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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항의에 "장난이었다"... 초등 5학년 40분 체벌 갑론을박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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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지금이뉴스
#2424
초등학생 아들을 수업시간 40분 내내 손 들게 했다는 교사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부모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7일 JTBC '사건반장'은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을 둔 여성 A씨가 제보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A씨는 "아들은 집에 오면 그날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미주알고주알 얘기한다"며 "하루는 수업시간 내내 손 들고 서 있어서 팔이 아프다더라"고 했습니다.
이어 그는 "뭘 잘못했길래 40분이나 벌섰냐고 물었더니 '공부하기 싫다'는 투정을 부렸다는 게 이유였다"며 "교사가 공부하기 싫으면 수업 듣지 말라며 벌을 세웠다더라"고 토로했습니다.
A씨는 "아들이 팔 아파서 꿈틀거리면 (교사가) 단호하게 움직이지 말라고 했다더라"며 "제가 문제를 제기하자 (교사는) 애를 특별히 예뻐하다 보니 장난이 지나쳤다며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A씨는 "근데 수업 못 듣게 하고 내내 벌세운 게 단순히 장난으로 볼 수 있느냐"며 "수업 중간에라도 왜 들어오게 하지 않았을까 불편한 생각이 든다"고 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박상희 심리학 교수는 "선생님들 고민과 노고에 대해 십분 이해하지만, 초등학교 5학년 아이에게 40분 체벌은 너무 긴 것 같다"며 "장난이었다는 해명도 조금 납득이 안 간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박지훈 변호사는 "사실 초등학교 5학년이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며 "본인이 공부 안 하고 벌서는 것을 선택한 상황으로 보여진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ㅣ최지혜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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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아들을 수업시간 40분 내내 손들게 했다는 교사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부모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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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JTBC 사건 반장은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을 둔 여성 A씨가 제보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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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아들은 집에 오면 그날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미주할 고주할 얘기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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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수업시간 내내 손들고 서 있어서 팔이 아프다더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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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뭘 잘못했길래 40분이나 벌 썼냐고 물었더니 공부하기 싫다는 투정을 부렸다는 게 이유였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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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공부하기 싫으면 수업 듣지 말라며 벌을 세웠다더라고 토로했습니다.
00:38
A씨는 아들이 팔 아파서 꿈틀거리면 단호하게 움직이지 말라고 했다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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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문제를 제기하자 애를 특별히 예뻐하다 보니 장난이 지나쳤다며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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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A씨는 근데 수업 못 듣게 하고 내내 벌 세운 게 단순히 장난으로 볼 수 있느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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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중간에라도 왜 들어오게 하지 않았을까 불편한 생각이 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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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접한 박상희 심리학 교수는 선생님들 고민과 노고에 대해 10분 이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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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아이에게 40분 재벌은 너무 긴 것 같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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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이었다는 해명도 조금 납득이 안 간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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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박지훈 변호사는 사실 초등학교 5학년이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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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공부 안 하고 벌 서는 것을 선택한 상황으로 보여진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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