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김건희 여사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김 여사에게 통일교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과 고가의 목걸이를 전달했다고 증언했습니다.
00:11김건희 씨 네 번째 공판기일의 증인으로 출석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그간 김 여사 측 주장에 부합하는 진술을 해왔는데 최근 입장을 바꿔 증거물을 제출하고 새로운 증언도 내놓았습니다.
00:24전 씨는 윤용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느냐는 김건희 특별검사팀 질문에 전달했다고 답했습니다.
00:36특검팀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전달했느냐고 묻자 가방을 받아서 제 처남에게 전달하라고 시켰고 전달은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통해서 했다며
00:47유경옥은 코바 낙컨텐츠 고문을 할 때부터 알고 지냈기 때문에 그쪽을 통해서 전달하라고 시켰다고 말했습니다.
00:55특검팀이 실제로 김 여사에게 전달됐느냐고 묻자 전 씨는 김 여사에게 전달받았다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01:02그라프 목걸이 역시 윤 전 본부장에게 받은 뒤 유 전 행정관을 통해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증언했습니다.
01:11특검팀이 윤용호에게 받은 그라프 목걸이를 김 여사에게 전달했느냐고 묻자
01:15전 씨는 그렇다며 그것도 샤넬 가방과 똑같이 처남을 통해서 유경옥에게 전달했다라고 말했습니다.
01:24김 여사에게 전달받았다는 사실을 확인받았느냐는 질문에는 나중에 들었던 것 같다고 했습니다.
01:30전 씨는 애초 검찰과 특검팀 조사에서 목걸이는 받자마자 잃어버렸고
01:36샤넬 가방 두 개는 각각 다른 제품으로 교환한 후 잃어버렸다고 진술했으나
01:40최근 일을 번복하고 지난 21일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 가방 세 개 샤넬 구두 한 개를 특검팀에 제출했습니다.
01:49전 씨는 김 여사가 직접 자신에게 연락해 해당 물품을 돌려주겠다고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01:54특검팀이 김 여사가 증인에게 연락해 유경옥을 통해 돌려줄 테니 와서 받아가라고 했고
02:00증인의 처남이 가서 받아왔다는 거냐고 묻자 전 씨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02:05그는 아울러 물품을 돌려받은 뒤 모처에 그냥 비밀리에 넣어놨다며
02:12집에 별도의 단지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2:15특검팀이 집을 압수수색했는데 물건이 없었다고 하자
02:19거기가 엄청 복잡하다며 총 3개 층인데 집을 다 뒤집기 전에는 못 찾는다고 했습니다.
02:28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통일교칙의 선물을 잃어버렸다는 일관된 주장을 이어 왔습니다.
02:34통일교 청탁으로 김 여사한테 목걸이랑 금품 전달한 거 인정하시나요?
02:40하지만 전 씨가 이런 주장을 뒤집은 건 자신의 첫 재판때부터입니다.
02:45알선수재 혐의에 대해 김건희 씨에게 전달한 것을 인정하면서
02:49이를 돌려받아 보관하고 있었다고 밝힌 겁니다.
02:53특검에서 한 진술과도 완전히 달라진 건데
02:55특검은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 재판부에 성명을 요청했습니다.
02:59전 씨는 뒤이어 특검에 실물까지 제출했고
03:03김건희 씨 재판에는 직접 증인으로 나와 전달 경위도 밝혔습니다.
03:08전 씨는 그간 거짓 진술을 한 점을 인정하면서
03:11재판부 앞에서는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03:14진술을 바꾼 이유도 설명했습니다.
03:17하지만 전 씨의 진짜 속내는
03:19자신의 알선수재 혐의 재판을 의식한 전략이라는 해석입니다.
03:22통일교 측 선물이 실제로 전달되지 않은 경우에는
03:26물건을 보관하고 있던 전 씨가 수수한 걸로 해석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03:32이에 사실관계는 인정하면서
03:33중간 전달자라는 입장을 부각해
03:36법리적으로 빠져나가려는 방안으로 전략을 바꾼 것으로 풀이됩니다.
03:41통일교 측의 구체적인 청탁은 없었다고 말하는 것도
03:44단순히 물건만 전달했다는 주장을 강화하려는 취지라는 분석입니다.
