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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전
Other name:
은수좋은날, Eun Su Good Day , Eun Su Joheunnal , Good Day for Eun Soo , Eun Soo Good Day

Original Network:KBS2

Director:Park Hyun Suk, Song Hyun Wook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Crime, Life, Thriller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카테고리

📺
TV
트랜스크립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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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05안녕
00:03:0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3:09아빠
00:03:11아빠가
00:03:13빨리 얻으세요
00:03:17아빠
00:03:19아빠
00:03:21아빠
00:03:23아빠
00:03:25아빠
00:03:27아빠
00:03:29아빠
00:03:35아빠
00:03:37아빠
00:03:39아빠
00:03:41아빠
00:03:45아빠
00:03:47아빠
00:03:49아빠
00:03:51아빠
00:03:55아빠
00:03:57아빠
00:03:59아빠
00:04:01아빠
00:04:03배아버지
00:04:33아멘
00:05:03박보희 경위, 그리고 박도진 씨가 사망했습니다.
00:05:11박도진?
00:05:12네, 강은수 씨 남편이요.
00:05:16둘 다 장태구 지시예요.
00:05:18아직 도주 중이고요.
00:05:20중국엔 무슨...
00:05:21그러니까 이제부터 전부 똑바로 얘기하세요.
00:05:26안 그럼 내가 평생 감옥에서 못 나오게 만들 테니까.
00:05:33감사합니다.
00:05:45조심해.
00:05:52강은수 씨?
00:05:56당신은 마약 판매 혐의로 긴급 철포합니다.
00:05:59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고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으며
00:06:02당신이 하는 모든 발언은
00:06:04확정에서 불리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00:06:06인지했습니까?
00:06:12괜찮아, 쏘앤.
00:06:324일 새벽, 장태부는 서울 외곽 야산에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00:06:40현장에서 발포한 흔적도 있었고요.
00:06:44당시엔 정보원을 만났다가 공격당했다고 진술했는데
00:06:49그날 밤 강은수 씨는 사건 현장으로 이어지는 국도를 지나갔죠.
00:06:54다음날 범퍼도 새로 갈았고요.
00:06:55그날 장태구랑 두 사람 현장에 함께 있었던 거죠.
00:06:59이유는 셋이 박하를 같이 팔았기 때문이고.
00:07:02이걸 누가...
00:07:24소희가 뭐라도 먹어야 돼, 응?
00:07:40이모, 엄마가 어떻게...
00:07:45어떻게 그런 뜻을 해.
00:07:52울지 마, 울지 마.
00:07:56그만해.
00:07:59수아가 아빠를 참 많이 닮았구나.
00:08:02울지 마.
00:08:05그게 중요한가요.
00:08:11중요한 건 둘 다 마약 유통 증거가 확실하단 거죠.
00:08:15형량이 많이 나올 겁니다.
00:08:19장태구가 우리 죽이려고 했어요.
00:08:22총 쏘고 지랄을 하니까 이 아줌마가 살겠다고 차로 들이받은 거고.
00:08:35그래도 우린 119에 신고는 했어요.
00:08:47셋이 동업을 시작하게 된 경희는요?
00:08:49같이 팔자고 했어요, 내가.
00:08:52아니...
00:08:53경찰이 집에서 약가방 주웠다는 걸 믿어주겠냐고.
00:08:56이왕 이렇게 된 거 눈 한 번 딱 감고 남편 치료비나 벌어라.
00:09:01근데 도중에 관두려고 해서 내가 겁줘서 계속하게 했어요.
00:09:05무슨, 무슨 말?
00:09:07맞잖아요, 다.
00:09:08싫어요.
00:09:09나 더 이상 이 짓은 못해요, 이제.
00:09:11난 아줌마가 뭘 느끼든 관심 없어.
00:09:16그냥 내 앞길 막지 말고 씁기는 대로만 하라고!
00:09:20시작은 아줌마가 했을지 몰라도 끝은 내가 낼 거니까.
00:09:24장태구가 팬텀에서 돈 받고 정보 넘겨준 건 알죠?
00:09:28일명 돈벌레.
00:09:29수사망 조회 오니까 팬텀 제거하고 우릴 협박한 거야.
00:09:34황동현 그 친구도 장태구가 죽인 거고.
00:09:41내가 이 아줌마 속에서 상납금 다 메꾸게 했는데.
00:09:46그건 네가 나중에 다 말해줬잖아.
00:09:48설마 아직도 날 믿어요?
00:09:50내가 그 돈을 돌려주겠냐고.
00:09:52그것도 모르고 같이 자수하자고.
00:09:55애걸, 복걸.
00:09:57진짜 등신이 따로 없었다니까.
00:10:00그래서 남편도 죽은 거잖아요.
00:10:04그만해.
00:10:05이대로 가면 딸도 평생 못 볼 텐데.
00:10:10신세 제대로 조지셨네.
00:10:14이거 어떡해.
00:10:17네가 어떡해.
00:10:19강은수 씨, 앉으십시오.
00:10:22네, 강은수 씨 앉으세요.
00:10:23진정하시고 앉으세요.
