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지난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사처벌을 하는 특검수사 외에 독자적인 조사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0:09김민석 총리는 총리실 주도로 계엄에 관여한 공직자들을 조사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00:16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국무회의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00:21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12.3 비상계엄 문제를 다시 꺼내들었습니다.
00:27특검에서 관련 수사를 하고 있지만 이는 내란에 대해 형사처벌을 하는 거라고 언급했습니다.
00:33그러면서 행정적 책임이나 인사조치를 할 사안도 있다며 특검에 의존하지 말고 독자적으로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0:43계엄 관여 정도에 따라 공직사회 전반의 책임 소재를 가리겠다는 건데
00:47이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김민석 총리가 국무회의에서 먼저 관련 보고를 진행하면서 나왔습니다.
00:53김 총리는 정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가 국민수권과 민주주의 확립인데
00:59현재 내란 재판과 수사가 장기화해 내란 극복이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01:05이어 경찰의 국회 출입 통제와 계엄 옹호 전문 발송 등을 정부 내에서 계엄에 동조한 사례로 들며
01:12공직자들이 계엄 협조 여부를 조사하는 이른바 헌법 존중 정부혁신 TF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01:18김 총리는 정부의 헌법 수호 의지를 세워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취지라며
01:24내년 1월 정도까지 계엄 가담 공직자들을 신속히 조사해 합장한 인사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01:32앞서 지난 6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비상계엄대 전 부처의 공무원들이
01:38모종의 역할을 한 것에 대해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01:41당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관련 내용을 확인할 별도의 조직이 필요하면
01:47발족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 닷새 만에 사실상 가시화한 겁니다.
01:52특히 이 대통령이 김 총리의 TF 구성 제안에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호응한 만큼
01:58후속 조치에는 속도가 붙을 걸로 보입니다.
02:01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2:0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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