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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조현삼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는 정국의 주요 이슈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조현삼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나와 계십니다. 않은 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어제 '배치기' 논란으로 얼룩진 대통령실에 대한 국정감사. 이후에도 고성과 언쟁은 이어졌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겠습니다. 어제 김현지 실장 출석을 놓고 충돌하다 1시간 만에 정회된 국감. 결국 국감장에서 보기 힘든 '배치기' 까지 벌어졌는데요, 이후 이기헌 의원은 SNS를 통해 당시 상황을 다시 설명하면서 '나에게 죄가 있다면 배가 나온 죄밖에 없다'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살 빼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후 오후에 열린 국감에서도 김현지 실장을 두고 공방이 벌어졌는데요. 앞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SNS에 "김현지 실장이 운영위원장인 김병기 원내대표보다 서열이 위"라고 올린 부분이 불씨가 된 겁니다.


이후 주 의원은 오후 늦게 SNS에서 논란이 된 내용을 들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평소 온건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주로 했던 강훈식 비서실장도 어제 야당의 '김현지 실세론' 공세에 정면 대응했는데요, 작심한 듯 목소리를 높이며 한발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어제 열린 대통령실 국정감사, 계속 아슬아슬했는데요. 결국 배치기와 김현지 공방망 있었다,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두 분의 평가도 들어볼까요?

[조현삼]
배치기 논란이 된다는 것 자체가 국민들 눈높이에 맞지 않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저는 사건의 경위를 따져 묻지 않고 두 의원보다 모두 국민 앞에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누가 먼저 잘잘못을 했냐는 게 중요한 게 아니죠. 대통령실에 대한 국감 현장입니다. 아마 묻고 싶은 말도 많고 듣고 싶은 얘기도 많았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사실 어떠한 얘기가 오갔는지 기억에 남는 것은 전혀 없어요. 앵커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김현지 부속실장에 대한 얘기 말고는 전혀 없습니다. 물론 이재명 정부에서 이재명 대통령실이 워낙 일을 잘하고 있죠. 물을 게... (중략)

YTN 엄윤주 (yimjy11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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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부터는 전국의 주요 이슈들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00:03오늘은 조현산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나와 계십니다.
00:08안녕하십니까?
00:11먼저 어제 배치기 논란으로 얼룩진 대통령실에 대한 국정감사.
00:16이후에도 고성과 언쟁이 이어졌습니다.
00:18화면으로 함께 보겠습니다.
00:23어제 김연지 실장 출석을 놓고 충돌하다 1시간 만에 정회된 국감.
00:27결국 국감장에서 보기 힘든 배치기까지 벌어졌는데요.
00:34갑자기 이기현 의원이 육중한 몸집으로 다가오더니 그대로 몸을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00:46폭력을 행사했다고 하는데 폭력을 먼저 행사한 것은 몸을 던진 것은 송원석 대표입니다.
00:52이후 이기현 의원은 SNS를 통해 당시 상황을 다시 설명하면서
00:55나에게 죄가 있다면 배가 나온 죄밖에 없다.
00:58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01:00살 빼겠습니다.
01:01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01:03이후 오후에 열린 국감에서도 김연지 실장을 두고 공방이 벌어졌는데요.
01:07앞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SNS에
01:10김연지 실장이 운영위원장인 김병기 원내대표보다
01:13서열이 위이라고 올린 부분이 불씨가 된 겁니다.
01:16김연지 실장이 권력자니까
01:21내가 거기에 꼼짝 못한다 이렇게 야질을 넣은 건데
01:25본인이 되게 세네.
01:27아까 제 발언에 끼워져 있고 다 그렇게 한다는 생각을 친 겁니다.
01:31제가 틀린 말 했습니까?
01:32평가하지 않습니다.
01:35내 얘기 들으라고.
01:37듣기 싫으면 나가시고.
01:39하다 정말.
01:41말씀하라고요?
01:43쟤 뭐 하는 겁니까?
01:44네. 이후 주 의원은 오후 늦게 SNS에서 논란이 된 내용을 드러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52자 그리고 평소 온건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주로 했던 강훈식 비서실장도
01:57어제 야당의 김연지 실세론 공세에 정면 대응했는데요.
