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금 서울에선 한미 국방장관 회의체 안보협의회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00:05이재명 정부와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주목되는데요.
00:13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상황 들어봅니다.
00:16나혜인 기자, 아직 회의가 안 끝난 거죠?
00:18네, 지금은 한미 국방장관과 양국 참모들이 배석한 가운데 확대회담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00:25한미 안보협의회의는 양국 간 주요 군사정책을 협의 조정하는 국방 분야 최고위급 기구입니다.
00:33통상 해마다 서울과 워싱턴에서 번갈아 열리는데 이재명 정부와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첫 해인 올해는 서울에서 회의가 준비됐습니다.
00:43이번이 57차 회의입니다.
00:45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회의 참석차 어제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00:50방한하자마자 안규배 국방장관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를 둘러봤고
00:56오늘 아침에 용산 국방부 청사에 도착해 우리 의장대가 환영 행사로 맞이했습니다.
01:02국방부 방명록에는 한미동맹 72년 힘을 통한 평화라는 말을 적었는데
01:08회담 결과는 오후에 한미 국방장관의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01:14이번 회의에서는 대북정책 공조와 북핵 억제 또 주한미군 운영계획을 비롯한 동맹현대화 방안과
01:21국방비 증액 또 전시작전권 전환 문제까지 산적한 안보 현안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01:29또 지난주 한미정상회담에서 급부상한 우리 군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 문제도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01:36국방부는 조율된 공식 의제는 아니라고 설명하지만
01:39이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미국 측에 핵 잠수함 연료 공급을 요청한 반면
01:45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조선수에서 건조를 승인했다고만 밝혀 추가 협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01:54해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어떤 인물입니까?
01:58미국 육군 예비역 소령이고요.
02:01미국에선 폭스뉴스 프로그램 진행자로 이름을 알린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평가됩니다.
02:06취임 초기부터 동맹국의 방위비 증액을 요구하며 안보 분야에서 미국 우선주의적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02:15또 군의 유일한 임무는 전쟁 준비와 승리라며
02:18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국방부 명칭을 전쟁부로 바꿔 부르는 등 공격적인 성향을 내비쳤습니다.
02:26중국을 견제하면서도 우리나라가 북핵의 위협에 스스로 대처할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고
02:32최근에는 한미 간 전시작전권 전환을 훌륭한 일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02:38어제 안극백 장관과 판문점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02:41군사분계선이 일찍선인 줄 알았다.
02:43또 북한과 이렇게 가까이 마주한 줄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도 전해졌는데
02:48해그세스 장관은 오늘 회의가 끝나면 이재명 대통령도 예방할 예정입니다.
02:52이 자리에서 한미 간 군사 현안을 주제로 어떤 얘기가 오갈지 주목됩니다.
02:57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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