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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의 세 번째 부동산 대책 이후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와는 물론이고, 당정 사이의 이견도 곳곳에서 감지되는데요. 정책이 이렇게 흘러가도 괜찮은 걸까요? 다양한 경제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부동산 대책을 저희가 연일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시장이 하도 혼란스러워서 그렇게 되는데 일단은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평가부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초초초강경 수요 억제책이다. 괜찮을까요?

[허준영]
단기적으로 꼼짝 마. 너무 최근 들어서는 상승어폭이 가팔라지고 있으니까, 서울 한강벨트 중심으로. 꼼짝 마인 것 같고요. 생각보다 강력한 대책이라는 것 저도 동의하고요. 그런데 문제는 결국은 이것의 엑시트 플랜이 무엇이냐를 생각을 해봤을 때 어느 순간까지도 계속해서... 사실 사람 마음이라는 게 조금 더 자기가 상급지로 옮겨가고 싶고 아이들 교육 좀 더 좋은 데서 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잖아요. 그런데 움직이지 마라고 해놓고 이걸 언제까지 움직이지 말라고 할 것인지에 대한 첫 번째 이슈인 것 같아요. 퇴로가 무엇이냐라는 이슈인데 예를 들어서 제가 최근 들에서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을 때였던 것이 코로나19 이후 유동성 풀렸을 때를 봤습니다. 보니까 2020년, 21년에 주택 가격이 올라가다가 그게 언제 꺾였냐 하면 중반기 넘어가면서 23년까지 꺾였더라고요. 왜 꺾였나 보니까 외부에서 인플레이션이 들어오면서 금리가 올라가고 그리고 주택 가격에 대해서 생각할 때 아주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현재 금리도 중요하지만 향후 금리가 어떻게 될 가인가가 굉장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는 사실 그 당시에 경제 주체들이 인플레이션 발생으로 인해서 미국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금리고 좀 올라갈 거다라고 생각했을 때 주택 가격이 한 번 꺾였거든요. 그런 측면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미국발 인플레이션 이런 것들을 생각해 봤을 때 뭔가 외생적으로 들어오는 것에 의해서 주택 가격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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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정부의 세 번째 부동산 대책 이후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0:04서울시와는 물론이고요. 당정 사이의 이견도 곳곳에서 감지되는데요.
00:09정책이 이렇게 흘러가도 괜찮은 걸까요?
00:11다양한 경제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00:13스타트 경제, 오늘은 허준영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나오셨습니다.
00:17어서 오십시오.
00:18어서 오십시오, 교수님.
00:19부동산 대책을 저희가 연일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00:22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00:24시장이 하도 혼란스러워서 그렇게 되는데
00:26일단은 10, 10호 부동산 대책에 대한 평가부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31초강경 수요 억제책이다.
00:33어떻게 괜찮을까요?
00:35우선은 단기적으로는 꼼짝마.
00:36너무 최근 들어서는 상승폭이 가팔라지고 있으니까
00:39서울 한강벨트 중심으로 꼼짝마인 것 같고요.
00:42생각보다 강력한 대책이라는 거 저도 동의하고요.
00:45그런데 문제는 결국은 이것의 엑시트 플랜이 뭐냐라고 생각을 해봤을 때
00:49어느 순간까지도 계속해서 사실 저희 사람 마음이라는 게
00:54조금 더 자기가 상급지로 옮겨가고 싶고
00:56아이들 교육 좀 더 좋은 데서 시키고 싶고 하시는 마음상 있으시잖아요.
01:00그럼요.
01:00그런데 이제 움직이지 말라고 해놓고
01:02이걸 언제까지 움직이지 말라고 할 건지에 대한 것이
01:05첫 번째 이슈인 것 같아요.
01:06테러가 무엇이냐라는 이슈인데
01:08예를 들어서 제가 최근 들어서 주택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을 때였던
01:12코로나 이후 유동성 풀렸을 때를 좀 봤습니다.
01:15보니까 2020년, 21년 주택가격 특히 21년 올라가다가
01:19그게 언제 한 번 꺾였냐면 22년 중반기 넘어가면서
01:2323년까지 좀 꺾였더라고요.
