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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최근 3년, 청약통장 가입자 224만 명 넘게 줄어
청약통장 가입자 2634만 명 (지난 9월)
하나은행, 연말까지 전세·주담대 '대면 접수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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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이렇게 집 구하기 정말 힘듭니다.
00:03그런데 여기에다가 또 은행들이 집을 사기 위해서 받는 대출 말고요.
00:10그나마 전세라도 좀 들어가 보려고 전세대출을 받아야 되지 않습니까?
00:14그런데 전세대출 창구를 은행들이 줄줄이 지금 닫고 있습니다.
00:20하나은행에서는 주담대와 전체대출에 대한 영업점 전면 신청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00:26다른 시중은행들도 가계대출을 제한하는 것은 비슷한데 아니, 글쎄요, 집 살 때 대출 못 받게 하는 거야, 정부 정치기니까 그렇다 칩니다.
00:40전세대출까지 못하게 하면 이거 어디 가서 살라는 소리입니까? 전세도 못 가는 거잖아요.
00:47걱정인 거죠. 정말 말 그대로 전세난민이 발생할 수도 있는 건데 은행들 입장에서도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는 거죠.
00:55그러니까 금융당국이 지금 연간 대출 내줄 수 있는 금액 자체를 정해버렸고 그걸 이제 분기별로 관리도 하는데 하반기 총액 대출 한도를 또 절반으로 줄였다는 이야기가 있죠.
01:10그게 지금 사실 집값 안정부에서 내놓는, 잇따라 내놓았던 부동산 규제 일환, 대출 규제 일환으로 전체 대출 한도를 그렇게 줄여버린 거니까
01:19은행들도 지금 연말 왔으니까 한도 맞춰야 되거든요. 한도 넘게 되면 그다음 해에 페널티 받게 됩니다.
01:26그러니까 은행들도 지금 부랴부랴 한도 맞추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전세대출까지도 지금 신규 영업을 막는 이런 상황까지 빚어진 거죠.
01:34그러면은 지금 연말에 이제 전세 계약이 끝나서 어디론가 이사를 가야 되는 분들은 집은 지금 살 수는 없는 상황이고 거의.
01:45그렇죠.
01:46그럼 전세 어떻게 합니까 이건? 방법이 없잖아요. 대출 없이 똑같은 가격의 집을 찾기 전에는.
01:52그럴 수가 없죠. 비슷한 지역에 만약에 내가 다른 전세를 구한다면 아마 두 자릿수로 전세 보증금이 다 올랐기 때문에.
02:00그렇죠. 이미 또 전세 보증금이 올랐죠.
02:01자가 여력이 안 되시는 분들은 결국 대출에 손을 받아야 되는데 지금 대출이 막혔으니까 이렇게 되면 선택지는 뻔하죠.
02:09더 외곽으로 밀려나거나 아니면은 전세가 아니라 반전세라든지 월세.
02:13월세로 돌리는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지금의 이 대출 통로가 막힌 게 전세 시장의 여러 가지 왜곡을 불러올 수 있다라는 우려가 있어요.
02:22일단은 외곽으로 밀려나는 분들도 그렇지만 최근에 월세 가속화 이야기 많이 했잖아요.
02:26월세 가속화를 더 빠르게 만들 거라는 지적이죠.
02:31부디 이 상황이 좀 일시적인 상황이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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