00:10:31이래서 일반인들이랑 겪이면 안 되는 건데.
00:10:35다 말했으니까 이제 정상참작 해주는 거죠?
00:10:38안녕히계세요.
00:11:08도대체 어디로 간거야?
00:11:30출국 금지도 때려놨고 갈많은 데는 다 잠복근무 세워놨는데
00:11:34코빼기도 안 보이네.
00:11:36도대체 어디로 간거야?
00:11:38이번에 놓치면 미랑이든 모든 회사 해외로 칠텐데
00:11:42그땐 영영 못 잡는거야, 어?
00:11:45제가 어떻게든 방법을 찾겠습니다.
00:11:56손가락은 어때?
00:11:58병원에서는 뭐래?
00:12:00후유증은 없대지?
00:12:02그게 중요한가?
00:12:04너 그림 그리는 손인데
00:12:06내가 배달한게
00:12:08엄마 약이었던거지
00:12:10아빠는
00:12:12그것때문에 죽은거고
00:12:14난 엄마도 나도
00:12:18용서가 안돼
00:12:20아니야 수아야
00:12:24절대
00:12:26절대 우리 수아 탓 아니야?
00:12:28나 엄마가 잘못한거야
00:12:30난 사랑하는 사람들 다 잃었어
00:12:34다시는
00:12:36엄마 보고싶지 않아
00:12:40오늘 임하료를 공부했어
00:12:42오늘 임하료를 공부했어
00:12:46수아야
00:12:48수아야
00:12:50수아야
00:12:52수아
00:12:54수아
00:12:56수아
00:12:58수아
00:13:00수아
00:13:02정신 차리세요
00:13:03정신 차리셔야 돼요
00:13:04강은수씨
00:13:05정신 차리세요
00:13:06강은수씨
00:13:28정신 차리세요
00:13:30수아
00:13:34두세
00:13:36수아
00:13:38
00:13:49수아
00:13:51제가 마약팀에 와서 일주일쯤 지났을 땐가
00:13:53약 때문에 자식을 판 부모가 잡혔어요.
00:13:57그땐 진짜 충격이었는데
00:13:58한 몇 달 지나니까 이 바닥에선 흔한 일이더라고요.
00:14:03지금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예요?
00:14:05강은수 씨를 협박해서 약 팔게 했다는 말
00:14:07하마터면 믿을 뻔했어요.
00:14:09사실 이경 씨는 본인이 다 덮어써서라도
00:14:12강은수 씨를 구하고 싶은 거죠.
00:14:15근데 내가 그렇게 두지 않겠다면요.
00:14:17형사님은 나한테 빚진 게 하나 있을 텐데요.
00:14:20그래서 기회를 주려고요.
00:14:23장태구를 유인하세요.
00:14:27무슨 수를 써서라도.
00:14:31지금쯤 강은수 씨도 같은 얘기를 듣고 있을 거예요.
00:14:33협조 여부에 따라 수사 방향이 달라질 수도 있죠.
00:14:37경찰은 비리 및 동료 경찰관 구고 혐의
00:14:40그리고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00:14:41장태구 경감을 공개 수배했습니다.
00:14:44서울 광남서 소속 장 경감은
00:14:46지난 6일 오후 4시경 서울청으로 호송되던 중
00:14:49동료 경찰관들을 무참히 살해한 뒤
00:14:52도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14:55경찰은 장 경감의 인상착의와
00:14:56사진이 담긴 숲의 전달을 배포하여
00:14:58검거를 위해 총력을 기르고 있습니다.
00:15:01아무렇다
00:15:13테그� bidding
00:15:1811일 새벽 1시 마산항 흰색 화물선.
00:15:35오케이.
00:15:48동굴게 동굴게 동굴게 동굴게 진짜 이래도 되는 걸 거예요.
00:16:00서울청에서 알면 가만 안 했을 텐데.
00:16:02그쪽까지 개입해서 판 커지면 팀장 아니 장태구는 절대 안 와.
00:16:08원래 우리 사건이었고 꼭 우리 손으로 잡아야 돼.
00:16:13문제 생기면 내가 책임질게.
00:16:17선배 좀 달라지신 것 같습니다.
00:16:21그래?
00:16:22다행이네.
00:16:23이번에 놓치면 전부 다 옷 벗는다고 생각하고 정신 똑바로 차리자고.
00:16:47아빠.
00:16:48아빠.
00:16:49아빠.
00:16:50아빠.
00:16:51아빠.
00:16:52아빠.
00:16:53아빠.
00:16:54아빠.
00:16:55아빠.
00:16:56아들 살리고 싶으면 당장 달려와.
00:17:01여기 어딘지 알지?
00:17:09다시.
00:17:14sın.
00:17:1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17:46민규 어딨어?
00:18:02내 아들 데리고 와!
00:18:08엄마가 데려갔는데?
00:18:14민규야.
00:18:26미안해.
00:18:30오늘 출복할 거야.
00:18:4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18:5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19:1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19:2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19:4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19:5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19:5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19:54장태구 아들의 집과 학교 그리고 전초와 남편 직장 인근에서 계속 잠복 중이지만 그걸 모를 장태구가 아니죠.
