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웬만한 가점 없이는 하늘의 별따기라는 아파트 청약을 포기하는 사람이 늘면서 청약통장 가입자가 최근 3년여 사이에 225만 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12이런 상황에서 30대는 청약 대신 정책 대출에 눈을 돌려서 서울 아파트 영끌 매수에 나섰습니다.
00:19박기환 기자입니다.
00:20배짓 마련의 사다리로 여겨졌던 청약통장 수요가 따늘하게 식으면서 무용론이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00:31지난 9월 기준 주택 청약통장 가입자는 2,634만 9천여 명으로 3년 3개월 만에 225만 명이 줄었습니다.
00:39가장 큰 이유는 무주택 기간과 부양가족수 등 만점에 버금가는 가점을 받지 못하면 청약 당첨 가능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00:47또 당첨되더라도 치솟은 아파트 분양가를 감당하기엔 대출 규제 문턱도 높아졌습니다.
00:55전국 아파트 분양 가격은 3.3제곱미터당 2,120만 원으로 4년 전보다 63% 급등했습니다.
01:02반면 11호 대책으로 서울 25개구와 경기도 일부 지역에 대한 신규 분양 대출 규제가 강화됐고
01:08필거주 의무가 부과되면서 전세를 낀 갭 투자로 돌릴 수도 없게 됐습니다.
01:13게다가 청약통장 저축액을 재원으로 하는 공공택지 사업에도 악영향을 미칠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
01:20그 기금을 활용을 해서 국민주택이나 공공임대주택 등을 공급하게 되는데
01:25이 재원들이 줄어들므로 인해서 주거복지나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의 차질을 가져올 수가 있죠.
01:34이런 상황에서 생애 최초나 친생아 특례대출 등 경책 대출에 문의 열려있는 30대는 서울 아파트 영끌 매수에 나섰습니다.
01:43지난 9월 서울 아파트 거래 가운데 36.7%를 사들이며 매수 비중이 4년 만에 최대치를 찍었습니다.
01:50이와 함께 현금 여력이 있는 이른바 부모 찬스를 이용해 주택 매입을 서두르는 양극화 현상도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01:58YTN 박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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