02:00작심한 듯 목소리를 높이며 한 발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02:06위중 교사본들이 인사로 챙겨줄 수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의 김연지 밖에 더 있습니까?
02:12안 그렇습니까?
02:13주로 김연지 부속실장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만 하셨습니다.
02:20저는 그렇다고 해서 의원님이 김건희 여사의 관계와 최혜병 사건과의 관계가 덮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02:26협박합니까 제가?
02:28그건 윤석열 정부 때 하던 짓 아닙니까?
02:30지금 말씀을 너무 지나치십니다.
02:32의원님.
02:33제가 답변 드린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02:36답변까지 압박하십니까?
02:37왜 답변을 압박하십니까?
02:40비서실장님.
02:42비서실장.
02:43이게 뭡니까?
02:44비서실장.
02:45어제 열린 대통령실 국정감사는 계속 아슬아슬했는데요.
02:51결국 배치기와 김연지 공방만 있었다.
02:54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02:55두 분의 평가도 좀 들어볼까요?
02:58배치기 논란이 된다는 것 자체가 참 국민들 눈높이에 많지 않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할 수가 있겠죠.
03:03저는 사건의 경위를 따져묻지 않고 두 의원보다 모두 국민 앞에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03:13누가 먼저 잘잘못을 했냐는 게 중요한 게 아니죠.
03:16대통령실에 대한 국감 현장입니다.
03:18아마 묻고 싶은 말도 많고 듣고 싶은 얘기도 많았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사실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기억에 남는 건 전혀 없어요.
03:26앵커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김연지 부속실장에 대한 얘기 말고는 전혀 없습니다.
03:30물론 이재명 정부에서 이재명 대통령실이 워낙 일을 잘하고 있죠.
03:35물을 게 없고 답할 게 없을 수는 있습니다.
03:38그렇다고 해서 김연지 부속실장만 물고 늘어지면 이것이 국감 현장입니까?
03:44국감은 야당의 시간으로 불리죠.
03:46야당 입장에서는 국감 현장 시간을 잘 활용하면 어떻게 보면 이재명 정부에 대한 그런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03:56이러한 시간을 낭비했다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 그런 국감 현장인지 않았나 싶습니다.
04:01김연지 실장밖에 물을 게 없느냐 이런 말씀하셨는데 김연지 실장 어제 결국 모습을 볼 수 없었죠.
04:08그런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김 실장의 운영위 출석이 가능하도록 경례 대기를 지시했다.
04:16이런 소식이 전해졌어요.
04:18그게 국회를 존중하는 건가요?
04:20경례 대기가 아니고요.
04:21정말로 국회를 존중한다면 대통령이 했어야 될 지시는 자진 출석입니다.
04:26경례 대기 지시라고 하는 것은 민주당과 역할 분담을 해서 민주당이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도록 하는 악역을 담당을 하고
04:35대통령실은 그래도 김연지 실장의 대기시켰다라고 하는 정치적 알리바를 남기겠다라는 것에 다름이 아니죠.
04:42그리고 어제 실제로 결국에는 증인으로 나오지 않지 않았습니까?
04:45협상 과정에서 어떤 일도 있었다고 하냐면 민주당 쪽에서 김연지 실장을 부를 거면 우리는 윤 전 대통령과 전직 행정관들 70명을 부르겠다.
04:55이런 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04:56그러면 이렇게 민주당이 나올 것을 알고서 정치적 알리바를 만들려고 하는 것이다.
05:01이런 평가가 충분히 가능한 지점이라고 봅니다.
05:04그런데 이런 식으로 계속 김연지 실장을 꽁꽁 감추는 것은 결국에는 정권에 두고두고 부담이 됩니다.
05:10사실은 윤석열 정부에서도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문제,
05:13저 같은 사람은 2023년 말부터 이거 상설특검으로 풀고 가자고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이야기도 드렸었습니다.
05:20그때 해결하고 갔으면 여기까지 왔겠습니까?
05:22마찬가지입니다.
05:23지금 대통령실 안에서도 김연지 실장에 대해서 이제 힘이 급격하게 쏠릴 겁니다.
