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대통령이 움직이면 백악관이 같이 움직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00:058년 만에 국빈 방한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도 전용기 에어포스1으로 부산에 도착해
00:10전용 헬기 마린원으로 경주로 이동했고, 행사 장소에는 전용 차량인 비스트를 타고 나타났습니다.
00:16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부산 김해공항 활주로에 미 대통령 전용기이자 공군 1호기 에어포스1이 도착합니다.
00:28에어포스1은 3층짜리 비행기로 회의실과 침실에 수술이 가능한 의료시설까지 갖췄습니다.
00:36기내에서 모든 비상작전을 지휘할 수 있어서 하늘 위 백악관이라는 별칭이 붙었습니다.
00:42공항에서 우리 정부 환영을 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전용 헬기이자 미 해병 1호기 마린원에 올랐습니다.
00:50대공 미사일 경고 시스템과 대탄두탄 방어체계를 갖췄고, 엔진이 3개여서 공격을 받아도 비행이 가능합니다.
01:00방음 시설이 있어 안에서는 헬멧을 쓰지 않아도 대화를 나눌 수 있기도 합니다.
01:04김해공항을 출발한 마린원이 80km를 날아 도착한 곳은 에이펙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 보문 관광단지입니다.
01:15이곳에서부터는 미스트라는 별명으로 자주 언급되는 전용 차량 캐딜락원이 트럼프 대통령을 책임집니다.
01:22야수라는 별명답게 두꺼운 차체와 굵은 방탄 유리로 각종 공격에 견디고 대통령에게 수혈할 혈액까지 보관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합니다.
01:33전용기에서부터 전용 헬기와 전용 차량까지, 외국이라고 해도 미국 대통령이 움직이면 백악관도 함께 움직인다는 말은 전혀 과장이 아닙니다.
01:43YTN 김종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