00:00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요구대로 국회 법사위에서 대장동 항소 포기 국정조사를 하자면서 전격적으로 입장을 바꿨습니다.
00:08대신 법사위 간사를 선임해달라는 등의 조건을 제시했는데 여야 협상에 극적으로 타결될지 관심입니다.
00:15윤웅성 기자입니다.
00:20국민의힘 송원석 원내대표가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장동 국정조사에 대한 변화된 입장을 밝혔습니다.
00:27민주당이 주장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의 국정조사안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한 건데
00:34대신 법사위 야당 간사 즉각 선임과 법사위원장의 편파적 운영 중단, 증인 참고인 합의 채택 등의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00:44압도적 다수를 무기로 해서 야당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 현실을 고려해서 법사위에서의 국정조사 진행도
00:57송 원내대표는 당 중진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는데 국정조사가 무산되는 것보다는 법사위에서라도 하는 게 낫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01:10민주당은 검찰의 조작기소와 항명, 항소 제한 등은 당연히 법사위 소관이라며 지금이라도 논의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01:21다만 김병기 원내대표는 자신들은 일관되게 신속한 국정조사 의사를 전달해왔다며 여러 이유로 회피해온 건 야당이라고 반박했습니다.
01:31학명에 대한 단죄 의지를, 저희가 확실한 단죄 의지를 계속 밝힌 것입니다.
01:39그래서 지금이라도 법사위원회에서 하고자 한다면 저희는 얼마든지...
01:44사법개혁을 두고는 여야의 신경전이 계속됐습니다.
01:49법여권 법사위 의원들은 토론회를 열고 대법원 판결에 지위를 흔들 수 있는 재판소원제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01:57이 자리에서 충분한 토론이 필요하다는 판사 출신 박희승 의원의 소신발언이 나왔지만 지도부는 속도전의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02:07국민의힘은 내란 전담 재판부를 포함하여 재판소원, 법의국제 등 사법개혁 법안을 연내에 반드시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02:20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여당이 자신들 입맛에 맞게 사법부를 다시 짜겠다는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02:29사법행정위원회를 신설해 대법원장 권한을 줄이는 방안에 대해선 정치판사 시대가 열릴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02:37민주당의 교주 역할을 하는 김어준이 법관을 임명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 묻고 싶습니다.
02:46국정조사가 이뤄지더라도 여야가 각각 검찰과 법무부 관련자들을 고발한 터라 답변이나 출석이 제한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 건 아쉬운 대목으로 꼽힙니다.
02:57YTN 윤혹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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