00:20:02그럼 지금 우리더러...
00:20:04장태구 유인하십시오.
00:20:06무슨 수를 써서라도.
00:20:12총 버려!
00:20:1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0:28아줌마.
00:20:32강은수 씨 자극하지 마십시오.
00:20:36너 같은 너만 애 키울 자격이 없어.
00:20:40넌 평생 민규야 못 볼 거야.
00:20:46영원히
00:20:48감옥에서 썩을 거니까.
00:20:50물론 아십시오.
00:20:52강은수 씨.
00:20:54강은수 씨!
00:21:00팀장님!
00:21:02장태구 총 버려!
00:21:12움직이지 마!
00:21:20향이
00:21:32약 30,000
00:21:38약 40,000
00:21:41잡고
00:21:46로마다
00:21:48고급자 부르고 지원 요청해.
00:21:50네.
00:22:02고급자 부르고 지원 요청해.
00:22:04네.
00:22:18고급자 부르고.
00:22:48너도 괴물 다 됐구나.
00:23:18너도 괴물 다 됐구나.
00:23:46너도 괴물 다 됐구나.
00:24:14너도 괴물 다 됐구나.
00:24:42너도 괴물 다 됐구나.
00:24:54너도 괴물 다 됐구나.
00:25:06너도 괴물 다 됐구나.
00:25:18너도 괴물 다 됐구나.
00:25:34아줌마 괜찮아요?
00:25:46너도 괴물 다 됐구나.
00:25:58너도 괴물 다 됐구나.
00:26:14너도 괴물 다 됐구나.
00:26:30너도 괴물 다 됐구나.
00:26:40너도 괴물 다 됐구나.
00:26:42너도 괴물 다 됐구나.
00:26:46어?
00:26:46으흐흥
00:26:52그야
00:26:53으흐
00:26:54으эт
00:26:57흐흥
00:26:59
00:27:01
00:27:03으흑
00:27:03
00:27:05으흑
00:27:06으흑
00:27:07고도!
00:27:37안 돼!
00:28:04안 돼!
00:28:06안 돼!
00:28:07야, 위치 찍어줄 테니까 수술 때 보내.
00:28:17빨리 보내!
00:28:37시유를 갔다.
00:28:51시유를 갔다.
00:29:0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29:3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0:0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0:3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1:0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1:09생각보다 빨리 나왔네요.
00:31:15생각보다 빨리 나왔네요.
00:31:21생각보다 빨리 나왔네요.
00:31:33막상 보니까 약오르는데.
00:31:39그렇게 보지 마요.
00:31:41후회 안 하니까.
00:31:43딱히 억울하지도 않고.
00:31:45돈은 내가 더 많이 가져왔잖아요.
00:31:47아줌마한텐 일만 시키고.
00:31:51정말 후회 안 해?
00:31:55너 꼭 해야 되는 일이 있었잖아.
00:31:57그냥 나도 한 번쯤은.
00:32:01계산 안 하고 생각 안 하고.
00:32:05아줌마를 위해서.
00:32:07뭔가 해주고 싶었어요.
00:32:09강은수 씨는 아직 지켜야 할 게 남았잖아요.
00:32:13수아.
00:32:14빨리 만나러 가야죠.
00:32:19여기서 울면 되게 이상하게 보이는 거 알죠?
00:32:29그리고 아직도 날 몰라요.
00:32:35내가 어디 뭐 남을 위해서 희생할 사람인가.
00:32:48안녕하십니까.
00:32:49투앤홀딩스 전문 강휘림입니다.
00:32:52AI 산업단지 프로젝트는 지난 IR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은 사업이죠.
00:33:01오늘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00:33:04영상도 사업 특성에 걸맞게 AI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00:33:07함께 보시죠.
00:33:121조원 프로젝트.
00:33:14민산 AI의 미래를 설교합니다.
00:33:22떠나보시죠.
00:33:24첫 번째로 가장 핵심이 될 아침은.
00:33:25역시.
00:33:26저만 긴장한게 아니었나 보네요.
00:33:28이건 인공지능 알고리죠.
00:33:29자율 시스템 및 로보티스트 AI 기술 개발은 물론.
00:33:32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00:33:34저희가 바깥.
00:33:36이거 아이스마치.
00:33:38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00:33:48너 완전 죽이는데?
00:33:50뭐 어디서 뭐 있냐?
00:33:51안녕.
00:33:53내! 내! 내!
00:33:59말아 말아!
00:34:01정성껏
00:34:03끊어와!
00:34:15동상이 사진입니까?
00:34:17저 뭐 관계자도 관련이 있는 거죠.
00:34:21경찰서 본인 맞잖아요.
00:34:25경찰서 본인 맞잖아요.
00:34:47고객명단 전부 공유하는 조건으로 형량 고려해보자.
00:35:02검사님 혹시 어부라고 들어보셨어요?
00:35:05검찰 마약팀에서 몇 년 동안 쫓고 있는 중간 판매책이요.
00:35:10그거보다 더 큰 거 얹어낼 테니까 좀 더 고려해보시죠.
