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مسلسل عزيزي إكس الحلقة 7 مترجمة الكور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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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6그래도 학생위가 나뉘면 신입생도 혼란스럽고 운영도 복잡해지죠.
01:40근데 이제 부서별로 기존 인원을 두 배로 늘리는 거는 좀.
01:45오케이. 그럼 그런 얘기도 얼른 나눌 겸 오늘 융태권 통합 비대위 선거부터 해요.
01:50그럼 오늘 선출될 모컴 비대위가 3월 동안 학부를 맡고 이끄는 걸로?
02:07뭐 일단 컴퓨터공학과 모델학과가 공동으로 쓰는 공간에 대해 이미 많이 불만이 나오고 있는데요.
02:14아무래도 이제는 모컴 통합 학생의실인데 컴퓨터 학생들이 아직도 너무 자기들을 전용 공간으로 생각하는지
02:20저희가 사람들한테 눈치를 주는 게 불편하다는 말이 나왔거든요.
02:24근데 그건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원래는 컴퓨터공학과는
02:28그렇지만 이제 우리는 융태권학부 거기는 모컴이 함께 쓰는 공간. 그죠?
02:34뭐 네 알겠습니다. 컴퓨터공학 전용 공간을 슬기롭게 잘 나눠서 부딪히는 일 없게.
02:40그걸 오늘 선출될 모컴 비대위가 정하게 되겠죠?
02:44네 궁금하네요. 컴퓨터공학과 비대위원장이 누가 될지?
02:47모컴 비대위원장.
02:48중요할까요? 그 순서가?
02:50안 중요하면 모컴으로 가죠. 가나다 순으로.
02:52알파벳으로는 컴퓨터가 먼저인데? 모델보다.
02:55여기 한국인데?
02:56영어는 세 개 펴주나?
02:57어머? 4대 주의자?
03:00자 그러면 총의 첫 안건인 컴모...
03:02모컴?
03:06컴모컴 총합 비대위 선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03:09너 어렵게 만난 인연을 제가 다 망쳐버린 것 같아요.
03:19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라. 큰 손실 난다.
03:22자 바로 숄더패킹하고.
03:24여자 마음 참 어렵다.
03:29모르겠어요 저 대신.
03:30너까지 그렇게 말하면 다른 사람들은 어떡하라고?
03:33그래도 좀 너무했어요.
03:35내가 걔 사정을 다 알 수도 없는 거.
03:38운동에 집중.
03:39정모님 같이 하고 싶었던 건 진짜 진심인데.
03:41근데 형.
03:46나 같은 애도
03:48뭔가 남들에게 기억될 그런 가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03:53언젠가는.
03:54그만 좀 해라 좀 진짜 너무한다.
03:57네?
03:57너 인마 지금도 충분히 이렇게
03:59잘나가고 관심 받고
04:02사람들이 이뻐하고.
04:04응?
04:06형은 몰라요.
04:07이럴 때면 할아버지가 생각난다.
04:12우리 잘 삼긴 동작아.
04:14닭 하나 먹어봐.
04:16아니 왜 이렇게 잘생겼어.
04:18재미라가.
04:21그 사탕 할아버지 줘.
04:25얼른.
04:28왜?
04:29너도 공짜로 받았잖아.
04:30왜 그러셔?
04:31자, 이랬다.
04:43민학아.
04:44네 얼굴은 그 사탕과 같은 거야.
04:47얼굴은 공짜로 받았지만
04:48인생은 공짜가 아니란다.
04:50희든 꽃을 찾는 벌은 없거든.
04:53네 가치는 네가 만들어야 돼.
04:55우리 민학이가
04:57얼굴만큼만 똘똘했더라면
04:59그럼 이건 어떠냐?
05:03대머리는
05:04유지원이란다.
05:29아예 잃지를 않는구나.
05:46형!
05:49어디 갔어?
05:50먼저...
05:51형!
05:53서프라이즈!
05:55강민학 팔로 100만!
