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검찰 내부 목소리도 들어봤는데요.
00:02대장동 항습폭위 사태를 둘러싼 여야의 입장차도 나날이 극명해지고 있습니다.
00:07민주당은 항명검사들의 징계를 거론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00:11국민의힘은 법에 예외가 있다면 독재라며 대규모 규탄 대표를 예고했습니다.
00:17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오늘 국회에 출석합니다.
00:20국회 나가 있는 최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철희 기자.
00:25네, 국회입니다.
00:25항습폭위 사태 이후에 정 장관이 국회에 오는 건 처음이죠?
00:30네, 그제 출근길에서 10분 넘는 시간을 할애해 정부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혔죠.
00:37오늘은 국회입니다.
00:38오전 10시부터 예결위 전체회의와 법사위 예산심사 소위, 법사위 전체회의가 줄줄 예정돼 있는데요.
00:46정 장관과 이진수 차관이 두 상임위에 번갈아 가며 참석해 다양한 질의에 답할 것으로 보입니다.
00:52현재 항소포기 결정을 두고 정 장관과 이 차관,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의 말이 조금씩 엇갈리고 있는데요.
01:00항소포기 직전 법무부와 대검 사이 정확히 어떤 소통이 오갔는지, 대통령실과 사전에 교감은 없었는지 등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01:09사태 여파를 주시하는 민주당은 조작검찰이 주도한 선택적 항명이라며 화살을 검찰에 겨눘습니다.
01:16김병기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래도 되느냐, 민주당 정권을 호구로 아는 것 같다, 모두 징계 처리해야 한다고 격앙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01:27민주당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항명 검사들이야말로 조작 기소의 예비 피의자들 아니냐며 수사와 징계를 촉구하겠다고 밝혔는데요.
01:36이번에 항명하는 검사들에 대해선 검사 징계법이 아니라 공헌법에 따라 징계받도록 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01:44검찰 징계법을 아예 없애겠다는 구상으로 이렇게 되면 검사도 일반 공무원처럼 파면까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01:51야당은 검찰 항명이란 주장에 동의하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01:59네, 국민의힘은 항소 포기의 배후에 대통령실과 이재명 대통령이 있다며 용산을 직접 겨누는 모양새입니다.
02:06장동혁 대표는 오늘 아침 지방선거 총괄기획단 회의에 참석해 판결문에 이 대통령이 401번이나 등장하는 등 대장동 게이트가 이재명 게이트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규정했습니다.
02:19그런데도 검찰이 항소를 포기한 건 결국 이재명 대통령을 위한 선물이었다는 건데 덕분에 범죄 수익 7,400억 원이 대장동 일당 호주머니로 들어가게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02:31이어 법 앞에 예외가 생긴다면 그 사람이 바로 독재자라고 강조하며 내년 지방선거가 독재의 마지막 저지선이 될 거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02:42같은 행사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 역시 검찰이 스스로 존재 이유를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꼬집었는데
02:48항소 포기를 검찰의 보완 수사권과 맞바꾸었다는 분석에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힘을 보탰습니다.
02:56국민의힘은 오전 11시부터는 대장동 범죄 수익에 국고한 수를 촉구하고
03:01검찰의 항소 포기에 가해진 외압을 규탄하는 국회 규탄대회도 예고한 상태인데요.
03:07앞서 당 지도부가 이 대통령 탄핵까지 거론했던 만큼 더욱 강한 수위의 발언이 쏟아져 나올 전망입니다.
03:13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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