00:35:18또 너는 거 있겠지만
00:35:21노예에 대한 비우가 나아와 그때
00:35:26힘껏 소리쳐 벽이 무너지도록
00:35:32One shot 내 심장이 종알처럼 아픈 말
00:35:37아무리 싸도 상처는 없어
00:35:42거침없는 태도
00:35:44뜨거운 현장이 살았을 수질해 나요.
00:35:52겁이 나긴 해도 비겁하긴 않아.
00:35:58I'm in a cup of your love.
00:36:03It's my life.
00:36:05영상이 사실입니까?
00:36:07영상 주의를 좀 알려주시오.
00:36:09과연 수업하신 거 인정하십니까?
00:36:11성부 관계자도 관련이 있는 거죠.
00:36:13Laurel, 유가!
00:36:4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7:13어떻게 낳았는지는 모르겠는데 도로 가게 생겼어, 너.
00:37:22악의적 적금 강제 투약 영상 조작까지 싹 인정하면 선처해줄게.
00:37:29싫다면 살아서 못 나오겠지.
00:37:32네 가족들은 안전할까?
00:37:33너네 다음 달 책임진 공기 다섯 개더라.
00:37:36사람 써서 좀 밀어줘?
00:37:38이야, 이 줌만 밀어도 물어야 될 돈이 얼마야.
00:37:40나이 같은 작은 회사는 한 달이면 무도 금방이다.
00:37:49그때도 이런 시기였구나?
00:37:5210년 전에 내 친구 죽여놓고 나한테 다 덮어 씌웠을 때.
00:37:57그건 사고였어.
00:37:59아주 우연하고 불행한 사고.
00:38:02그래, 네가 저지르고 너 빼고 다 불행해진 사고.
00:38:07아, 네 거 진짜 길다.
00:38:11넌 너무 잘 있고 말이야.
00:38:13근데 어쩌냐?
00:38:14복수로 하려면 제대로 했어야지.
00:38:17마약.
00:38:19아, 네이버로 말하긴 그런데.
00:38:21우리 정도 회사가 휘청이라면
00:38:24내가 아니라 우리 할배가 뽕을 빨았어야지.
00:38:29고작 전무가 일탄행해가지고
00:38:30사람들은 연금 같은 대기업 주식을 팔지 않아요.
00:38:34천 원.
00:38:35네 생쇼 이후에 떨어진 주가가 고작 몇 천 원이라고, 이 등신아.
00:38:39아, 시간당 뱉네.
00:38:44갈게.
00:38:45뒷일을 알아서 잘 감당하고.
00:38:46전부터 느낀 건데
00:38:55니들은 참 긍정적이야.
00:38:58죄를 짓고도 그 대가를 치를 거라는
00:39:00불안함 자체가 없어.
00:39:03내가 고작 네 마약이나 터뜨리자고
00:39:05그런 수고를 한 것 같아?
00:39:07난 그냥 성냥개비 하나를 던진 것 뿐이야.
00:39:11재벌 4세의 마약, 일탈.
00:39:13이건 뭐 트앤을 몰라도 쉽게 클릭하게 되는 가십이지.
00:39:18우리끼리 약 빨다가 좀 사과가 생겼거든.
00:39:20별거 아니었어.
00:39:21그냥 캔디 몇 개 안 간대 한 대.
00:39:24아, 이제 경찰도 오고 다 조졌구나 싶었는데.
00:39:28그 개만 조졌구나.
00:39:30개만 깜빡 나는 걸로 깔끔하게 처리됐더라고.
00:39:33잘 살겠지 뭐.
00:39:34근데 금방 잊혀질 가십이
00:39:36기업 총수가 가담한 사망사건으로 번진다면?
00:39:41트앤홀딩스 강휘림 전무가
00:39:43과거 A군 사망사건에 연루된 정황이 늘어나
00:39:46경찰 조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00:39:48여기에 트앤그룹 소장인 강구남 회장과 관련된
00:39:51연관 비리가 추가로 폭로되면서
00:39:53논란은 더 확산되고 있습니다.
00:39:55살인 기업 투앤을 해치하라.
00:39:57해치하라.
00:39:58해치하라.
00:39:59살인 가족 강구남 일각 즉각 사퇴하라.
00:40:03사퇴하라.
00:40:04여론이 나빠지면 그땐 정부가 나서게 되겠지.
00:40:07니들한테 1조나 주기로 한 그 윗분들 말이야.
00:40:11웃기지 마.
00:40:13그런 일로 이미 결정된 사업이 취소될 것 같아?
00:40:16원래는 그렇게 만들려고 했는데
00:40:18뭐 이제는 안 돼도 상관없어.
00:40:22중요한 건
00:40:23그렇게 보이기만 하면 되는 거거든.
00:40:28전문의.
00:40:33이들이 받은 주식담보대출
00:40:35주가가치 떨어지면
00:40:37제일 싼 값에 팔아야 되는 건 알지?
00:40:40전일 종가의 마이너스 30%.
00:40:42하한가가 3일만 가도
00:40:44너희 회사 주식은 만 원대로 떨어질 거야.