05:28그러면서 내부적으로 많은 문제가 생겨나게 될 거고
05:31그것은 시일이 지나면서 권력이 기우는 시점에 가면 드러날 수밖에 없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05:36지금이라도 정도도 되돌아와서 이 김연지 실장 문제를 해결해야 정부가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라는 말씀을 분명하게 드립니다.
05:42네, 그리고 또 일각에서는 이 대통령이 김연지 실장에게 경례 대기를 지시했지만
05:47결국에는 나타나지 않은 그 상황을 놓고 이런 분석도 내놨습니다.
05:52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 말 들어보겠습니다.
05:54대통령 입장에서는 최소한의 체면치례 정도는 하고
06:02그런데 이 체면치례에서 효과가 없다고 봅니다.
06:04왜냐하면 이 대통령실의 모든 말들은 다 무의미한 것이
06:09내보낼 생각이었으면 그냥 총무비서관 자리에 놔두면 됩니다.
06:13민주당에서 위원장 쥐고 있고 다수 위원을 갖고 있으니까
06:17안 부를 거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보낸 거예요.
06:20그렇게 해서 약간 굿컵, 배드컵처럼 민주당이 배드컵 해주겠지라고 하는 신뢰를 갖고
06:26이재명 대통령은 굿컵, 코스프레를 한 겁니다.
06:31네, 이 대통령을 굿컵에 민주당을 배드컵에 비유를 했습니다.
06:35어떻게 들으셨나요?
06:36글쎄요, 좀 지극히 아전인수적인 해석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06:40논평을 위한 논평이 아닌가 싶습니다.
06:42도대체 어느 장단에 맞춰야 되죠?
06:44불과 얼마 전에만 해도 명청 갈등설이 불거졌습니다.
06:47민주당과 대통령 간의 갈등이 있는 거 아니냐
06:50그런 것들에 대한 분란이 있는 거 아니냐라는 지적들이 굉장히 쏟아졌죠.
06:54그런데 갑자기 이번에는 굿컵, 배드컵이라고 해서 역할 분담을 정확하게 하고 있다.
06:59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있다.
07:02이런 지적을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07:04도대체 어느 장단이 맞는 말이죠?
07:05저는 이런 지적 자체가 전혀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07:10이재명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김연지 부속실장이 출석을 할 수 있도록 경례 대기지시를 한 겁니다.
07:15원래 부속실장은 대통령과 함께 움직이죠.
07:19대통령 일정을 함께 수행하는 그러한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07:21그것보다 국회가 결정하고 합의하게 되면 출석을 해서 증인으로서 진술해라라는 것을 지시를 한 것이에요.
07:29그렇다고 한다면 이재명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최선의 그런 선택을 했다고 할 수가 있겠고
07:34증인으로 채택되지 않는데 국감장에 가서 말을 할 수가 있습니까?
07:38아닙니다.
07:38그 누구도 국감장에는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으면 진술할 권리가 없어요.
07:43제가 갑자기 국감장에 가서 제가 하고 싶은 말 한다고 해서 받아주는 겁니까?
07:46그렇지 않잖아요.
07:48국감증인은 여야가 합의를 해서 협의를 해서 결정하는 사람들이 출석을 해서 진술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그러한 자리입니다.
07:57소중한 자리라고 할 수가 있겠죠.
07:58그렇다고 한다면 대통령실 입장에서는 최선의 결과를 한 것이고
08:02그것에 대해서 여야가 제대로 된 진척과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08:05그 책임은 어떻게 보면 국회에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8:08이것을 국합, 배드컵이라고 이렇게 분리해서 얘기하는 자체가 저는 어불성설이 아닌가 싶습니다.
08:14그렇다면 말씀하시죠.
08:15저도 좀 말씀을 드릴까요?
08:16저도 천하람 의원의 논평에 별로 동의하지 않아요.
08:19왜냐하면 국합, 배드컵이 있는 게 아니고 국민들의 관점에서 보면 배드컵과 워스트컵만 존재합니다.
08:25저게 국합은 없어요.
08:27왜냐하면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김현기 실장에게 했어야 될 올바른 지시는 경내 대기 지시가 아니고
08:33자진 출석이고 자진 출석하면 저 자리에서 증인으로 채택을 안 해주겠습니까?
