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각국 정상의 방문이 시작되면서 회의장 일대 경계태세는 한층 강화됐는데요.
00:05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근우 기자.
00:10네, 경주 보문단지 입구에 나와 있습니다.
00:13네, 정상회의장 주변 상황 어떤지 전해주시죠.
00:18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정상회의장에 있는 보문단지로 들어가는 주요 길목 가운데 하나인데요.
00:24각국 정상들이 오늘 오전부터 본격적으로 경주에 진입하기 시작하면서 굉장히 짙은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모습입니다.
00:33아까 전에는 여기 저희 취재진이 서 있는 곳 제 머리 위로 트럼프 대통령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헬기와 치누크 군용 헬기 두 대가 지나가기도 했습니다.
00:43지금 이곳은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경찰이 차단선과 울타리를 치고 차량 진입을 막고 있는 상태입니다.
00:50시내버스에서는 승객들이 내려서 걸어서 보문단지 안으로 들어가는 그런 모습도 확인할 수가 있었고요.
00:56순찰차들이 계속 보문단지 외곽을 순찰하고 군용 헬기들도 계속해서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삼엄함 경계가 느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01:05조금 전인 오전 11시쯤 이곳에서 진보 성향단체의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반대 집회가 열렸는데요.
01:12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전쟁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을 약탈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01:17이들은 오후부터 구 경주역 앞에서 민주노총 등과 함께 비슷한 반미 집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01:25보수 성향단체도 이에 맞서 경주 도심에서 트럼프 대통령 방한을 환영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복귀를 요구하는 집회를 오늘 오후에 열 예정이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01:36정상회의 기간 경주 일대에서는 24개 단체가 집회 27건을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41이에 따라 경찰은 오늘 하루 동안만 경주 전역에 경찰관 8천 명을 투입해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01:48현재 울릉도를 제외한 경상북도 전체 지역에 경찰 비상근무 최고 단계인 가포비상이 내려졌는데요.
01:55비상상황에는 최대 1만 9천 명까지 투입할 수 있게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02:00행사기간 보문단지는 물론 경주 주요 도로마다 엄격한 통제가 이뤄집니다.
02:05각국 정상회 일정에 맞춰 단계별로 도로를 완전히 통제해 진공상태로 만들 계획이고요.
02:10오늘 오후 3시까지는 고속도로 경주나들목이 통제되고 포항과 울산 방면 일부 도로도 2.5톤 이상 화물차 진입이 금지됩니다.
02:19보문단지를 포함한 경주 전역은 비행 금지 구역으로 드론 비행도 금지돼 있고
02:24정상 숙소와 회의장 주변에선 경찰특공대가 외부인 출입을 통제합니다.
02:29지금까지 경주 보문단지 외곽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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