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렇게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이 논란 4일 만에 사과는 했지만
00:04국회 국감장에서는 사퇴 요구가 나오는 등 부동산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0오늘도 법사위와 과방위 등 상임위 11곳에서 국감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00:14민생감사와는 동떨어진 엉뚱한 이슈들로 입시름을 벌이는 모습입니다.
00:18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21강민경 기자
00:21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00:25부동산과 관련해 논란의 발언을 한 국토부 차관이 직접 사과는 했는데
00:29국감장에서 여전히 관련 공방이 나왔다고요?
00:34네, 이상경 차관 사과 소식은 국토위 국정감사가 시작되고 속보로 전해졌습니다.
00:40논란 발언 4일 만에 나온 질의 응답 없는 유튜브 사과에
00:44국민의힘은 변명으로 일관했다며 공세 수위를 더 높였습니다.
00:48본인은 차익 실현 다 해놓고 이제와 배우자 탓을 한다고 쏘아붙이며
00:53국토위 명의로 사퇴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자고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00:58민주당은 부적절한 발언이란 점은 인정하면서도
01:01언행으로 말꼬리 잡는 국감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01:07다만 파장은 주목하는 분위기인데
01:08앞서 박지원 의원은 아침 라디오에서
01:11국민 염장을 질렀다, 버티는 건 파렴치한 사람이다
01:15란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01:17부동산을 둘러싼 여권 인사들의 말실수도 이어지고 있는데
01:20국회 국토위 소속 여당 간사인 복기왕 의원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01:255억 정도 아파트면 서민들이 사는 아파트다라는 인식들이 좀 있지 않습니까
01:34나의 부를 더 넓히고 축적하는 욕망의 과정인 것이죠
01:39진짜 서민을 헤아리지 않은 실언이라며 여론의 반발이 적지 않은데
01:45부동산 논란이 길어질수록 이런 설화는 늘 수밖에 없어
01:49민주당 지도부는 소가리를 하고 있습니다.
01:51부동산 민심은 참 예민한데요
01:55여야 아침 회의에서도 부동산 이슈가 화두였죠
01:58민주당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의 완화나 폐지 가능성까지 시사하면서
02:05공급 확대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02:07국토위 간사인 복기왕 의원은 주택시장이 안정될 수만 있다면
02:12재초한도 얼마든 결정할 수 있다고 했고요
02:15또 문진석 원내 운영수석도 국토위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2:20주택시장 안정화 TF를 이끄는 민주당 한정혜 정책위의장은
02:24아침 회의에서 수요에 부합하는 주택 공급 대책 마련에
02:28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2:31도심 내 노후시설과 유휴부지를 활용하고 법안도 재정비하겠다고 약속했고
02:36동시에 여당이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고
02:39민생법안 처리에도 전력을 쏟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02:43부동산에 쏠린 여론의 시선을 돌리려는 노력으로 읽히는데
02:47관련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02:49대한민국의 성장을 원한다면
02:54국민 성장 펀드 관련해서
02:56또 주가지수 상승 관련 ETF에 참여하여
03:00주가지수 상승의 과실을 맛보시기를 권합니다
03:04여론 반전 희망을 엿본 국민의힘은
03:08내로남불 프레임을 부각하며
03:10부동산 공세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03:13장동혁 대표는 회의에서
03:15나는 되지만 국민은 안된다가 이재명 정권의 현실이라며
03:19부동산 규제 중독은 민생 파탄만 불러올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03:24들어보시겠습니다
03:25부동산을 그저 투기 수요로 치부하는 삐뚤어진 인식과
03:31규제와 세금으로 시장을 통제한다는
03:34잘못된 판단을 위해서 나온
03:37부동산 정책은 반드시 실패할 것입니다
03:41국민의힘은 공급 확대 등 야당만의 정책 대안을
03:45제시하겠다고 예고했는데 부동산을 고리로 내년 지방선거에
03:50판을 뒤집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03:54나머지 국감 진행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03:57법사위와 과방위에서도 여야가 충돌하고 있는데
04:00정작 국감과는 동떨어진 사안이라고요?
04:04네 먼저 법사위, 검찰청 감사가 예정돼 있었는데
04:09엉뚱하게도 불꽃은 김현지 대통령실 1부속실장으로 튀었습니다
04:13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 재판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04:17김현지 실장을 국감 증인으로 부르자고 한 게 발단이 됐습니다
04:21국민의힘은 이 과정에서 이 대통령과 김 실장을
04:25가족 공동체로 묶거나 부패한 지자체장이 나오는 영화
04:29아수라를 비유로 들었습니다
04:31이에 반발한 민주당은 김 실장을 둘러싼 거짓 소문을 퍼뜨리는 주체가
04:35다름 아닌 야당이라고 쏘아붙이며
04:37법사위의 부를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4:41과방위는 오늘 KBS 등 공영방송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4:45윤석열 정권 보도 편향 논란 등이 다뤄지긴 하지만
04:48사실 최민희 위원장을 둘러싼 잡음이 더 큽니다
04:52사실 최 위원장이 자신과 관련된 보도 편향성을 문제 삼으며
04:56비공개 국감에서 MBC 보도본부장을 내쫓은 데 대해서는
05:00여당 지도부조차 과유불급이었다며 공개 경고장을 날린 상태입니다
05:05이를 놓치지 않은 국민의힘은 최 위원장이
05:08본인 명의로 국회를 빌려 딸 결혼식 장소로 줬으면서
05:12미심쩍은 해명만 늘어놓았다고 주장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05:16이어진 질의에서도 최 위원장이 피감기관에 화환을 요청했다는 의혹을 캐물으며
05:22과방위원장직을 내려놓으라고 촉구했습니다
05:25이렇게 압박이 심해지자 민주당은 최민희 위원장의 청문회냐
05:29정책 질의냐 하라고 반박하며 불 끄기에 나섰습니다
05:33최 위원장도 성찰하겠다고는 했지만요
05:36서면 입장문에서는 MBC의 편파적이냐 묻지도 못하느냐며 반발하는 기류를 보여서
05:42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05:45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강민경입니다
05:48국회에서 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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