05:57출발!
05:59축하한다.
06:08진짜 고맙다.
06:09생각도 못했는데.
06:11아, 100만이라니.
06:12내 친구 초셀럽이야?
06:14난 아직 26.8만 딸이야.
06:16야, 너랑 민학이랑 비교가 되냐?
06:19형!
06:19암튼 고맙다.
06:21응? 고마워해요.
06:22아니, 근데 고맙다는 애가 텐션이 왜 이래?
06:24우리 쇼핑이나 하러 갈까?
06:27야, 클럽 어때?
06:28요새 매그넘이라고 새로 생긴 데 있는데.
06:30어, 좋다.
06:31미안한데
06:31오늘은 기분이 영 아니다.
06:35그러면
06:35그 우리 집에서 다같이 술이나 한잔하자.
06:38아는 여자들 좀 불러줘.
06:39그런 거 말고
06:41우리 인생에 뭔가 더 중요한 게 있지 않을까?
06:45그냥 단순히 지금 우리처럼
06:46귀엽고
06:47잘생기고
06:48잘나가고
06:49그렇게 여자들 마음 잠시 잠깐 흔드는 것보다
06:52뭔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거잖아.
06:55오래가고
06:55변하지 않는
06:56가치
06:57밸류
06:58밸류?
06:59밸류?
07:00그런 거면 뭐
07:02명품?
07:03아니
07:03그런 거 말고
07:05영원히 변하지 않는 거
07:07오래가는
07:08가치
07:09여자?
07:13닭가슴살?
07:14고양이?
07:15변하지 않고 오래가는 거
07:17바위
07:19이게 무슨
07:22바위
07:23나무
07:26산
07:28산
07:32뭐
07:34그런 건 안 변하지 않나?
07:36그치
07:36산은
07:37뭐 항상 푸르고
07:38또 푸른 건
07:40자연이야
07:40변하지 않는 건
07:42자연이야
07:45자연이야
07:49자연아
07:49자연
07:50자연
07:50자연
07:52자연
07:52자연
07:53변하지 않아
07:54변하지 않아
07:55노루
07:58참
07:58조
07:58자� Sachen
07:59자
07:59자연
08:00부끄러
08:24اه
08:29ها
08:34كان يجب ان تنشعgame
08:37انت
08:40انت
08:41ايش
08:43انا
08:44انت
08:45انا
08:46انا
08:47ان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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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2ان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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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
09: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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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09:14.
09:15.
09:18.
09:20.
09:22لا أتركتك
09:24لا أتركتك
09:27انظر على الكثير
09:29لماذا أحيانا
09:31أحيانا
09:33أكون هناك
09:35مما أحيانان
09:36أحيانا
09:38بصفة
09:39لا، بصفة
09:40ما سيكون
09:42أجل
09:43أصفت
09:48أجل
09:50شبpie في المصدافенно
09:51شبpie في المصدافن
09:53شب customize
09:56شببي فقط
09:58ساقفر
09:59شببي أتنفل
10:02شببي أتنفل
10:03شببي أتنفل
10:05شببي ايسه
10:06وأسطين الحب أواجد
10:09في 1920
10:10أتنفل
10:11فقط
10:12أتنفل
10:13، إنزensity
10:13launch
10:18그렇게 같이 하면 좋잖아요
10:20저희는 잠깐의 쾌락보단
10:22숭고한 대의에 더 가치를 두는 사람들이라
10:24가자 가자
10:27그리고 우리가 직책을 나누긴 했지만
10:29계속 위원장님 부위원장님 이러는 거
10:32무슨 애들 놀이하는 거 같고 좀 오글거리는데
10:35이제 그냥 이름으로 부를까요?
10:36아니요?
10:37전 지금이 너무 좋은데요?
10:39권위적이고 위계질서 명확하고
10:44사인을 줘 사인을 줘
10:45시간이 없어
10:48저 언니 어때?
