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강원도 양양에서 난 산불이 이틀 만에 꺼졌습니다.
00:03사흘 전 인재 산불에 이어 이번에도 해가 질 무렵 시작된 불은 이튿날 헬기가 투입되고서야 잡혔습니다.
00:10지환 기자입니다.
00:14불은 양양 구룡용 골바람을 타고 밤새 이어졌습니다.
00:19급경사지 곳곳에서 진화되는 말 그대로 사투를 벌였습니다.
00:24사흘 전 난 강원 인재 산불에 이어 또다시 산불 대응 1단계가 발령됐고
00:28인근 주민과 펜션 투숙객엔 사전 대피령이 되어졌습니다.
00:42길게 띠를 이루던 불은 동이 트고 헬기 25대가 투입되면서 잡혔습니다.
00:4916시간 이어진 산불 역량 구역은 축구장 32개 면적인 22.5헥타르 정도.
00:54등산로 인근에서 불이 시작한 만큼 당국은 입산자 실화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02특히 이번 산불 역시 사흘 전 인재 산불에 이어 또다시 어두워질 무렵 발생했습니다.
01:08바람은 3, 4월 봄철보다 약했지만 헬기 투입이 불가능했습니다.
01:13초기 진화를 못하고 밤새 지상 인력 진화에 의존하는 일을 반복하는 겁니다.
01:18인재 산불도 그렇고 양년 산불도 대부분 야간에 산불이 발생하고 또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01:26임도 등의 개설을 통해서 산불에 적극적인 조기 진화에
01:31건조한 날씨도 계속되는 산불 발생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01:36강원 산강과 동해안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01:40이렇게 바싹 마른 낙엽층을 타고 골바람과 함께 불은 산 정상으로 확산했습니다.
01:46낙엽층에 불씨가 숨어 재발화할 수 있는 만큼
01:50주불 진화 이후에도 잔불 정리에 상당 기간 인력 투입이 불가피한 상황.
01:56눈이 내리기 전 11월 들어서도 계속되는 산불에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02:02YTN 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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