08:38우리 조변사님께서도 아시겠지만 민사소송법이나 형사소송법에도 재정증인이라고 하는 개념이 있습니다.
08:44중요한 증인이 법정에 이미 나와 있으면 별도로 송달 절차를 거치지 않고
08:48재판장이 즉석에서 증인으로 채택하면 나와서 선서하고 증언하게 할 수 있어요.
08:53김현기 실장이 저기 나갔으면 당연히 기관증인으로 질문을 받는 것이죠.
08:56그리고 본래도 총무비서관이니까 그 질문을 받았어야 맞습니다.
09:00그렇기 때문에 천하나무원의 논평이 어떻게 보면 개혁신당이 여당인지 야당인지
09:05조금 모호한 스탠스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방증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09:09지금 국민들의 관점에서는 배드컵과 워스트컵만 존재한다.
09:13특히 그 워스트컵은 이 문제를 결자 해지할 수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다라는 점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09:19그리고 어제 국감장에서 여러 가지 상황이 있었는데
09:22주진우 의원이 SNS에 올린 글 김현지가 김병기 원내대표보다 권력 세열이 위다.
09:29이 발언을 놓고 파행이 빚어졌죠.
09:31또 김병기 위원장이 발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09:34그런데 또 주목되는 부분이 주진우 의원이 추후에 해당 글을 지웠다고 하더라고요.
09:39그 이유는 뭐라고 보죠?
09:40아무래도 불필요한 논란을 자제하기 위한 차원이 아니겠는가 생각이 드는데
09:45김병기 운영위원장도 저렇게 의사진행을 하면 안 되죠.
09:48본인이 기분 나쁘다고 그 기분이 의사진행하는 태도가 되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
09:53우리 국민들께서도 기분이 태도가 되면 안 된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09:57그런데 내 얘기 들으라고 싫으면 나가든가
09:59이렇게 반말식으로 진행하는 것은 대단히 적절하지 않았다고 보여지고
10:03어제 결국에는 국정감사장에서 국민을 대신해서 야당 의원들이
10:07정말로 해야 될 질문을 하지 못한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10:12뒤이어서 살펴보겠지만 김현희 실장이 결국 인사에
10:14개입했다는 부분도 확인이 됐잖아요.
10:17그런 부분들을 본인이 나와서 질문을 받기가 대단히 곤혹스럽고
10:21정권 입장에서 뼈아픈 부분이기 때문에
10:23극구 숨긴 것이 아니겠는가 라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10:27강훈식 비서실장도 어제 처음 보는 모습이 여러 차례 노출이 됐는데
10:31얼굴이 막 벌개져서 소리를 지르기도 했습니다.
10:34평소와는 좀 달랐던 것 같아요.
10:36그렇죠. 어떻게 보면 강훈식 비서실장 입장에서는
10:39비서실장의 역할이 뭡니까?
10:41인사위원장이기도 해요.
10:42각종 인사권을 결정하는 그러한 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10:46지금 본인 앞에서 바로 김현지 부속실장이
10:49사실상 이 사건을 좌우하는 것인 마냥
10:52그런 지적들을 국민의힘 의원들이 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10:56사실과 다른 얘기에 대해서 반박하는 것도
10:58어떻게 보면 너무나 힘들고 지친 일이라고 할 수가 있겠죠.
11:01아마 강훈식 실장 입장에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
11:04강하게 반발할 수밖에 없는 그러한 사정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고요.
11:08앞서 변호사님께서는 인사권 개입과 관련돼서 지적을 하셨는데
11:13글쎄요. 저는 그게 인사권 개입이라는 사실 자체에 대해서
11:15동의할 수가 없는 부분이고요. 김현지 부속실장에 대해서
11:19나와 있는 각종 의혹이란 것은 진짜 말 그대로 의혹일 뿐입니다.
11:24예를 들면 외관 매직을 한 바가 있었나요?
11:27그랬나요? 아니면 공권력을 투입해서 주가 조작을 감행했나요?
11:31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국가 유산 자체를 사사로이, 차담의 형식을 빌려서 이용했나요?