10:51평양 과기댁 헌공 출신 해킹대회 입성
10:54이번 학기 수강 신청, 매크로 돌린 계정
10:56다 저 언니가 잡아서 벤 시켰다는 얘기가 있어
10:58정보보안 쪽으로 아이템 잡으면 취업 때 포폴로도 좋은데?
11:04상금은 정확히 N분의 1 할 거고요
11:06팀플도 절대 언니 혼자 독박 쓰지 않게
11:08일을 균등히 분대해서
11:10균등하게?
11:12고무산주의식으로?
11:14왜?
11:15내가 평양 출신이라서 그래?
11:17어쨌든 미안
11:19나는 이미 반지노랑 같은 팀을 하기로 했어
11:21걔는 철저하게 성과급대로 간다고 해서
11:23하
11:25경영 복수 전공이셔서 확실한 사업 감각이 있으시잖아요
11:29중요하죠
11:30사업사관 목걸음 평가에서도 발전이 크다고요
11:32우리가 기술적인 건 확실히 서포트를 하고
11:35선배는 비즈니스 플랜을 짜주면 완벽하지 않을지
11:37너희 셋이?
11:39그래!
11:40좋아
11:41근데 용석이네 팀에서는 사업화가 진행될 경우
11:43지분이 4대2대2대2
11:45나한테 사준댔는데
11:46너희는?
11:47너희 제안은 뭐야?
11:48재밌겠다
11:49우승 못하면 어때?
11:51나도 이력서에 쓸 거 생기고 좋지 뭐
11:53그래?
11:54그럼 잘 부탁...
11:55우리 로고 디자인부터 시작해볼까?
11:57오늘은 그냥 같이 밥이나 봐
11:58로고 디자인 같은 경우에
12:00내가 크몽 같은 데서 보통 컷 하나당 20만원을 받고 있거든
12:03그 밖에 간단한 포토샵은 5만원부터
12:06근데 우리가 또 같은 학교니까
12:08내가 그렇게까지 받지는 않을 거고
12:13형!
12:14형도 복수 전공 하나 하고 계시죠?
12:16미안!
12:17난 여자친구랑 같이 하려고
12:18말이 듣지도 않고
12:19여친
12:20형이 여친 있어요?
12:22어느새 그렇게...
12:29오늘도 협찬 품목 느낌 있거든
12:34어
12:35자
12:36자
12:38오케이
12:39다시 한 번 더
12:41자
12:42근데 형 이거 안경 알없는 거 너무 티나나?
12:45응?
12:46이거 인별에 업로드만 하면 돼
12:47꼭 쓰고 다녀는 의무 없어
12:49턱이 비어있는 게
12:51꼭 나갔다
12:53어?
12:54무슨 소리야?
12:55됐고
12:56그 퀴즈 한 걔랑은 어떻게 됐어?
12:58그럼 다시 말해봤어?
12:59같은 팀 하기 싫다는데 뭐
13:01왜?
13:02플럭?
13:05그래서 그냥 다른 애랑 하기로 했어
13:08그... 반지노라고
13:12우리 망했나?
13:13진짜 망한 건가?
13:14응
13:16내 친구 미낙이
13:18아
13:20일정이 많이 바쁘구나
13:21언제부터 그 친구래?
13:23괜찮아
13:24너는 어차피 유명한 공인이니까
13:26우리가 뒤에서 백업을 잘 할게
13:28우리는 한 팀이니까
13:30뭐야?
13:31저렇게 팀이야?
