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앤디 버넘 영국 총리가 연말까지 잉글랜드 내 노숙을 근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00:05영국 총리실은 4억 4,200만 파운드, 약 8,440억 원을 투입해
00:09올해 성탄절까지 모든 노숙자가 거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00:13긴급 주거 제공과 생활 안정화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18총리실의 이번 구상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는
00:21노숙 줄이기 정책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BBC 방송을 전했습니다.
00:25당시 2020년 3월 정책 도입 이후 3만 7천 명이 도움을 받았으며
00:29노숙자 지원단체에 따르면 그중 약 4분의 1이 6개월 이상 머물 수 있는 안정적인 주거지를 찾았습니다.
00:36지난해 가을 기준으로 잉글랜드의 노숙자 수는 4,793명으로 5년 사이 96% 증가했습니다.
00:43빈곤과 실업주택 부족, 복지 제도상 장벽, 정신건강 문제와 약물 오남용 등이 노숙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00:51제1야당 보수당의 제인스 클레벌리 예비내각 주택장관은
00:54번원 총리가 그레이터 맨체스터 시장이었을 때 노숙자 근절을 공약했지만
00:59필요한 일을 다하지 않아 실패했다며 이번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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