11:37그러지도 않았습니다. 김현지 실장에 대해서 불거지는 의혹이라고 하는 것은
11:42구체적인 증거가 없는 말뿐인 의혹에 불과해요.
11:45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심 국감 현장을 이렇게 파행으로 이끄는 것 자체가
11:50어떻게 보면 국감 현장에서 국민의힘이 바라는 바가 마땅치 않는 거예요.
11:55어떠한 전략적인 공세 수익이라는 것이 있을 수가 없기 때문에
11:59김현지 실장 단 하나만을 물고 늘어지는 그런 전략을 취하는 게 아닌가 싶고요.
12:05저는 그 연장선에서 주진우 의원이 반복적으로 거친 원사를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12:10입틀막이라든가 아니면 김병기 위원장에 대한 그런 글을 국감 진행 중에 올린다는 것 자체가
12:16이런 그런 충돌을 오히려 유도하고 오히려 국감 현장을 파행으로 이끄는
12:22그러한 모습을 보여준 게 아닌가 싶습니다.
12:24송 대변인께서 미소를 지으시면서 뭔가 할 말이 있으신 것 같은데요.
12:27강훈식 실장이 결국에는 김현지 실장이 강선우 당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게
12:34사퇴하는 게 좋겠다고 전화를 한 사실을 인정한 것 아니겠습니까?
12:37그게 지난 7월 23일 일이죠.
12:39이런 것이 인사 개입이 아니면 뭐겠습니까?
12:41역대 어느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이 장관 후보자에게 전화해서
12:45내려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할 수가 있었겠습니까?
12:49그리고 자꾸 김현지 실장만 물고 늘어진다고 하시니까
12:52제가 한 분 더 지적을 해드릴게요.
12:53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경질이 시급합니다.
12:57왜? 강유정 대변인이 그 7월 23일에 뭐라고 브리핑했습니까?
13:01원래 한겨레가 그 보도를 했었죠.
13:03김현지 당시 총무비서관이 강선우 후보자에게 전화를 했었다.
13:07이 부분과 관련해서 강유정 대변인은 당시에 해당 보고 외에도
13:12이 대통령과 강 후보 사이에 어떤 거출 관련 소통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13:16제가 알기로는 방금 소개한 보고 과정이 전부인 것으로 안다.
13:20이러면서 불인했어요.
13:21알고 보니 실제로 그런 통화가 존재했던 것 아닙니까?
13:24그러면 대통령실 대변인이요.
13:26벌써 사실과 다르게 브리핑하는 게 몇 번째입니까?
13:28이쯤 되면 국민들께 계속 잘못된 정보를 전하고 있는 건데
13:32교체해야지 맞다고 생각합니다.
13:33호남 동행을 외치며 어제 광주 5.18 민주 묘지를 찾은
13:37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13:39시민단체의 저지에 박명록도 못 쓴 채 발길을 돌렸는데요.
13:43이전에도 보수 지도자들이 광주를 찾았다가 거부를 당한 사례 적지 않죠.
13:47먼저 어제 상황부터 함께 보겠습니다.
13:51어제 장동혁 대표가 도착하자마자 기다리고 있던 시민단체들은 거세게 반발하며 몸으로 강하게 막았는데요.
14:04가까스로 민주의 문을 통과했지만 제대로 된 묵념도 헌화도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14:09상황이 얼마나 격렬했던지 장 대표의 정장 단추까지 떨어졌는데요.
14:14장 대표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14:18아까 단추가 떨어져서 양해를 구합니다.
14:22앞으로 매달 호남을 방문해서 여기 지역에 있는 분들과 직접 긴밀하게 소통하고
14:29지역민들이 당면한 여러 민생 문제나 지역의 현안 문제를
14:35그 누구보다도 먼저 앞장서서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고
14:40그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14:43이런 비슷한 상황 예전에도 있었죠.
14:47지난 2019년 5월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5.18을 맞아 민주 묘지를 찾았지만
14:53시민들이 막아서면서 불발됐고요.
14:56또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은 2020년 8월 취임 직후 5.18 묘지를 찾았는데
15:02시민들의 반대가 격렬했습니다.
15:04당시 김 전 위원장은 당시 자당 의원들의 5.18 망언에 대해
15:08무릎 꿇고 사죄한 바 있습니다.
