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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에 불안한 휴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 의회가 서안지구 병합을 검토하기로 하자, 미국이 그럴 일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지원이 끊길 것이라고 경고했고, 밴스 부통령 역시 모욕적이라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스라엘 의회가 요르단 강 서안지구 병합을 공식화하는 법안을 예비 승인했습니다.

예비 승인은 법안을 검토해 보겠다는 건데, 이스라엘 정부는 강경 우파의 정치 쇼일 뿐이라며 서둘러 선을 그었습니다.

[기드온 사르 / 이스라엘 외무장관 : 이는 야당의 정치적 쇼를 위한 내부 술책이었으며, 정부 지지를 받지 않는 한 결국 법안으로 추진될 수 없습니다.]

네타냐후 총리 역시 반대하고 있어 법으로 제정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하지만 평화선언에 서명한 지 열흘도 안 돼 이런 일이 벌어지자, 밴스 부통령은 정치 쇼라도 모욕적이라며 이스라엘의 서안 병합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J.D. 밴스 / 미국 부통령 : 정치적 쇼였다면 정말 어리석은 정치적 쇼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모욕감을 느꼈어요. 서안 지구는 이스라엘에 병합되지 않을 겁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은 서안이 이스라엘에 병합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아랍 국가들에 약속했기 때문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또 한 번 강조했습니다.

또 만약 이스라엘이 서안지구를 병합한다면 모든 지원을 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 핵 시설을 공격했기에 가자 휴전협정이 가능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어렵게 만든 휴전은 여전히 위태롭기만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특사 위트코프와 맏사위 쿠슈너, 밴스 부통령에 이어 루비오 국무장관까지 이스라엘에 보내 휴전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YTN 박영진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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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가자지구에는 불안한 휴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 의회가 서한지구 병합을 검토하기로 하자 미국이 그럴 일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00:10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지원이 끊길 것이라고 경고했고 벤스 부통령 역시 모욕적이라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00:18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이스라엘 의회가 요르단강 서한지구 병합을 공식화하는 법안을 예비 승인했습니다.
00:28예비 승인은 법안을 검토해보겠다는 건데 이스라엘 정부는 강경 우파의 정치쇼일 뿐이라며 서둘러 선을 그었습니다.
00:51네타냐후 총리 역시 반대하고 있어 법으로 제정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00:56하지만 평화선언에 서명한 지 열흘도 안 돼 이런 일이 벌어지자 벤스 부통령은 정치쇼라도 모욕적이라며 이스라엘의 서한 병합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01:07트럼프 대통령도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아랍 국가들에 약속했기 때문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또 한 번 강조했습니다.
01:32만약 이스라엘이 서한지구를 병합한다면 모든 지원을 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01:40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 핵시설을 공격했기에 가자 휴전 협정이 가능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01:46하지만 어렵게 만든 휴전은 여전히 위태롭기만 합니다.
01:51트럼프 대통령은 위트코프 중동특사와 마사위 쿠슈너, 벤스 부통령에 이어 루비오 국무장관까지 이스라엘에 보내 휴전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02:02YTN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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