13:32파이팅 하자 여자
13:33파이팅 하자 여자
13:35보니까
13:36어느 정도 팀이 정리됐던데
13:37아직까지 팀을 못 정한 사람은
13:39오늘 밤까지
13:40조교한테
13:41메일로
13:42남는 팀에
13:43랜덤으로 들어갑니다
13:45예
13:47그리고 한 가지 또
13:48전할 소식이 있는데
13:50우리 수업이
13:52융합 피지컬 어쩌고
13:54학부의 대표 수업으로 선정됐다는 소식과
13:56경진대회와의 연관성 등등은
13:59아마 지난 시간에 다 말씀을 드린 듯하고
14:02거기에 더해서
14:04교육부의 표창이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14:08사실상
14:10학생들의 입막음과
14:11교육부 감사를 피하기 위한
14:13이랬어
14:14면비용대회
14:16그 덕분인지
14:17떼분인지
14:19나머지는 자네가
14:21외부 펀딩이 더 들어와서
14:231천만원 상향됐습니다
14:25상금이 총 3천만원
14:283천만원?
14:29그 대신
14:30평가 항목에
14:31세계적인 소통과 능동적인 대응이 추가됐습니다
14:34세계화의 소통과 능동적인 대응이라 함은
14:37예비실 사용자들인
14:39대중의 평가가 반영될 예정입니다
14:41이 캠퍼스 밖에서도 먹힐 뭔가를 원한달까요?
14:45뭐야? 그럼 사실상 인기투표잖아
14:47질문사항 있으면 관련 게시판으로
14:49권위사항 있으면 학과장님한테 공식적으로
14:51저한테 개인적으로 찾아오거나 연락하지 마시고요
14:53대회 1등 상금이 3천만원이면
14:562등은요?
14:572등은 뭡니까?
15:00USB
15:01한강대 로고가 막힌 1테라짜리 USB 메모리
15:04아니, 1등 2등이 이렇게 차이는 있을 수 있어?
15:09야, 강민아
15:11제가 의외롭게 열심히 다니네
15:13그러네? 한참 스케줄 때문에 바쁠텐데
15:16저러다 꿀대 앞에서 또 미스트 뿌리고 라방하고 그러겠지
15:19연산아, 너 진짜 뒤끝이 뇌절이다
15:23그래서 어떻게 할 거야?
15:25지금이라도 강민아한테 부탁해볼까?
15:27오늘 밤까진 팀 바꿀 수 있잖아
15:29주연산 체면이 했지
15:31지금 체면이 중요해?
15:33반지노한테 강민아 뺏기면 우리 진짜 생산 없어
15:36자, 너희들의 오류를 짚어줄게
15:39강민아의 팔로우 수는 100만 명
15:41대한민국 인구는 현재 5,175만 1,065명
15:45모집단을 대한민국 국민으로만 한정한다면
15:49약 2%는 강민아를 팔로우 중
15:51한강대 콩공과 인원은 120명
15:53그중 2%가 강민아를 팔로우 한다면
15:56겨우 2.4명 난짓
15:58즉, 강민아기 유저투표에서 그만큼 대단한 가치가 있는 건 아닐지도
16:02다른 사람을 구해보자
16:05뭔가 계산이 어색한데
16:07날카롭구나
16:09사실 해외 팬들의 비중도 뭐 상당하겠지만
16:12나 지금 그 인구를 분모, 임모, 집단에서 싹 뺀 거니까
16:15오히려 강민아기 가치를 더 높여서 산출한 거야
16:17그런데도 그렇게까지 이득은 아니라는 거지
16:20역시 주연산
16:23말 길게 할 거 없고
16:24지나가는 한강대생 아무한테나 물어보자
16:26어? 저기
16:29그 우리 학교 학생 아무나 대볼래요?
16:32강민아?
16:38자 시작하자!
16:40자, 빨리 가자!
16:42자, 빨리 가자!
16:44자, 빨리 가자!
16:46자, 빨리 가자!
16:47자, 빨리 가자!
16:48자, 빨리 가자!
16:49자, 빨리 가자!
16:50왜 인류는 저런 껍데기에 화려한 따위에 헷갈리는 거지?
16:53자, 잠깐, 잠깐!
16:54일반적인 삶 선택이지
16:56암사슴도 크고 아름다운 뿔을 가진 숫사슴에게 끌리고
16:59공작새도 화려한 꼬리털을 가진 숫것에게 끌리는 거야
17:02맨 말이 그거야? 얼마나 비효율적이야?
