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1월 4일 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00:03먼저 서울신문은 황리단길을 우는 에이펙 특수를 짚었습니다.
00:08경주 관광의 양극화 해소가 과제로 남았다는 얘기인데요.
00:11사진으로 보겠습니다.
00:13왼쪽은 경주 황남동의 황리단길이고요.
00:16오른쪽은 원도시민 금리단길 일대입니다.
00:19두 거리가 약 50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데
00:22한쪽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다른 한쪽은 한산한 데다가 임대현수막까지 붙어있습니다.
00:28이번 에이펙을 위해 지은 천년미소관이나
00:32경주 화백컨벤션센터 등인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00:36경주시도 이들 시설을 포스트 에이펙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00:41다만 황리단길이나 에이펙 명소들을 제외하면
00:44다른 지역은 관광특수에서 빠진다는 게 문제인데요.
00:47관광 양극화 해소,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00:54그러려면 새로운 인프라와 기존 역사자원 사이의 접근성을 높이고
00:58상업과 문화, 산업시설이 연계되는 로드맵을 확실히 세워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01:05다음 동아일보는 프랜차이즈 업계에 과도한 장시간 노동 논란을 다뤘습니다.
01:10런던 베이글 뮤지엄에서 일하던 청년이 지난 7월 숨진 채 발견된 사실 뒤늦게 알려졌죠.
01:16유족 측은 회사 측과 화해하기로 합의하고 산업재해 신청을 취하했는데
01:20이 청년이 사망 전 일주일 동안 80시간을 일했다는 건 분명 되짚어야 할 문제입니다.
01:28이번 사건은 프랜차이즈 업계의 과로 문화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01:32일부 매장에선 연장근무가 관행이고요.
01:35밥 먹을 시간도 없습니다.
01:36주 52시간 넘게 일하는 근로자의 약 절반은 초과 근로를 해도 임금을 추가로 못 받는다고 답했습니다.
01:433년 전 노동부가 프랜차이즈 76곳을 감독했을 때 노동법 위반 사례 264건이 적발됐었습니다.
01:52런던 베이글 뮤지엄에서도 최근 3년간 산재 63건이 발생했고요.
01:57최근 5년간 뇌심혈관계 질환 산재 사망자는 1,000명이 넘습니다.
02:02그러니까 과로를 인한 뇌출혈과 뇌경색, 심근경색 등으로 숨진 사람이 그만큼이나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02:09과로에 노출됐을 때 내 몸의 이상신호를 잘 살피는 것도 중요할 겁니다.
02:15하지만 과로를 당연시하는 문화, 또 근로구조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02:22끝으로 조선일보입니다.
02:23퇴근하고도 다른 부업을 하는 N잡러가 5년 연속 늘어서 약 68만 명으로 역대 가장 많다는 내용입니다.
02:31하지만 코로나 때보다 실질 임금은 줄어든 한국경제의 착시효과까지 함께 짚은 기사입니다.
02:37N잡에 뛰어드는 이유, 바로 고용 한파를 뚫고 어렵게 취업을 했는데도 또 다른 한파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02:46물가는 뛰는데 카드값 빼면 남는 월급이 없어서 본업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운 직장인이 많은 거죠.
02:52N잡러의 20%는 본업을 포함해서 쓰리잡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02:58직장인의 73.4%는 최근 1년 이내에 부업을 알아본 경험이 있다고 했고요.
03:0359%는 실제로 부업을 한 경험이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03:08또 향후 부업 구직을 시도할 의사가 있는 직장인도 80%가 넘었습니다.
03:14그런데 지난해 우리나라 근로자의 월평균 실질 임금은 2021년보다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03:20최근엔 주가가 오르고 수출도 나아지고 있지만 기업들의 고용 확대로는 연결이 잘 안 되고 있습니다.
03:27자산이나 소득 양극화는 점점 심해지고 있죠.
03:31신문은 많은 직장인들이 투잡, 쓰리잡에 나서는 게 예견된 일이라는 분석도 전하고 있습니다.
03:3911월 4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03:41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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