03:48다만 김건희 씨 측은 김 씨에게 전달되지 않은 배달사고라면서
03:53관련자 진술을 더 들어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03:57다음 주엔 전 씨의 두 번째 공판기일이
03:59또 11월에는 전 씨에 대한 김건희 씨 측 반대 신문이 예정돼 있는데
04:03이 같은 전 씨의 전략이 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4:08YTN 안동준입니다.
04:09권진법사 전성배 씨가 수사기관에서의 주장을 뒤집고
04:17통일교 선물인 샤넬 가방과 그라프 목걸이를
04:20모두 김건희 씨에게 전달했다고 시인했습니다.
04:24최근 보관만 했다거나 잃어버렸다던 물건들을
04:27돌연 김건희 특검에 제출한 뒤
04:29재판에서도 변환 태도를 이어간 겁니다.
04:32전 씨는 처남을 시켜 최측근인
04:34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에 통해 선물을 전달했고
04:38전달 사실은 김 씨에게 직접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04:42정확한 시점은 불분명하지만
04:44지난해 김 씨가 선물 준 사람에게 다시 돌려주라면서
04:47목걸이 등을 다시 줬다고 설명했는데
04:49이후 선물을 건넨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 반환하려 했지만
04:54기회를 놓쳐 자신의 집에 물건을 보관해왔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04:59정반대로 바뀐 진술에 대해
05:00전 씨는 수사 과정에서는 거짓말을 했다고도 인정했습니다.
05:04김 씨가 시켰느냐는 물음엔
05:06내 재판에서 말하겠다며 답을 피했습니다.
05:10대신 진술 번복의 계기에 대해
05:12재판부에서만큼은 진실을 이야기하는 게 맞겠다고 생각해서라고 말했습니다.
05:17자신이 어지됐던 종교인인데
05:18거짓말을 계속할 수는 없지 않겠느냐고 했는데
05:21따로 발언 기회도 얻으며 같은 주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05:25전 씨는 그러나 통일교 측의 각종 청탁에 대해서는
05:28대체로 구체적이지 않아 진지하게 듣지 않았다며
05:31청탁 대가로 선물을 받은 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05:35김 씨는 변호인과 잠깐씩 이야기를 나눌 때 외에는
05:38전 씨가 말하는 내내 대체로 고개를 숙이고 듣기만 했습니다.
05:43이번 4차 공판에선 김영선 전 의원과
05:45윤 전 세계본부장의 증인신문도 진행됐습니다.
05:49YTN 이준협입니다.
05:50그라프 목걸이와 샤넬 가방의 행방은
05:55통일교 청탁 의혹 수사의 핵심으로 꼽혔습니다.
05:58중간 전달자로 지목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06:01그러나 검찰 수사 단계에서부터
06:04줄곧 통일교에서 받은 금품을 모두 잃어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06:08통일교 청탁으로 김 여사한테
06:11목걸이랑 금품 전달한 거 인정하시나요?
06:13샤넬 가방이 신발로 교환된 게 확인됐지만
06:17거듭된 압수수색에도 불구하고
06:19실물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06:20신데렐라 수사라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06:24특검 수사로 전환된 뒤에도 상황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06:28전 씨는 구속심사를 포기하며
06:30일부 심경의 변화를 보이면서도
06:32꾹 닫은 입을 열지는 않았습니다.
06:34역장심사 포기하신 이유가 뭡니까?
06:36구속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하신 게 뭐예요?
06:39특검은 결국 목걸이와 가방 실물 없이
06:41주변 증거들을 묶어 통일교 청탁 의혹 사건을
06:44법원으로 가져갔습니다.
06:47상황이 반전된 건 전성배 씨에 대한 첫 공판입니다.
06:50전 씨 측은 통일교 측으로부터
06:52그라프 목걸이와 샤넬 가방을 받아
06:54유경옥 전 행정관에게 전달했다는 사실을
06:57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06:59더 나아가 꼭꼭 숨겨놨던 목걸이와 가방까지
07:02꺼내놨습니다.
07:04금품을 잃어버렸다는 전성배 씨 주장에 기대
07:07혐의를 부인했던 김건희 씨에 대한 압박은
07:09앞으로 훨씬 더 커지게 됐습니다.
07:11YTN 김형수입니다.
07:12vigil합니다.
07:13날씨였습니다.
07:15날씨였습니다.
07:16can you buy
07:16bu
07:17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