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유괴 시도가 끊이지 않자 정부가 엄정 대응을 기조로 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00:06유괴범의 신상을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처벌 수위를 강화하는 한편
00:10통학로에 CCTV 설치를 확대하는 등 안전한 등하굣기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00:15이영원 기자입니다.
00:20아파트까지 따라와 8살 여자아이를 끌고 가려던 10대가 붙잡히는가 하면
00:25자장면을 먹자거나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유괴하려던 남성들이 줄줄이 체포됐습니다.
00:32심지어 초등학생 4명을 유괴하려던 20대 3명이 검거되기도 했습니다.
00:42이렇게 아이들을 겨냥한 유괴 시도가 끊이지 않으면서 부모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00:49실제로 최근 4년 동안 유괴범죄는 늘고 있는데 올해는 8월 기준으로 벌써 300건이 넘습니다.
00:55혼자 보내려고 하는데 불안해요. 더 커도 불안할 것 같아요.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된다면
01:01이에 정부가 엄정 대응을 기조로 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01:07현행법상 유괴범과 미수범은 모두 신상을 공개할 수 있는데
01:11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10년 이하 징역으로 상안만 규정한 처벌 수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01:18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습니다.
01:22어린이 관련 112 신고는 최우선 신고로 분류해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대응하고
01:29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고 정서적 아동학대까지도 적용하는 등
01:36처벌 강화 외에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도 주력합니다.
01:40아동 보호 구역을 늘리고 학교 주변 250여 곳에 CCTV를 설치합니다.
01:48또 현재 서울 일부 학교에서만 학역길을 동행하는 지원 인력이 있는데
01:52이를 충원해 전국 모든 학년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01:56다만 이런 방침만 정했을 뿐 구체적인 지원식이나 규모는 정해진 게 없습니다.
02:03처벌 강화 역시 국회 논의가 더 필요해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02:09YTN 이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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