17:05뿔이 크고 아름다워 봤자 먹고 사는데 도움이 되나?
17:07여기저기 막 부딪히기만 하지?
17:09아니, 공작새도 그래
17:11꼬리털이 화려해 봤자 표범이나 독수리 같은 포식자 눈에
17:13막 잘 뛸 뿐이잖아?
17:15고등영장 유인 인간이 왜 사슴이나 공작새 따위가 알 법한
17:19그런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건지
17:21인간의 눈에 화려해 보이지만
17:30사실 표범과 같은 포식 동물들은 눈에 공작의 깃털은 이렇게 보입니다
17:35공작의 주 서시지는 수풀이 무거진 밀림입니다
17:38이 깃털의 화려한 색상이 핸디캡이 아니라 오히려 좋은 위장색이 되죠
17:41안콕 공작새가 단순히 아름다움 때문에
17:45그 화려한 무늬 수컷 공작새를 선택하는 게 아니라는 얘기
17:48그 공작에 뽐내는 컬러가 그 포식자들에겐 그냥 칙칙하게 보일 뿐인 거죠
17:53아... 아... 주연산이 딱 그런 포식자인 것인가?
17:58한 가지 더
18:00좀 전에 공작의 화려한 꼬리털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건 틀린 표현입니다
18:04그건 꼬리털이 아니라 날개도 아니라 정확하게 말하자면
18:08허리에 나 있는 깃털이죠
18:11아... 근데 누구?
18:13그냥 지나가던 생명과학과 학생입니다
18:16이토록 생물학에 무시하신 이런 공대생들을 보니
18:19참을 수가 없어서 제가 쓸데없는 소리만 늘어놨네요
18:23그럼
18:27와! 나이스!
18:29한 꼬리 없어, 한 꼬리
18:31한 꼬리, 한 꼬리, 한 꼬리
18:33한 꼬리, 한 꼬리, 한 꼬리
18:34그래, 내가 득점을 한들 과연 누가 좋아하겠는가
18:46하지만 지고 싶지 않아
18:48사실 난 밤마다 스킬 트레이닝을 해왔지
18:52간다!
18:53누가 봐도 우월해 보이는 알파람 강민학을 내 노련미로 따돌린 후
18:58멋지게 클러치 슛을 넣는 순간
19:01학우들이 알아챌 나의 존재감
19:03어쩌면 그 한 번의 임팩트가 내 인생 최초의 썸으로 이어질지도
19:08그래
19:10바로 이 순간을 위해 나는 수려한 밤을 불때웠다
19:13라잇! 마우!
19:38아, 진짜, 이제, 저!
19:41나 생각보다 잘하는데
19:43신기하다
19:45미낙이가 골을 넣으니까 목구름까지 거치네
19:49주연산, 이거 네가 해야 돼
19:51굳이 따지자면 네가 강민학 첫사랑 비슷한 거 아니야?
19:55남자한테 어린 시절 추억 속의 그녀, 이거 되게 크다
20:29انه...
20:38박민아
20:41잠깐 얘기 가능?
20:43먼저 가있을게
20:44어
20:44먼저 가있어
20:46어
20:48요점만 말하자면 니가 우리팀이 되어줬으면 좋겠어
20:52어
20:54근데 나 이미 진호랑 같은 팀 하기로 했는데
20:57근데 갑자기 왜?
20:59امر بأمط الصناع.
21:01امر بأمط الصناع.
21:03عنيع استق 했어؟
21:08أمر بأمط الصًا!
21:10لondayك أدى؟
21:11فتنجسamt رغم كلهم!
21:15سيكون اخلا.
21:17فتنجرًا..
21:19؟...
21:20أعطي breaker؟
21:21سيكون deixيتها.
21:23الأمر ضع!
21:26وأنت تبقى الأوم Pierce..
