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포로 두 명이 한국으로 꼭 데려가달라며 귀순 의사를 밝혔습니다.
00:06탈북민단체 결혜열통일연대 장세율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에
00:11김영미 분쟁지역 전문 PD가 북한군 포로들을 접견하고 나눈 대화 내용과 이들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00:18장 대표에 따르면 김 PD는 지난 28일 우크라이나 키유 인근 포로수용소에서 북한군 포로 백모 씨와 리모 씨를 만났습니다.
00:26이들은 김 PD를 만나자 눈물을 흘리며 꼭 데려가달라고 말했습니다.
00:31지난 2월 말 이들을 만난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에 따르면 리모 씨는 귀순 의사를 밝혔고 백모 씨는 좀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유보적이었는데
00:40이번에는 두 사람 모두 귀순 의사를 밝힌 겁니다.
00:45공개된 사진을 보면 처음 생포될 당시 턱에 총상을 입었던 리모 씨는 피부의 상처는 아무렇으나 뼈는 뒤틀려 있었습니다.
00:52두 사람 모두 검은 패딩 점퍼 차림이었으며 위생 상태는 양호한 모습이었습니다.
00:58침대에는 직접 그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상화를 붙여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01:04장 대표는 이들이 하루에도 서너 차례씩 자아 비판과 상호 비판을 하는 생활총화를 하고 김 위원장에 대한 충성서약을 하며 수류탄이 있으면 자폭하겠다고 발언한다고 전했습니다.
01:16장 대표는 북한에 보내는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의 메시지라며 북한에 남은 가족들이 다칠까 봐 걱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25장 대표는 우크라이나 관계자들에 따르면 포로들이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이며 자의 시도도 있다고 한다며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01:34장 대표는 우크라이나 관계자들에 따르면 포로들이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