01:25왜 꺾였냐라고 보니까 외부에서 인플레이션이 들어오면서
01:28금리가 올라가고 그리고 우리가 주택가격에 대해서 생각할 때
01:31아주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현재의 금리도 중요하지만
01:34향후의 금리가 어떻게 될 것인가가 굉장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01:37그런 측면에서는 사실 그 당시에 경제 주체들이
01:40인플레이션 발생으로 인해서 미국도 그렇고
01:42전반적으로 금리가 좀 올라갈 거다라고 생각했을 때
01:45주택가격이 한 번 꺾었거든요.
01:47그런 측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미국발 인플레이션
01:50이런 것들을 생각해봤을 때
01:51뭔가 외생적으로 들어온 것에 의해서 주택가격이 한 번 꺾인 적은 있습니다.
01:55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유로는 다시 올라갔죠.
01:58최근 들어서 그러면 이번에 나온 정책
02:0010, 15 정책이라고 하는 것이
02:02결국은 어떻게 테러가 될 것이냐라고 했을 때
02:05그렇게 외생적으로 뭔가가 벌어지지 않으면
02:07이것을 테러로를 마련할 방법이 무엇이냐.
02:10왜냐하면 정책 자체가 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02:13이 정책에 의해서도 뭔가가 두 가지죠.
02:16하나는 움직이지 마고 또 하나는 정책의 약발이 좀씩 떨어졌을 때
02:20과연 무엇을 더 할 수 있을 것인가의 이슈가 분명히 있을 것 같습니다.
02:23그런 측면에서는 좀 걱정스러운 것도 있습니다.
02:27규제만 강하게 한다고 해서 수요를 완전히 잠재울 수 있는 건 아닌데
02:30파장이 상당할 것 같습니다.
02:32후속 조치를 두고 지금 당정가는 물론이고 서울시와도 이견이 있는데
02:37먼저 공급 대책부터 살펴보면 국토부에서는
02:419.7 공급 대책에 집중하겠다라는 입장이고
02:44여당에서는 서울 중심으로 추가 공급 필요하다.
02:47이런 목소리를 내고 있거든요.
02:48이렇게 엇박자가 나는 이유가 뭘까요?
02:50아무래도 원하는 데, 수요자들이 원하는 데 얼마나 공급이 되느냐
02:55이슈가 있을 것 같아요.
02:56예를 들어서 서울시 관점에서는 수요자들이 가장 원하고
02:59최근 들어서 집값 급등의 진원지가 됐던 데가 어디냐라고 생각하면
03:03처음에는 강남 3구였다가 그다음에 한강벨트
03:06이렇게 해서 점점 퍼져나갔던 건데
03:07이번에 정부가 내놓은 9.7 공급 대책은
03:11공공주도로 하겠다, 빨리 하겠다.
03:13그리고 향후에 5년간 한 135만 호 정도의
03:16물량 공세를 하겠다라고 했는데
03:18정작 봤을 때는 지금 수요자들이 가장 원하고
03:22가장 집값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 데 대한 대책들
03:24이런 것들에 대한 좀 미흡한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것 같습니다.
03:28그런데 대해서 서울시는 어떻게 보면 파고드는 거죠.
03:31집값 급등의 진원지에다가
03:33어떻게 보면 그 근원지 한복판에다가
03:35지금 집을 재건축이나 재개발 같은 것들을 통해서
03:38하겠다라는 거니까
03:39어떻게 보면 이게 엇박자라고 볼 수도 있지만
03:42한편으로 봤을 때는 조금 서로 지금 타겟하는
03:45그리고 그 타겟하는 곳이 다르다라는 것은
03:48결국은 지금 집값 급등의
03:50뭔가 이유가 진단 같은 것도
03:52저는 약간 다르다고 생각하고요.
03:54전반적으로 지금 상황을 보면
03:55지방선거까지 앞두고 있기 때문에
03:57더더욱 엉망진창이 되는 듯한 느낌도 드는데요.
04:01일단은 이 부분도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04:03공급을 어떻게 할 것이냐.
04:04그러면 정부와 대통령실에서는 공공이 주도한다.
04:07오세훈 서울시장은 민간이 주도해야 된다.
04:09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04:11어느 이야기가 맞는 이야기입니까?
04:13서로 같이 해야 되는 부분이 있다고
04:14방금 전에 말씀드린 건 그런 겁니다.
04:16예를 하나 들어보면
04:17지금 우리나라 주거지역의 용적률의 맥스가 300%로 잡혀 있습니다.
