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토요일인 모레 첫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00:05한중 관계가 새로운 전기를 맞을지 관심인데,
00:08특히 한반도 비핵화 문제와 한류를 제안하는 한한령의 해제를 둘러싸고
00:13두 정상 간 어떤 논의가 오갈지 특히 주목됩니다.
00:17정인용 기자입니다.
00:21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11년 만에 방한에서 알 수 있듯
00:25한중 관계는 오랜기가 냉랭한 분위기가 계속됐습니다.
00:28박근혜 정부 시절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사이가 틀어진 뒤
00:32문재인 정부 들어 관계 복원을 꾀했지만
00:34코로나 사태에 따른 교류 단절로 크게 진전을 보진 못했습니다.
00:39듣기야 전임 윤석열 정부는 대내외적으로 한미일 삼각공조를 공고히 하며
00:44한중 관계는 급속도로 얼어붙었습니다.
00:47이재명 정부가 시진핑 주석을 국빈으로 초청하며 공을 들이는 건
00:51이 같은 흐름을 바꿔보려는 강한 의지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00:54지금 국빈 방문을 하시는 건데요.
00:56한중 정상회담에서 우리가 주도할 구체적인 의제로는
01:11우선 한반도 비핵화 문제가 거론됩니다.
01:14이 대통령은 중국 언론에도 밝혔듯
01:16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건설적 역할을 시 주석에게 요청할 걸로 예상됩니다.
01:21한국 콘텐츠를 제한하는 한한령이 해제될지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01:26K-컬처와 관련되어 있는 다양한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그렇고
01:31인적 교류에서도 마찬가지고 활발하게 논의되고 확산되어...
01:36중국이 미국에 대한 수출 통제를 유예한
01:39첨단 산업 핵심 물질, 히토류 공급을 안정화하는 방안 역시
01:43회담 테이블에 오를 전망입니다.
01:45다만 이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언급해
01:48미국의 승인을 받은 핵 추진 잠수함 도입 문제가
01:51변수로 작용할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01:55실제 중국에서는 회담 하루 만에
01:57한미가 핵 비약산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반발이 터져나오기도 했습니다.
02:02미국과 정상회담 성과를 내려고 하자
02:04곧바로 중국과는 갈등을 빚을 소지가 생긴 건데
02:07미중 사이에서 이 대통령의 국익중심 실용외교가
02:10또 한 번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2:13YTN 정인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