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민희 과방위원장 자녀가 지난 주말에 국회에서 결혼식을 울렸습니다.
00:10국감 기간 중에 자녀 결혼식을 국회에서 한다는 건 사실 상상하기 어려운 일인데
00:16지금 화환을 보면 알겠지만 피감기관과 그리고 과방위 관련 기관들, 기업들 다 저렇게 화환을 보냈어요.
00:26축의금을 내기 위해서 관련 피감기관들하고 물론 저 중에는 기인들도 있겠지만
00:31언론사 간부들도 상당수가 결혼식장을 직접 찾았습니다.
00:39저는 이게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00:42통상 정치인의 결혼식은 지인만 초대하거나 화환이나 축의금을 사양한다는 문구를 넣는 게 국민에 대한 예의인데
00:50최민희 위원장 자녀의 모바일 청첩장에는 카드 결제 기능까지 담겨 있었다고 지적했는데요.
00:56논란이 일자 해당 기능은 뒤늦게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00최 위원장은 앞으로 더 조심하겠다면서
01:02양자역학 공부를 하느라 딸 결혼식을 신경 쓰지 못했다 이런 취지로 해명했는데요.
01:08들어보시죠.
01:08이 모든 것을 다 딸이 주도했기 때문에 날짜를 얘기해도 제가 까먹어서
01:16그 다음에 전화가 와서 좀 끝까지 있어달라 이런 요청을 받았습니다.
01:21저의 질의 내용을 보신다면 사실 문과 출신인 제가 양자역학을 공부하느라
01:28거의 밤에 잠을 못 잘 지경입니다.
01:31매일매일 양자역학 공부하고 내성암호 공부하고 암호통신을 거의 외우다시피 합니다.
01:40정말 집안일이나 딸의 결혼식에 신경을 못 썼습니다.
01:44제가 평소 스타일이라면 꼼꼼하게 따져서
01:46화암받지마 이런거 하지마 저런거 하지마 얘기했을 텐데
01:50꼼꼼하게 할 시간이 없어서 이런 일이 발생했는데요.
01:55더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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