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당분간 산을 찾을 때는 불쇄 관리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00:04산림청이 앞으로 3개월 동안 산불 발생 위험도를 분석했더니 전국이 높은 수준이었고,
00:10특히 초대형 산불 피해가 났던 영남의 위험도가 가장 컸습니다.
00:15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9가을의 마지막 달, 단풍이 물든 산을 찾은 등산객과 야영객이 늘어난 가운데
00:24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추위에 난방기기나 불쇄 사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00:30그러면서 최근 일주일 사이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가을 산불이 증가했습니다.
00:36반짝 추위가 찾아왔던 지난 월요일 하루만 6건이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00:42화재 원인은 대부분 산림 주변에서 일어난 입산자 실화이거나
00:45전기나 난방기구 불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49최근 10년간 가을철 평균 습도를 분석한 결과
00:52평균 습도가 30에서 50%일 때 일평균 3.2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00:57실제로 가을철 산불 조신기간 중 6건의 산불이 발생했던
01:02지난 11월 11일 전국 평균 습도는 45%로 분석됐습니다.
01:08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01:13더욱 우려되는 건 산불 발생 위험도가
01:16늦가을을 지나 겨울까지 높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01:19국립산림과학원이 이번 겨울 3개월 동안
01:23전국의 산불 위험도를 분석했더니
01:25상위 20.7%에 해당하는 높음 수준이었고
01:29영동과 남부지방은 위험도가 더 컸습니다.
01:33특히 올봄 초대형 산불 피해가 났던
01:35영남지방 위험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01:37기상 빅데이터와 위성 수치 예보 등을 토대로
01:41장기 예보를 생산한 결과
01:42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간 전국의 산불 위험도가
01:46높음 수준으로 과거 29년 분석 자료 중
01:496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01:52특히 초대형 산불 피해가 발생했던 영남은
01:55다른 지역에 비해 위험도가 더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01:58산림당국은 산불 조심기간인 다음 달 15일까지
02:02산불 예방과 감시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02:06산림 주변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는 물론
02:08화기나 인화물질을 가지고 산에 들어가는 경우를
02:11철저히 단속한다는 방침입니다.
02:14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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