00:40:47네가 노린 게 이거 없구나.
00:40:49내가 왜 한 번에 안 터뜨렸겠어.
00:40:51작은 불이 큰 불이 되려면
00:40:53계속 탈 게 있어야지.
00:40:56정부는 투앤홀딩스가 추진 중인
00:40:58주요 지원 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에 나섰고
00:41:01일부 사업은 백지화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00:41:05이와 관련해 한 관계자는
00:41:06정부 지원이 철회될 경우
00:41:08투앤홀딩스 현금 유동성 문제가
00:41:10심각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00:41:13방어권 행사할 수 있는 30%
00:41:25거기서 1%
00:41:27아니 0.5%만 부족해도
00:41:30너희 그 잘난 회사는 주인이 바뀌게 될 거야.
00:41:33그 0.5%를 누가 가지고 있을까?
00:41:40하나도 aprende
00:41:42아, 민석아.
00:41:42아이씨.
00:41:43야, 민석아 이봐,ses.
00:41:45러나.
00:41:45아이씨.
00:41:46자기 않나.
00:41:46잠깐만.
00:41:47가아.
00:41:49이놈, 자.
00:41:52자.
00:41:54이제 지저봐.
00:41:54자 이제 지져봐 혹시 알아 내가 선처해줄지
00:42:07시장님 그러지 말고 할아버지 좀 바꿔줘
00:42:17내 전화 안 받으시잖아
00:42:19내가 다 많이 할 수 있다고
00:42:21그러니까 이번 일만 덮어주면
00:42:23지금은 여론 주먹도가 너무 커서 섣불리 움직일 수 있어
00:42:26그래서 지금 날 버리겠다고
00:42:28닥치고 당장 할아버지 바꿔
00:42:30바꿔
00:42:31야 어디가
00:42:40지금 니 꼴을 봐 같이 있고 싶겠어?
00:42:46야 어디가
00:42:53지금 니 꼴을 봐 같이 있고 싶겠어?
00:42:59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니 왜 고생하고 싶겠어?
00:43:14왜 그래?
00:43:16이쁘다 이쁘다 했더니 이쁘다.
00:43:19니가 날 무시해.
00:43:32하시워하지 말고 일어나.
00:43:34일어나!
00:43:46할아버지.
00:43:56제가 안그래서.
00:43:58할아버지.
00:44:00할아버지 저를 살려주세요 할아버지.
00:44:02할아버지.
00:44:04할아버지.
00:44:12마약 투약 알선 정의로 수사 중인 피해자 강 씨가.
00:44:15과실치산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00:44:17피해자는 강 씨의 연인이자.
00:44:19200만 팔로워를 가진 유명 인플루언서.
00:44:22희미선 씨로 밝혀져.
00:44:24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00:44:25또한 경찰은 최근 공개된 강 씨의 녹취를 토대로.
00:44:2810년 전 강 씨 별장에서.
00:44:30마약으로 사망한.
00:44:31A군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00:44:33A군 사건 증거 조작 및.
00:44:35은폐 의혹을 받고 있는.
00:44:37두엔 강군함 회장은.
00:44:39사죄의 기자회견에서.
00:44:41본인 혐의를 규정하며.
00:44:43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00:44:46이는.
00:44:47강 휘림 전 전무 개인의 문제이며.
00:44:5010년 전 사건에 대한.
00:44:52저의 연루 혐의는.
00:44:53절대.
00:44:54사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00:44:56투엔은.
00:44:58강 전 전무의 수사에.
00:45:00전적인 협조를 약속드리며.
00:45:03현재 투엔 홀딩스는.
00:45:05논란된 빈발이며.
00:45:06주가가 극락해.
00:45:07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00:45:08이번 사태가.
00:45:09투엔 그룹 전체의 주가에도.
00:45:11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00:45:13투자자들의 관심이.
00:45:14집중되고 있습니다.
00:45:16아.
00:45:17아.
00:45:18아.
00:45:19아.
00:45:20아.
00:45:21아.
00:45:22아.
00:45:23아.
00:45:24아.
00:45:25아.
00:45:26아.
00:45:27아.
00:45:28아.
00:45:29아.
00:45:30아.
00:45:31아.
00:45:32아.
00:45:33아.
00:45:34아.
00:45:35아.
00:45:36아.
00:45:37아.
00:45:38말했잖아요.
00:45:39나 희생 같은 거 안 한다고.
00:45:41집에 찾아갔었는데.
00:45:43아무도 없더라고요.
00:45:44지금은 여기서 지내는 거예요?
00:45:46아.
00:45:47아.
00:45:48아.
00:45:49아.
00:45:50몸은 좀 어때?
00:45:52가족은.
00:45:53만났어?
00:45:55아.
00:45:56아줌마도 여전하네요.
00:46:00여기로 바로 온 거예요.
00:46:02이거 주려고.
00:46:20고마워요.
00:46:21덕분에 계획대로 할 수 있었어요.
00:46:23아.
00:46:24이거.
00:46:25주식 정리하고 남은 돈이에요.
00:46:26좀 많이 남더라고요.
