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보는 여야의 모습은 이번에도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00:06민주당은 40차례 가까이 박수를 치면서 이재명을 크게 연호했지만
00:11국민의힘은 특검 수사에 항의하며 회의장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00:16본회의장 표정을 박희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00:22무채색 넥타이를 맨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00:27시임 뒤 두 번째로 국회를 찾았습니다.
00:30정청래 대표와 악수를 시작으로 민주당 의원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본회의장 중앙을 가로질렀습니다.
00:38국정감사 기간 중심에 섰던 최민희 과방위원장과 짧은 대화를 하는 장면도 시선을 끌었습니다.
00:45국민의힘이 수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특검의 영장 청구에 항의해 불참한 상황.
00:51텅 빈 제1야당 자리를 보며 이 대통령이 한마디 했습니다.
00:55좀 허전하군요.
00:5720분 넘게 진행된 시정연설은 마치 팬미팅을 방불케 했는데
01:04이 대통령의 발언 사이사이 40차례 가까운 크고 작은 박수갈채가 쏟아졌습니다.
01:10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마침표는 다시 협치였습니다.
01:18이번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에 통과되어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초당적인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01:30이 대통령은 기립박수 속에 연설을 마쳤고 의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본회의장에서 한참 의원들과 여운을 즐겼습니다.
01:38민주당은 에이펙도 시정연설도 A급이라며 극찬했고 국민의힘은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자화자찬이라고 혹평했습니다.
01:52이제는 AI 시대에 고속도로를 구축해야 한다는 말씀은 이념을 넘어선 미래통합 선언이었습니다.
02:03이재명 정부는 포퓰리즘 예산과 권력 장악을 위한 시도를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02:10일방 통행식으로 질주하는 거대 여당도 운동장을 떠나 일탈한 제1야당도 나란히 남탄만 되풀이했습니다.
02:19막을 올린 예산 전국에서도 비슷한 기율과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02:23YTN 박희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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