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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놓고 연준 내 분열 심화...트럼프가 뿌린 씨앗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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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2424
12월 기준 금리를 놓고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내 분열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신중론을 강조한 반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스티븐 마이런,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인하를 주장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뉴욕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윤 특파원, 연준 인사들이 잇따라 공개 발언을 하면서 통화 정책 방향에 대한 이견이 두드러졌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포문을 연 건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참모인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입니다.
자신을 임명한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에 충실하게 0.5%포인트 빅컷을 주장했습니다.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역시 금리 인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 상황은 녹록치 않습니다.
연준의 핵심 인사이자 연방공개시장위원회 부의장인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빈부 격차가 미국 경기 하강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미국 부유층은 주식 시장 호황의 혜택을 누리는 반면, 많은 저소득층과 중간 소득층 가정이 생활비 위기에 직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가계의 이런 양극화 행태가 다음 달 9일과 10일 올해 마지막 FOMC에서 연준의 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하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생활비 인상의 주범인 트럼프의 관세를 완곡하게 비판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클리블랜드 연은의 베스 해맥 총재도 인플레이션은 너무 높고 정책이 잘못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고용 시장 여건은 여전히 탄탄하다며 금리 인하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에 대해 상당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처럼 연준 내부에서 통화 정책 방향에 대해 공개적 분열이 뚜렷했던 적은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달 말 기자회견에서 12월 기준금리 추가 인하는 기정사실이 아니라며 의견의 불일치가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을 들어보시죠.
[제롬 파월 /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난달 29일) : FOMC 논의에선 견해가 엇갈렸습니다. 12월 금리 인하는 기정사실이 아닙니다. 정책이 정해진 게 아닙니다.]
역대 최장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일시적 업무 정지 종료 가능성에 커졌는데 뉴욕 증시 반응... (중략)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1130551186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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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네, 오늘 12월 기준금리를 놓고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내에서 분열이 커지고 있습니다.
00:06
제롬 파월 의장은 신중론을 강조했지만, 친 트럼프 인사들은 인하를 주장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00:13
유혹을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16
이승윤 특파원, 연준 인사들이 잇따라 공개 발언을 하면서 통화 정책 방향에 대한 이견이 두드러졌다고요?
00:22
네, 그렇습니다. 포문을 연건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책사인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입니다.
00:32
상당히 과격한 내용의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정책 부상을 담은 마이런 보고서의 주인공인 바로 그 마이런이 맞습니다.
00:40
자신을 임명한 인사권자인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에 충실하게 0.5%포인트이나 빅컷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00:48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도 금리 인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00:55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같은 경우는 내년 5월 제롬 파월 의장의 후임 중에 한 명으로 이미 거론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죠.
01:03
하지만 미국의 경제 상황은 녹록하지 않습니다.
01:07
연준의 핵심이자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의 부의장인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01:14
빈부격차가 미국 경기 하강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1:19
윌리엄스 총재는 미국 부유층은 주식시장의 호황에 혜택을 누리는 반면에
01:24
많은 저소득층과 중간소득층 가정이 생활비 위기에 직면했다고 밝혔습니다.
01:30
또 미국 하계의 이런 양극화 행태가 다음 달 9일과 10일 올해 마지막으로 열릴 FOMC에서
01:37
연준의 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짓는 유인이 될 수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01:43
이는 생활비 인상의 주범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를 완곡하게 비판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01:49
클리블랜드 연은의 베스엠엑 총재도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고
01:53
정책이 잘못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01:56
고용시장의 여건은 여전히 탄탄하다며
01:59
금리 인하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습니다.
02:03
경제 전문가들은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에 대해 상당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는데
02:09
이처럼 연준 내부에서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공개적인 분열이 뚜렷했던 적은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02:17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달 말 기자회견에서
02:20
12월 기준금리 추가 인하는 아직 기정사실이 아니라며
02:24
의견의 불일치가 내부적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02:28
파월 의장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02:33
이렇게 기준금리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고요.
02:58
또 시장에서는 역대 최장기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03:02
이게 종료 가능성이 커진 것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는 것 같은데
03:05
뉴욕 증시는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03:10
네 뉴욕 증시 3대 지수의 반응은 엇갈리면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03:15
일단 우량주 중심의 나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기대감의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03:22
미 동부시각 오전 10시 24분 기준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03:26
나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0.86% 오른 48,338.9를 기록했습니다.
03:34
대형주 중심의 스탠다드 앰프워스 500 지수는 보압권에서 등락이 오락가락했고
03:3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소폭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03:44
나우존스 지수의 상승세는 투자자들이 셧다운 종료 가능성에 환호하고
03:49
AMD의 희망적인 실적 전망이 AI, 인공지능에 대한 낙관론을 다시 불러일으켰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03:58
칩 설계업체인 미국의 AMD는 향후 5년 내
04:01
연간 데이터 센터 칩 매출이 1000억 달러에 달하고
04:05
수익은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뒤에
04:09
주가가 9.9% 상승했습니다.
04:13
렌즈보그 베넷 개인자산 운용은 그동안 시장은 데이터 없이 맹목적으로 움직여 왔으며
04:19
안개가 거치면 시장의 방향이 맞는지
04:22
대대적인 가격 재조정이 필요한지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4:26
셧다운 기간 동안 미국 정부에서 수집한 데이터가 없는 상황에서
04:31
미국 연방준비 제도와 투자자들은 모두 경제적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서
04:36
민간 경제 지표에 의존해 왔습니다.
04:39
아무래도 민간 경제 지표가 미국 정부 지표보다는 제한적인 게 사실입니다.
04:44
3무기 실적 시즌이 서서히 마무리되는 가운데
04:47
LSEG 분석 결과 S&P 500 기업 446개 중에 82%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익을 보고해
04:56
이는 장기 평균 67%와 비교할 때 사상 최고치로 평가됩니다.
05:02
다만 최근 몇 주간 거품 논란에 휩싸인 AI 낙관론은
05:06
다음 주 AI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로 시험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05:11
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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