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동덕여대 학생들 10명 중 4명이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한 학생시위대의 래커질 제거 비용으로 교비를 사용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1212일 동덕여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소셜미디어에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시설 복구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00:22조사에 응답한 동덕여대 학생 725명 중 95.2%는 래커질 관련 미화 작업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00:33그 이후로는 미관상 이유와 학교 이미지 개선 등이 거론됐습니다.
00:37복구는 11월에서 12월 사이에 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으나 래커질 제거 비용을 마련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00:46응답자 53.1%는 교비와 모금으로 비용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고 42.1%는 교비로만 제거 비용을 대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00:57각각 교비와 모금 중 하나로만 충당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학교가 소통하지 않아 발생한 일이라는 것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01:07반면 교비 없이 학내 구성원의 모금으로 충동해야 한다는 응답은 4.8%에 그쳤습니다.
01:13동덕여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시설 복구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지만 아직 학내 사안은 해결되지 않았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기와 비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학교와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29앞서 동덕여대 학생들은 지난해 11월 학교 측의 일방적이 남녀공학 전환을 논의에 반발해 본관을 점거하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01:37이 과정에서 교내 시설물을 레커로 칠했으며 학교 측은 피해액을 최대 54억 원으로 추산하고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21명을 경찰에 고소했다가 취하했습니다.
01:50그러나 경찰은 침고죄나 반의사 불벌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추가 수사를 계속했고 38명을 입건해 이 중 22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02:0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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