00:46:27이자까지 쳐서 갚는 거예요.
00:46:31수아는.
00:46:33다시 봤어요?
00:46:40혹시요.
00:46:41내가 도와줄 건 없어요?
00:46:43내가 할 수 있는 일이면.
00:46:47빨리.
00:46:48빨리.
00:46:49빨리.
00:46:58아줌마.
00:46:59뭐야.
00:47:00나가.
00:47:05수아야.
00:47:06괜찮니?
00:47:08아줌마.
00:47:09도망가.
00:47:10이대로 가면 딸도 평생 못 볼 텐데.
00:47:16네.
00:47:17신세 제대로 조지셨네.
00:47:20장태구 아직 못 찾았잖아요.
00:47:23만약에.
00:47:24강은수 씨가 정말 원하면.
00:47:25그런 거 없어.
00:47:26너한테 이미 많이 받았어.
00:47:29충분해.
00:47:33시작조차 하진 말았어야 했는데.
00:47:35그래도 같이 한 사람이 너였어서.
00:47:38다행이었어.
00:47:39네가 잘 살았으면 좋겠어.
00:47:44나도 장태구도 우리가 했던 모든 일 다 잊어버리고.
00:47:48하...
00:47:49하...
00:47:50하...
00:47:51하...
00:47:56경아.
00:47:58행복해져.
00:47:59네.
00:48:00행복해져.
00:48:16네.
00:48:18행복해질게요.
00:48:20아줌마가 걱정 안 하게.
00:48:22그러니까.
00:48:23가은수 씨도.
00:48:25꼭 행복해져요.
00:48:27응.
00:48:29응.
00:48:30응.
00:48:31응.
00:48:32갈게요.
00:48:33응.
00:48:38kein Zuckerberg.
00:48:39응.
00:48:44응.
00:48:45응.
00:48:47갈게요.
00:48:48응.
00:48:51응.
00:48:52응.
00:48:53응.
00:48:54응.
00:48:56응.
00:48:57응.
00:48:58응.
00:48:59응.
00:49:01Closing the door
00:49:03I'm just a shadow
00:49:05Chasing on the tomorrow
00:49:09All the way
00:49:11I'll wear this heavy crown
00:49:14But I won't bow
00:49:26장태구 이제 포기하시죠
00:49:281년도 넘은 사건인데
00:49:30오늘이 마지막이야
00:49:32지난주에도 그렇게 말해놓고
00:49:34여보세요?
00:49:36네, 왔습니다
00:49:38예? 정말요?
00:49:40장태구로 추정되는 시신 발견됐답니다
00:49:44네, 바로 가겠습니다
00:49:53그때
00:49:55속여서 미안해
00:49:58너랑 같이 하면
00:50:00내가 좀 덜 나쁜 것처럼 느껴져서
00:50:02진짜 미안
00:50:04모르고 했든 알고 했든
00:50:08산 건 마찬가지잖아
00:50:10넌 지낼만 해?
00:50:12넌 지낼만 해?
00:50:14위탁 가정집이 더 좋아
00:50:16원래 집보다 발 뻗고 잘 때도 있고
00:50:18엄마 남친 안 봐도 되고
00:50:20
00:50:22진이 엄마 아빠 이혼 안 했대
00:50:24뭐 시골 가서 산다고
00:50:26그렇구나
00:50:28너는 엄마랑 어떻게 됐어?
00:50:38너무 오래 미워하지 마
00:50:42나는 너희 엄마 이에 가거든
00:50:44그냥
00:50:46너가 덜 아팠으면 좋겠어
00:50:48아니
00:50:49내 삶의중
00:50:56Han성
00:50:58저는 아팠권이
00:51:00아니면
00:51:03나는 아팠권이
00:51:04그 spit에
00:51:05난 아팠권을
00:51:06나는 안하였다
00:51:07머물우고
00:51:08나는 아팠권
00:51:10나는 아팠권을
00:51:12은순이?
00:51:25언제 나왔어?
00:51:37얼마 전에.
00:51:41그동안 수아 맡아줘서 정말 고마워.
00:51:45내가 조방간 빨리 집 구하면.
00:51:47그때 니네 큰 아주버님이 안 맡겠다고 해서 이제 내가 수아의 법적 후견인이야.
00:51:53우리 수아도 동의했고.
00:51:59그날 우리 남편 병원 네가 데려왔다며.
00:52:04나 신고한 것도 혹시 너니?
00:52:09이런 상황에서도 너는 그런 게 궁금하니?
00:52:17날 친구로 생각하기는 했어?
00:52:21그럼 네가 너무 좋아서 네가 되고 싶을 정도로.
00:52:27지금은 아니지만.
00:52:29앞으로 연락 없이 찾아오지 마.
00:52:31여주야.
00:52:33수아 이제 그림 안 그려.
00:52:35아니 못 그려.
00:52:37뼈는 다 붙었는데 손가락이 아프대.
00:52:39시민성이래더라.
00:52:40그럴만도 하지 안 그래?
00:52:43여주야.
00:52:53여주야.
00:52:57여주야.
00:53:11여주야.