04:21일반적으로 300%인데
04:23누가 정한 거냐?
04:23국토부가 정한 겁니다.
04:25그리고 250% 용적률까지는 그냥 지을 수 있습니다.
04:28하지만 250에서 300% 사이는
04:30예를 들어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됩니다.
04:33예를 들어서 기부채납을 얼마나 할 것이냐.
04:35아니면 그 안에 임대주택을 얼마나 넣을 것이냐를 갖고
04:38서울시가 보고 판단을 하고
04:39예를 들어 서울의 기준으로 봤을 땐.
04:41그러면 주택정책의 큰 틀은 국토부가 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고요.
04:45그리고 주택정책의 아주 세부적인 부분들은 물론 국토부가 하는 부분도 있지만
04:49지자체, 지금 서울시 같은 경우가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04:53그렇게 봤을 때는 꼭 어디가 주도권을 잡고 누구의 이니시에이트를 가지고 해야 되느냐도
04:58저는 한편으로 생각해 볼 문제지만
05:01서로 할 부분이 조금 다를 수도 있고
05:03서로 할 부분이 조금 공조를 이뤄야 될 부분도 있다라는 겁니다.
05:06특히 저희가 방금 전에 말씀을 나누어 본 것처럼
05:10서울에 한정해 보면
05:11사실은 지금 정부가 하겠다는 공공개발 같은 것들의
05:15공공공급 같은 것들의 지역과
05:18서울시가 주로 하겠다는 지역
05:20신통계획 같은 것들을 통해서 하겠다라는 지역 같은 경우는
05:24서로 겹치는 부분보다는 그렇지 않은 부분이 더 많습니다.
05:27그렇게 봤을 때는 제가 보기에는
05:29이 둘 사이에 오히려 엇박자를 줄이는 방법
05:32그래서 최근 들어서 나오고 있는 얘기 중에 하나가
05:35정부가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라는 겁니다.
05:37향후에 공급을 위해서 정부랑 지자체
05:40이 경우에는 서울 중심으로는 서울이겠죠.
05:42그리고 SH공사, 그리고 경기주택공사가
05:45이제 태스크포스를 만들어서
05:47공급 관련 것들을 조금 서로 공조를 이루겠다라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05:53저는 오히려 이런 것들이 조금 더 활성화되어야 되지 않나
05:56생각하고 있습니다.
05:57말씀하신 것처럼 결국에는 두 마리 토끼를
05:59어떻게 좀 균형있게 잡느냐가 핵심일 것 같습니다.
06:03또 이번에 규제 대책 중에
06:05서울 전역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하면서
06:08이 과정에서 서울시 패싱 논란도 나오고 있습니다.
06:12정부는 협의했다 이렇게 밝히고 있고
06:14서울시는 협의 없었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데
06:17어떤 문제가 좀 있을까요?
06:19이게 두 가지 패키지가 이번에 같이 나온 건데
06:21하나는 조정 대상 지역이랑 투기괄지구 패키지가 나오고
06:25이건 대출을 얼마나 할 수 있는지
06:26이런 것들에 대해서 관련이 있는 거고요.
06:28또 하나는 토지거래 허가구역이 들어간 부분
06:31이게 이렇게 어떻게 보면 두 가지 칭의의 규제가 나온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06:35서울시 입장은 투기괄지구나 조정 대상 지역에 관련된 건
06:39발표 이틀 전에 들었다.
06:42그리고 연락을 받았다.
06:43그리고 서울시의 의견을 구해와서
06:45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대답을 했다.
06:47다만 토지거래 허가구역에 대해서는 발표 직전에 유선상으로만
06:52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6:56그런 측면에서는 사실 정책이 어떤 식으로 지금 전달이 된지는 모르겠지만
07:00아주 시간을 두고 서울시의 조금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결정됐다기 보다는
07:05약간 정부 주도로 그리고 국토부 주도로 진행이 된 상태에서
07:10서울시가 차후에 좀 알게 되었다라고 보는 게
07:13지금으로서는 조금 더 합당한 것 같은데요.
07:15그런 측면에서는 사실 정책에 어떻게 정치가 얼마나 조금 뭐랄까요.
07:20신중하게 집행되었는지 설계되었는지에 대해서는
07:23조금 생각해 볼 뿐이 있을 것 같습니다.
07:25알겠습니다.
07:26또 하나의 정책 부분에서 관심이 가는 게 바로 세금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요.
