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1 외교 분쟁이 격화되면서 중국인들의 일본행 항공편이 무더기 취소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00:08현지시간 17일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중국 정부가 자국민에게 일본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한 이후
00:143일간 중국발 일본행 항공권이 49만 천 건이 취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00:20이는 해당 기간 일본행 항공권 전체 예약의 약 32%에 해당합니다.
00:25앞서 중국 외교부는 자국민에 가까운 시일 내 일본 방문을 엄중히 주의하라며 일본 여행 자제령을 내렸습니다.
00:34이에 중국제항공,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등 3대 국영 대형 항공사를 포함한 총 7개 항공사가
00:41일본행 항공권 무료 취소 방침을 발표하면서 취소가 이어졌습니다.
00:45교육부와 문화여가부도 가세해 일본 여행 자제를 당부한 직후인 지난 16일에는
00:51항공권 취소율이 82.14%에 달했으며 다음 날인 17일 취소율도 75.6%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01:01현지 민항 분석가는 16일 항공권 취소는 신규 예약의 27배였다며
01:062020년 초 설연유 여행 기간 막바지에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했을 때 이후
01:11이러한 규모의 취소는 본 적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01:14이 같은 사태는 다카이치 산하에 일본 총리가 타이완 유사시 무력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01:20양국 갈등이 격화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01:24중국인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일본 관광업계는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01:30일본 노무라 종합연구소는 중국인의 일본 방문이 급감할 시
01:33일본이 최대 2조 2천억엔 우리 돈으로 약 20조 7,700억 원 규모의 손실을 볼 수 있다고 추산했습니다.
01:41갈등의 발단이 된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 철회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01:46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총리 자신이 발언을 철회할 경우 지지층의 이해를 얻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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