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9월 예비신부 성모 씨는 서울에 있는 LG전자 판매점에서 가전을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00:08지점장 A 씨를 통해서였습니다.
00:20할인 조건에 따라 계약금 천만 원을 먼저 냈고 새로 신청한 제휴 카드로 제품 대금을 결제하면 돌려받기로 했습니다.
00:30그런데 A 씨는 카드 결제 후에도 계약금을 돌려주지 않다 항의를 받고서야 환급해줬는데 그러면서 추가 혜택을 안내합니다.
00:39카드 결제를 취소하고 현금으로 이체하면 할인 혜택을 적용한 금액으로 물건을 주겠다는 겁니다.
00:46제가 환불 보험이 제 금품이 늦게 쓴 것 때문에 좀 늦어졌잖아요.
00:50나중에 캐시백이나 제공 거신 게 안 써도 되잖아요.
00:53그러면 바로 끝나고요.
00:54A 씨는 회사 이름이 적힌 영수증까지 보내며 결제를 취소했다고 인증했지만 알고 보니 조작된 것이었습니다.
01:03카드 결제는 그대로 유지됐고 성 씨는 가전 제품도 받지 못했습니다.
01:09지난달 31일쯤 A 씨가 돌연 잠적하자 매장에 직접 찾아갔지만 가맹점 대표는 본인도 피해자라고 주장합니다.
01:17피해자 SNS 단체 대화방에는 현재 100여 명이 모였는데 대부분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로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 정도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합니다.
01:42이에 대해 LG전자는 문제가 된 매장은 개인 사업자가 운영하는 가맹 형태의 전문점이라며 A 씨도 해당 매장에서 고용한 직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53경찰은 사기 혐의로 A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조사에 착수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출국 금지 등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02:02YTN 표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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