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를 둘러싸고 여야의 대치전선은 나날이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00:05국민의힘은 정권 차원의 재판 외압이라며 여론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
00:10민주당은 친윤 정치검찰들의 검란이라며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00:16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이른 아침 대검찰청 앞.
00:23국민의힘은 항소 포기를 지시한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등 간부를 부르며
00:2930분간 대검찰청 건물에서 대치했습니다.
00:37재판 외압에 대해 국정조사도 특검도 하자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탄핵하고 재판을 재개하자고 외쳤습니다.
00:46이번 항소 포기 사태에 진정한 몸통 대장동은 내가 설계했다라고
00:56자신있게 얘기했던 이재명 대통령 바로 그 분입니다.
01:03오후에는 법무부 과천청사를 찾아 정성호 장관을 찾았지만
01:07역시나 빈손.
01:10항소에 신중하라는 뜻을 전했다는 전날
01:12정 장관의 발언은 수사 외압이라며 조폭 두목에 비유했습니다.
01:18두 번이나 신중하게 판단하라고 한 것은
01:21법무부 장관이 명백하게 수사 외압을 한 것입니다.
01:27노만석의 난에 이은 정성호 게이트입니다.
01:30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태를 친윤석열계 정치검찰들의 항명
01:36즉 검란으로 규정했습니다.
01:39곧 없어질 검찰 조직이 의도적으로 이번 사태를 키운다는 게 여권의 인식입니다.
01:46정청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앞에서 초라하고 불품없던 검사들이
01:51갑자기 힘이 솟았느냐며 조작 기소, 집단 항명한 검사들은
01:56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직격했습니다.
02:00김건희 사건이 있을 때 찍소리도 못하지 않았습니까?
02:04윤석열 구속 취소됐을 때 찍소리도 못하고
02:07즉시한 거 하지 말자고 했던 검사들 아닙니까?
02:12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행사했다는 비판은 이렇게 선을 걷습니다.
02:18노만석 대행 같은 경우에도 본인이 의견을 구했다.
02:21지시를 받기보다는 의견을 구했다라고 얘기했고
02:23신중하게 검토해서 판단은 저기 판단하면 될 것 같다는 취지의 가벼운 의견을 전달했다는 것 아닙니까?
02:31민주당 일각에선 검찰을 해체할 때까지 이렇게 방치해서는 안 된다.
02:37대통령실 민정수석실을 나서서 공직기강회의에 대해 감찰해야 한다는 강경한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02:44민주당은 검찰개혁에 명분이 쌓일 뿐이라며 방어를 넘어 역공에 나서는 분위기인데
02:50국민의힘은 장외투쟁까지 물밑 검토하면서 여론전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02:55YTN 박희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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