15:12또 한덕수 전 총리는 지난 5월 대선 출마를 선언한 뒤
15:155.18 민주 묘지를 찾았지만
15:17그의 고독한 외침은 반대 목소리에 묻혔습니다.
15:21장동혁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광주 민주 묘지를 찾은 건데
15:50이런 상황을 예상하지 못하진 않았을 것 같거든요.
15:54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자작극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이죠.
15:595.18 정신이 어떤 거죠?
16:01헌법과 민주주의를 무너뜨린 것을 시민들이 앞장서서 막아냈던 그러한 정신입니다.
16:06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윤어게인 세력과 함께하고 있는 장동혁 대표가
16:125.18 정신을 기르기 위해서 5.18 민주 묘역을 찾아간다?
16:15그것이 용납 가능한 일이겠습니까?
16:17그 전에 내란 세력들과 단절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우선이라고 할 수가 있겠죠.
16:25불과 얼마 전에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죄 혐의를 받고 있는
16:29윤 전 대통령을 찾아가서 직접 면회까지 하지 않았겠습니까?
16:33그리고 지금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여전히 윤어게인과 같은
16:36그러한 발언들이 계속해서 속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6:40여기에 대한 어떠한 제재나 언급조차 없는 상황이죠.
16:43장동혁 대표야말로 과연 5.18 정신을 입에 담을 수 있을 정도의 상황인지를 아마 되돌아 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6:51이런 상황에서 이런 5.18 민주 묘역을 찾았다는 자체가
16:55스스로 어떻게 보면 이러한 충돌을 야기시켜서
16:58일명 우리가 보통 쇼츠라고 하죠.
17:00쇼츠를 만들기 위한 그런 모습이 아닌가라는 그런 비판마저 저는
17:04스스로 대책해 볼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7:07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장동혁 대표가 이런 항의를 유발해서
17:11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 이런 말을 했는데
17:14장 대표가 호남을 앞으로 매월 1회 찾겠다고 발표했습니다.
17:19호남행의 의미는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17:22글쎄요. 장동혁 대표 나름대로는 외연 확장을 위한 시도를 하는 것일지는 모르겠으나
17:27제가 어제도 우리 YTN에서 말씀을 드렸거든요.
17:30장동혁 대표가 광주에 도착하기 전에 말씀을 드렸는데
17:33계엄에 대한 분명한 사과부터 먼저 해야 됩니다.
17:36장동혁 대표가 계엄에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고 했던 그 발언은
17:40많은 국민들의 뇌리에 각인되어 있거든요.
17:42대단히 부적절한 말입니다.
17:44더더군다나 광주가 어떤 곳입니까?
17:481980년 5.17 비상계엄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17:515.18 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났고
17:53그로 인한 트라우마를 아직도 많은 분들께서 갖고 계신 곳입니다.
17:57그렇기 때문에 계엄의 위헌 위법성에 대해서 분명하게 밝히고
18:01본인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서 사과하는 조치가 선행되어야
18:05광주 시민들이 마음의 문을 열까 말까 한 겁니다.
18:08대조적으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같은 경우는
18:11계엄 당시에 즉각적으로 막겠다고 하고 실제로 막았잖아요.
18:14올해 5월에 광주에 김은수보 선거운동을 위해서
18:18한동훈 전 대표가 갔었습니다.
18:19당시에 광주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유세할 때의 장면을 보면
18:23저 장동혁 대표가 광주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는 것과는
18:27완전히 그림이 달라요.
18:28그 차이가 어디서 나오는지를 우리가 잘 봐야 됩니다.
18:31제가 이런 말씀을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들을 수 있는 것은
18:34제 자신이 호남 출신이기 때문입니다.
18:36그렇기 때문에 그분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고
18:39무엇을 먼저 풀어야 그분들께 다가갈 수 있는지를
18:41알고 있어서 드리는 말씀이니까
18:43당에서도 이런 부분을 좀 무겁게 새겨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18:47진정한 사과부터 하고 호남을 찾아라 이런 말씀까지 들어봤습니다.
18:51지금까지 조연산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18:54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전국 이슈들 짚어봤습니다.
18:58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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