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상병 특검이 이른바 제식구 감싸기 의혹을 받는 오동훈 공수처장을 곧 소환합니다.
00:07특검은 공수처 내부에서 최상병 사건 수사를 방해한 거로 보이는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00:13이경국 기자입니다.
00:17최상병 특검이 이번 주 오동훈 공수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서 조사합니다.
00:22오 처장과 이재승 공수처 차장 등은 제식구 감싸기 의혹과 관련해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된 상태입니다.
00:31의혹의 시작은 지난해 국회에서 나온 공수처 송창진 전 부장검사의 발언입니다.
00:38과거 이종호 전 블랙펄 인베스트먼트 대표를 변호했던 송 전 부장검사가
00:42구명로비 의혹 수사와 관련해 이 전 대표 연루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말한 겁니다.
00:52국회는 송 전 부장검사가 위증했다고 보고 공수처에 고발했는데
00:58특검은 오 처장 등이 이 사건을 은폐하거나 수사를 지연하려 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01:06공수처장은 소속 검사의 범죄 혐의를 발견하면
01:09이를 발검찰청에 통보해야 하지만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01:14다만 오 처장은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01:17특검은 관련 수사 도중 공수처 내부에서
01:31최상병 사건 수사팀에 압력을 가한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01:36지난해 차장을 대행하던 송 전 부장검사가
01:38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영장을 결재할 수 없다며
01:42수사를 방해했다는 진술은 물론
01:44총선 전 관련자를 소환하지 말라는 상부 지시가 적힌
01:48검사의 수첩까지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53특검은 당시 공수처장 직무를 대행했던 김선규 전 부장검사와
01:57송 전 부장검사를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하고
02:00조만간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02:03YTN 이경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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