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른 초겨울 추위에 서울에서는 지난해보다 10일이나 빨리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00:06하지만 이번 추위는 오늘 낮부터 빠르게 누그러들겠고,
00:09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도 당분간은 쾌청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00:16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0올가을 최저기온을 보인 아침 출근길.
00:23이틀째 이어진 찬바람 탓에 아침 거리 풍경은 이미 가을이 아닌 초겨울로 바뀌었습니다.
00:30가을이 없어지고 바로 겨울이 된 것 같은 느낌이에요.
00:34그래서 집에 있는 옷 중에서 제일 따뜻한 거 꺼내있고 나왔는데 너무 추운 것 같습니다.
00:39전국에서 가장 추웠던 곳은 강원도 설악산으로 아침 기온은 영하 7.8도,
00:45세간문도는 영하 15.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00:48대관령은 영하 4.2도, 설원 영하 3.7도, 경북 봉화 영하 3.6도,
00:55경기도 파주 기온도 영하 3.1도까지 내려가며
00:58내륙 곳곳에서 영하권 겨울 추위가 기록됐습니다.
01:03서울도 공식 기온 3도로 올가을 최저를 기록했고
01:06은평구 영하 2.4도, 노원구 영하 2도 등
01:09일부 지역에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났습니다.
01:13이로 인해 중부에서 경북 내륙으로 한파특보가 확대한 가운데
01:16서울 등 수도권과 안동 등 곳곳에서 첫 서리와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01:23서울의 첫 얼음은 지난해보다 10일, 첫 서리는 9일 빨랐습니다.
01:28이번 주 초반 우리나라 상공으로 찬 공기가 남아온 상태에서
01:32밤사이 복사 냉각이 더해지면서
01:34서울과 수원, 안동 등 8곳에서 첫 서리가
01:37서울 등 내륙 5곳에서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01:41하지만 때이른 초겨울 추위는 오래가지 않고
01:45오늘 낮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빠르게 누그러들 전망입니다.
01:50주 후반 중부와 남부 일부에 가을비가 내린 뒤
01:53일시적으로 쌀쌀해지겠지만 기온이 크게 떨어지진 않겠습니다.
01:58에이펙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는 주말과 휴일까지
02:01비 예보 없이 비교적 쾌청하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02:05당분간 전형적인 늦가을 날씨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02:09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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