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정감사 11일 차인 오늘 상임위 11곳에서 국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00:06정작 여야는 민생감사와는 동떨어진 엉뚱한 이슈들로 입시름을 벌여 피로감을 안겼습니다.
00:13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강민경 기자.
00:17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00:18오늘 법사위와 과방위에서 여야가 충돌했는데 정작 국감과는 동떨어진 사안이었다고요?
00:24네, 검찰청을 대상으로 한 법제사법위원회에선 오전 내내 김현지 대통령실 1부속실장을 둘러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00:34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 재판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현지 실장을 국감 증인으로 부르자고 한 게 발단이 됐습니다.
00:42김 실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험한 뒷일을 모두 처리해준 사람 아니냐는 게 야당 주장인데,
00:48이 과정에서 부패한 지자체장이 나오는 영화, 아수라를 예시로 들기도 했습니다.
00:53들어보시겠습니다.
01:09이에 반발한 민주당은 김 실장을 둘러싼 거짓 소문을 퍼뜨리는 주체가 다름 아닌 야당이라고 쏘아붙였습니다.
01:16들어보시겠습니다.
01:17이재명 대통령과의 내원관계다, 심지어 김정일 딸이다, 이러한 낭서를 뻗트리는 사람들이 바로 당신들입니다.
01:31여당은 법사위의 부를 하등의 이유가 없다며 추가 증인 채택도 무산시켰습니다.
01:38대신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등 증인들이 국감장에서 위증을 했다며 이에 대한 고발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01:48이 시각 과방위는 KBS 등 공영방송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1:53윤석열 정권 보도 편향 논란 등이 다뤄졌지만 사실 최민희 위원장을 둘러싼 잡음이 더 컸습니다.
01:59물론 최 위원장이 자신과 관련된 보도 편향성을 문제 삼으며 비공개 국감에서 MBC 보도 본부장을 어제 내쫓은 데 대해서는
02:08여당 지도부조차 과유불급이다라며 공개 경고장을 날린 상태입니다.
02:12이를 놓치지 않은 국민의힘은 최 위원장이 본인 명의로 국회를 빌려 딸 결혼식 장소로 줬으면서
02:19미심쩍은 해명만 늘어놓았다고 주장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02:24이어진 질의에서도 최 위원장이 피감기관에 황환을 요청했다는 의혹을 캐물으며 과방위원장직을 내려놓으라고 촉구했습니다.
02:33이렇게 압박이 심해지자 민주당은 최민희 위원장 청문회냐 정책 질의나 하라고 반박하며 불 끄기에 나섰습니다.
02:41최 위원장도 성찰하겠다고는 했지만 서면 입장문에서 MBC의 편파적이냐 묻지도 못하느냐며 반발하는 기류를 내비쳐
02:49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02:52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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