00:53:13여주야.
00:53:14감사합니다.
00:53:44감사합니다.
00:54:14혼자서도 열심히 잘 살려고 하는 당신이 너무 멋있어서
00:54:20그래서 결혼했어.
00:54:22나 기다릴게.
00:54:24누가 욕하면 같이 듣고
00:54:26돌 던지면 같이 마줄게.
00:54:28우리 세 식구 같이 있으면 괜찮을 거야.
00:54:38난 사랑하는 사람들 다 잃었어.
00:54:40다시는.
00:54:44엄마 보고 싶지 않아.
00:55:14아빠.
00:55:24아버.
00:55:30아버.
00:55:32고생 많았어.
00:55:51그때 널 믿지 못해서 미안하다.
00:56:01아들, 잘 왔다.
00:56:30아들, 잘 왔다.
00:56:40아들, 잘 왔다.
00:56:50아들, 잘 왔다.
00:57:00아들, 잘 왔다.
00:57:10아들, 잘 왔다.
00:57:20아들, 잘 왔다.
00:57:30아들, 잘 왔다.
00:57:40아들, 잘 왔다.
00:57:50아들, 잘 왔다.
00:58:00아들, 잘 왔다.
00:58:10아들, 잘 왔다.
00:58:20아들, 잘 왔다.
00:58:26아들, 잘 왔다.
00:58:38다 되셨죠?
00:58:40네.
00:58:41출발하겠습니다.
00:58:48아들, 잘 왔다.
00:59:04아들, 잘 왔다.
00:59:14아들, 잘 왔다.
00:59:16아들, 잘 왔다.
00:59:18아들, 잘 왔다.
00:59:28아들, 잘 왔다.
00:59:30아들, 잘 왔다.
00:59:32아들, 잘 왔다.
00:59:34아들, 잘 왔다.
00:59:37아들, 잘 왔다.
00:59:38아들, 잘 왔다.
00:59:39아들, 잘 왔다.
00:59:40아들, 많이 받
01:00:02에이, 허무가 닳지.
01:00:32다가 이겼다 이 새끼들아.
01:00:52다가 이겼다 이 새끼들아.
01:00:56다가 이겼다 이겼다.
01:01:06다가 이겼다.
01:01:12다가 이겼다.
01:01:16다가 이겼다.
01:01:22다가 이겼다.
01:01:30다가 이겼다.
01:01:32다가 이겼다.
01:01:34다가 이겼다.
01:01:36다가 이겼다.
01:01:38데리러 갈게.
01:01:42다가 이겼다.
01:01:54다가 이겼다.
01:01:58다가 이겼다.
01:02:02다가 이겼다.
01:02:20다가 이겼다.
01:02:24다가 이겼다.
01:02:28그 여자 내가 아니었으면 그렇게까지 안 됐을 것 같아?
01:02:38아니 그 여자는 언젠가 누군가를 죽이거나 죽게 만들었을 거야 결국엔.
01:02:45이유나 계기 같은 거는 중요하지가 않아.
01:02:47일단 시작되면 그 다음이 있지.
01:02:51언제나.
01:02:52산다는 게 그런 거잖아.
01:02:59너나 나나 마찬가지야.
01:03:22산다는 게 될 것 같아.
01:03:41산다는 게 될 것 같아.
01:03:45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01:03:53수호산에서 발견된 백골 사체가 최근 공개 수배 중이던 장태구 전 경감으로 밝혀졌습니다.
01:04:00장 전 경감은 마약 유통과 동료 경찰 살해 혐의로 수배 중이었으며
01:04:04사체가 발견된 수호산 지역은 장 전 경감의 마지막 행적과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04:10경찰은 그의 정확한 사망 경위와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01:04:15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01:04:45그레텔은 마녀를 힘껏 화로 안에 밀어넣었다.
01:04:53아 똑바로 안 해?
01:04:54죄송합니다.
01:04:56종아리.
01:04:57종아리.
01:05:00제가 안마방 실장이었습니다.
01:05:02잘 부탁한다.
01:05:03예.
01:05:04봐도 돼.
01:05:05봐도 돼.
01:05:06안 돼.
01:05:07베리.
01:05:17밤정은 수리 나와.
01:05:22잠시만요.
01:05:23안녕.
01:05:30아휴.. 주.. 참만리..
01:05:32아휴..
01:05:38야, 신희!
01:05:40턱바로 자라고!
01:05:42아, 돌아야겠다.
01:05:44어! 어! 어!
01:05:46교도관! 교도관 불러!
01:05:48교도관! 교도관!
01:05:50마녀는 끔찍한 비명을 지르며 타죽었고
01:05:54남매는 마녀의 보물을 가지고 돌아와
01:05:58행복하게 살았다.
01:06:00희생한 문제 없어 보이는데
01:06:02계약 진행할게요.
01:06:04그래.
01:06:06뭐 시행서가 준 계약서가..
01:06:08아, 그거..
01:06:10내 서재에 있을 거다, 금고 옆에.
01:06:12아, 네.
01:06:13내가 가져다줄게.
01:06:14마저 여기.
01:06:16고마워.