21:28تحب أنك الملات جميلة's الإنسانية
21:56أغفل على صفحه
21:59لماذا؟
22:00أنت تفديوه
22:02لديك فو tenemos
22:04أنت فيجه
22:05لا يوجد مقربة
22:07ما؟
22:08ترجمة نتجم
22:11لن نتجم
22:13ماذا؟
22:14ترجمة نتجم
22:15أبنين
22:17إذاً
22:19لايقظ
22:20لن ترجمة نتجم
22:21كنتى
22:23كنت
22:25مجمعي من أجل تقريبا.
22:30فأنا سأعود إلى المدينة لكي أعطي.
22:34اه.
22:39لا تهيبني.
22:40وفي مجمعي مجمعي.
22:42لماذا لا يجبني.
22:45أولئك قررنا.
22:47أولئك سنعر.
22:51فقط فقط فقط.
22:52وقالبا أقل.
22:55자 개강 초기 시작하겠습니다. 첫 안건은 학과 공간에 대한 문제인데요.
23:01아이고 우리 학부 학생들 이렇게 모여있는 모습 보니까 참 행복이 좋네요.
23:10학생 여러분들 귀한 시간 뺏지 않게 본론부터 얘기를 하겠습니다.
23:15한강대 총장배 융합기술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23:19아 이미 압니다. 상금 3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 거.
23:24학교 입장에선 사실상 큰 돈 정도의 비용을 들여 학생들의 입마금과 교육부의 감사를 피하기 위한 면피용 일회성 대회라는 거.
23:32이미 들으셨군요. 실은 거기 하나 더.
23:37융합학부라는 학부명에 맞게 각 팀은 모델과 학생 1명 이상을 포함시키는 걸로.
23:43대신에 1등하는 팀은 미국 뉴스의 IT 기업 인턴십 참가 기회.
23:51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거기다가 오가는 항공권 그리고 숙박까지.
23:58아 강민학 진짜 잡았어야 했구나.
24:02아니 근데 왜 그 모델 전공이랑 그냥 탁과생도 된다고 해놓고.
24:06여러분 이것 때문에 학교 당국의 기만인 거 아시죠?
24:09학장님 학과 공간 추가 할당 문제 통폐압으로 절감한 예산 이용량을 공개.
24:14차원금 수행 인원 증원 여부 답변 부탁드립니다.
24:19역시나 이 학교는 내 다음 로드맵을 위한 툴이었을 뿐. 기대를 버리자.
24:25자 스텝 간격 신경 쓰면서 머리 쭉 뼈 그렇지.
24:30모델과 전공 수업?
24:31고우 시선. 마지막 포징 총 왔어.
24:35고고 신경 쓰고.
24:36나름 열심 들이구나.
24:41하지만 어떻게 이족 보행이 대학의 수업이 될 수 있을까?
24:47인간을 다른 영장류와 구분하는 보편적인 특성을 왜 다시 한 번 배워야 하는 것일까?
24:53그럼에도 불구하고
24:59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25:06누군가는 존재만으로도 영양소를 섭취하고
25:20직업적 가치를 실현하며
25:24생물학적 번식을 할 수 있다.
25:33의식주와 자아 실현, 번식까지 해결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메리트.
25:38그건 어쩌면 수렵과 체집의 고통에서 벗어나 4차 산업에 진입한 인류가 도달하고자 하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
25:50개강 2주째 날씨 맞아?
25:52경기도 수도권 외곽에 칼바람.
25:56아, 주연산이 연락 안 돼. 셔틀 이제 길어지는데.
26:04나는 윤태콘 라운지.
26:07주연산이 여길 왜?
26:09오늘 뭐 될까? 개강 파티 할 텐데?
26:14아니, 컴공과 복도를 정말 반나절만의 클럽으로 만든 거야?
26:17소리 질러!
26:26민학이, 넌 아이디어만 내봤으려는 내가 알 테니까.
26:32아이디어?
26:33뭐 요즘 고민 같은 거 없어?
26:36제일 좋은 아이디어는 실생활의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거거든.
