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교차로 사고 대부분은 운전자가 보행자를 보지 못하거나, 반대로 보행자가 차량 접근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합니다.
00:08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보행자의 이동 경로를 예측해 사고를 예방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00:15임릴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횡단보도 옆 전광판이 깜빡이며 보행자 접근 위험을 표시합니다.
00:24보행자가 도로에 들어서기 전에 운전자에게 위험 신호를 미리 알려주는 겁니다.
00:29국내 연구팀이 인공지능을 이용해 보행자의 이동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00:36기존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 진입 구간에 들어서면 센서가 작동해 신호를 보내는 방식인데,
00:42이번 기술은 인공지능이 CCTV 영상을 통해 보행자의 이동 방향과 속도를 분석해 진입을 예측하게 됩니다.
00:50이에 따라 보행자가 횡단보도에 진입하기 약 3초 전에 운전자는 전광판을 통해 보행자의 접근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00:59도로 환경을 자동으로 분석해 카메라가 보는 방향에 대해서 도로 환경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합니다.
01:06그리고 보행자의 미래 경로를 예측해서 사전 알림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01:11기존에는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는 경우에도 알림이 전송되는 오류가 잦았지만,
01:18이번 기술은 보행자의 움직임을 예측해 횡단 가능성이 큰 경우만 선별해 알림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게 연구팀 설명입니다.
01:26현재 이 시스템은 천안역과 터미널 등 4곳에서 실증 운영 중입니다.
01:31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천안역과 터미널 사거리에서 차세대 보행자 안전 서비스가 실증 운영됨으로써
01:41교통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01:48연구팀은 이번 기술이 물류센터나 건설 현장 등에서 작업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01:57앞으로 차량의 움직임을 예측해 보행자에게 위험을 알리는 기술도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02:03YTN 사이언스 임눌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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