01:06:18하지만..
01:06:20정말 그랬을까?
01:06:30고마워.
01:06:32고마워.
01:06:34고마워.
01:06:36고마워.
01:06:38고마워.
01:06:40고마워.
01:06:42고마워.
01:06:44고마워.
01:06:46고마워.
01:06:52고마워.
01:07:06왜 그러세요?
01:07:20아버지.
01:07:36아버지.
01:07:47이건 뭐예요?
01:07:54태윤이랑 왜 이런 합의를 한 거예요?
01:08:02공동도급, 유출하지 않고 영구이 비밀.
01:08:06이게 다 무슨 소리예요?
01:08:082011년 11월쯤이면.
01:08:12이때 경희 친구 죽은 그때잖아요.
01:08:16뭔데 무슨 정신.
01:08:21그때 내가 한 짓인 줄 알고 있었으면
01:08:25태윤이 이런 제안 한 거
01:08:28이상하다고 생각 안 했어요?
01:08:30아버지.
01:08:32설마 경신 누명 알고 합의하신 거예요?
01:08:37아니죠.
01:08:40아니잖아요.
01:08:42경하.
01:08:44이건.
01:08:45아니라고 하라고!
01:08:48그땐 어쩔 수가 없었다.
01:08:50회사가 무너지기 직전이라
01:08:52너 하나 때문에 우리 가족이 다 죽을 수는 없잖니?
01:08:56너로선 그게 최선이었어.
01:09:04그 최선이 날 파는 거였어요?
01:09:06다 지난 일이야.
01:09:08이제 와서 그걸 따지는 게 무슨 의미가 있니?
01:09:14의미?
01:09:16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는데
01:09:20다 돌려놓으면
01:09:22그 새끼들한테 갚아주면
01:09:26내가 안 한 거라고 믿어주겠지.
01:09:30너무 힘들어서 피참해서 죽고 싶었던 순간에도
01:09:34그거 하나 바라보고 버틴 건데
01:09:36이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01:09:38누가 그러겠어?
01:09:40내가 그러라고 한 거 아니잖아.
01:09:42왜 하필 그때 거기에 있어서
01:09:44왜 그 집안 잘 겪혀서 나를 이렇게
01:09:46힘들게 못해요?
01:09:48왜?
01:09:50어버지!
01:09:51왜 이리 와!
01:09:52왜 이리 와!
01:09:54왜 이리 와!
01:09:56왜 이리 와!
01:09:57왜 이리 와!
01:09:59왜 이리 와!
01:10:00왜 이리 와!
01:10:01왜 이리 와!
01:10:03그때 당신은 날 버린 거였는데
01:10:05그것도 모르고 내가 등신같이
01:10:07이겨!
01:10:09왜 이리 와!
01:10:11죽여라. 죽여라.
01:10:41죽여라.
01:10:53경하.
01:11:02경하.
01:11:06죽여.
01:11:09수고했어요.
01:11:11네, 감사합니다.
01:11:20사장님, 월을 180으로 알고 있는데요?
01:11:24그 정도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하세요.
01:11:29정과도 있으면서 실이시면 그만두던가.
01:11:38네, 일오늘에서 일어날 때까지 갈게요.
01:11:46환영영영영영영영영영영영영영영영영영영영영영영영영영영영영영영영영영영,
01:11:53한글자막 by 한효정
01:12:23마녀를 화로에 집어넣은 그들은 괜찮았을까?
01:12:53한글자막 by 한효정
01:13:23넌 이 계절을 참 좋아했었지. 소복하게 쌓이는 눈을 보러 뛰어다니던 네가 떠올라.
01:13:32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구나.
01:13:36실은 아빠가 쓰러지고 얼마 안 돼서 집에서 약가방을 발견하게 되었어.
01:13:42많이 고민했지만 우리 가족을 지키겠다는 절박함 속에서 그 순간 난 어떤 일이든 해야 한다고 스스로를 설득했어.
01:13:53용서받을 자격조차 없다는 거 알아.
01:13:57하지만 수아야 엄마는 평생 용서 안 해도 좋으니까 너 자신은 용서했으면 좋겠어.
01:14:06수아야 아무것도 포기하지 마.
01:14:08더 이상 네가 소중한 걸 잃지 않기를 바래.
01:14:14수아 넌 언제나 내 딸이고
01:14:16내가 항상 널 생각한다는 거 잊지 말아줘.
01:14:22넌 절대 혼자가 아니야.
01:14:25엄마는 영원히 널 사랑할 거고
01:14:29언제나 널 기다릴 거니까.
01:14:32아휴 눈을 어디다 뜨고 다니는 거야.
01:14:51아휴 저기요.
01:14:54어휴 죄송합니다.
01:15:02아휴 저 새끼야 죽고 싶어!
01:15:19이거?
01:15:32감사합니다.
01:16:02한글자막 by 한효정
01:16:32한글자막 by 한효정
01:17:02같은 상황이 왔을 때 다시 선을 넘지 않을 수 있을까
01:17:08한글자막 by 한효정
01:17:38한글자막 by 한효정
01:18:08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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