26:40음, 그러면 아무래도 미세먼지?
26:44아, 미세먼지?
26:46매해 봄마다 난리니까.
26:48핸드폰 어플을 키면 자동으로 주변 공기청정이 되면 좋을 것 같아.
26:53아, 하나 더.
26:54자외선도 고민이다.
26:56따로 선크림 바를 필요 없이 자외선이 사단될 수 있는 그런 어플이 나오면 어떨까.
27:02그렇구나.
27:02응.
27:04어쨌든 이렇게 고민을 나누니까 이렇게 좀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27:10어, 야.
27:14죄송한데 이 선 좀 채워주실래요?
27:15네.
27:24강동원!
27:36강동원!
27:36도, 도, 동원? 강, 강동원?
27:38너, 너, 너, 너,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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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وأنتم في التالي
30:19جمعنا
30:20يا
30:20لدينا
30:21أبطل
30:22يا
30:22يا
30:23جمعيلي
30:23يا
30:24الجمعيل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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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9اج pseud 해야겠다
30:32اَأَأَأَأَأَأَأَا!
30:35انا نحن انت هيذ
30:39انا انسان esta مرة خلالا
30:41για ان اظن ان يريد من
30:53وقت عدد إن شخص ميز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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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9بعد قبل انت بخير
31:01مجدد ان تتجد
31:03تجد ان تجد ان تج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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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2سيئا سيئا سيئا سيئا سيئاا سيئا سيئا سيئا سيئا سيئا نرحب في تأتي ممتعه
31:57مات احب وفاق هذه معه أن تلك الاسترة
32:00أنك لديها تؤمن لك يعني أنك هناك فانه
32:03وكأن جمعها بناء الهجم joue لي قد من نعم
32:08И 계속 أنك بحث لا يعتقد
32:10فقط نغطفل رميس القائل
32:13لكي تريدون أنك نجد على هذه المعارضة
32:16شرك어 أنا أحبت لكي أكثر
32:18يا دريل 필요 없어, 중요한 건 네 선택이야
32:21난 너의 잠재력과 능력, 그러니까 네 밸류를 아주 높이 사고 있어
32:25밸류?
32:26내 잠재력이 뭔데?
32:29그거야 당연히
32:31잘생기고 헌칠하고 인기 많고 그런 거 말고
32:34그치 그건 잠재력이 아니라 이미 네가 가지고 있는 능력이니까
32:39그보다는 어떤 열정?
32:41우리 사이에 싹 튼 우정?
32:44디자인
32:49디자인
32:52어?
32:53껍데기?
32:55아니
32:56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디자인은 단순한 껍데기가 아냐
32:59UI
33:01직관적이고 유려한 디자인은 그 자체로서 훌륭한 기능이지
33:04하지만 나 같은 사람들에겐 그런 디자인에 관한 감각과 사유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33:09그래서 당대의 젊은 청중들이 급속도로 열광하게 된 너의 그
33:13너의 그
33:19그
33:20아름다움이 필요한 거야
33:23아름다움?
33:25잘생겼다는 건 같은 말이잖아
33:27그건 미나기도 이미 알고 있는 자신의 가치라고
33:29미나가 우리 이 앞에서 시간 낭비하지 말고
33:31저기 우리 조원들이 있는
33:32야 야 이리와
33:33아니 내가 말하는 아름다움은 다른 단점이야
33:36대체 뭐 때문에 사람들이 너희 같은 아이들의 콧대와 턱선과 피지컬에 끌리는가
33:42그 직선과 곡선이 인간을 매혹시키는 알고리즘은 무엇일까?
33:45같은 직선과 곡선인데 왜 반지노의 그것에는 지루함을 느끼는가?
33:49야!
33:50미나가 얘는 한마디로 네 인기를 이용하고 싶다는 거야
33:53여전히 병풍 지금
33:55그냥
34:04아냐
34:05탐험고심
34:06탐험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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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4ج imagined 조orrين какой الل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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