07:30지금 보유세를 어떻게 할 것이냐를 두고
07:33대통령실 그리고 정부에서 나오는 이야기랑
07:36여당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엇갈려가지고
07:38이 부분도 굉장히 혼란스러워요.
07:39보유세 문제 어떻게 된다고 보십니까?
07:42우선은 지금 대통령께서 대선 공약으로는
07:44세금 같은 거 이제 하지 않겠다.
07:46보유세 관련돼서 하지 않겠다라고 얘기는 하셨었는데
07:49지금 문제는 그거 카드 이외에 거의 모든 카드를
07:53지금 다 써버린 상황이다.
07:55그러면 남은 것이 있다면
07:57그리고 조금 더 실질적으로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08:01보유세 그리고 그것과 관련돼서 양도세 부분이 있습니다.
08:05이걸 어떻게 조정할 거냐가 있는데
08:06이거는 저희가 방금 전에 얘기했듯이
08:09내일부터 보유세 해, 다음 달부터 보유세 해, 내년부터 해
08:12이렇게 바로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08:14이 보유세 그리고 부동산 세제 개편안이 과연 어떤 효과를 가지고 올 것이고
08:20그리고 어떻게 설계되어야 할 것이고에 대한 연구 같은 것들이 사전에 필요할 텐데
08:24그것들에 대한 연구 용역이 아마 4분기에 진행이 될 거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8:30그리고 그 연구 용역의 결과가 올해 말쯤에 나오게 될 거다
08:35아니면 내년 초쯤 나오게 될 거다라는 겁니다.
08:37그러면 이런 겁니다.
08:38내년 초쯤에 나온다고 혹은 올해 말쯤 나온다고 생각해 보면
08:42이것을 가지고 또 공청회 같은 것도 하고
08:44여론 수렴도 하고 하는 과정도 필요할 거고요.
08:47그러다 보면 뭐냐면 내년 사실 6월에 지선이 있습니다.
08:51그렇게 봤을 때는 지금 정부 여당에서
08:54이것들을 과연 지선 전에 할 수 있을지
08:56이런 것들에 대한 시장에 조금
08:59한편으로는 우려, 한편으로는 이것에 대해서 좀 하기 힘들 거다라는
09:03얘기들도 조금 있는 것 같고요.
09:05단순히 보유세만 바꾸는 것, 보유세만 올리는 것이 좀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09:11양도세, 퇴로를 열어준다는 측면에서 양도세를 좀 낮추는 부분이 있어야 될 텐데
09:16이런 것들에 대해서 어떻게 조정을 할지
09:19그리고 그것이 향후에 사실 선거, 저는 정치하는 사람도 아니고
09:23정치를 잘 아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09:25선거 공학 쪽으로 또 어떻게 표심을 자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들까지도
09:31아마 생각할 것으로 보여져서 당장 하지는 않겠지만
09:35이것들에 대해서는 조금 더 여론을 수렴하는 시간들이
09:40아마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9:42이렇게 당정 간의 엇박자 때문에 시장에는 혼란과 파장이 가득한 상황인데
09:47주택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부 차관이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서
09:52집을 돈 모아서 사라 이런 발언을 했습니다.
09:57이게 시장 반응이 좀 안 좋을 것 같은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10:02뭐 사실 저는 오히려 정책도 조금 걱정스러운 부분, 조심해야 되는 부분도 있지만
10:08그 정책을 전달하는, 사실 정책은 저는 얼굴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10:12어떤 사람들이 정책을 하느냐 그리고 그 정책을 어떤 식의 스탠스와 태도를 갖고 하느냐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10:19최근 들어서는 조금 약간 우려스러운 부분은 이런 정책에 대해서
10:24조금 너무 서민들의 삶이나 아니면 실제 수요자의 어떤 생각들과 좀 괴리된 부분에서 나오고 있는 얘기들이 있지 않나라고 생각이 좀 드는 부분이 우려스럽고요.
10:34사실은 저희가 갖고 있는 가장 큰 걱정이 뭘까 생각을 해보면
10:38내가 돈을 노동소득이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돈을 모으는 속도보다
10:42집값이 올라가는 속도가 더 빠르다는 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인데
10:46그러면 정부의 입장에서는 예를 들어서 집값은 앞으로 좀 안정될 거고
10:52그리고 집값이 좀 안정된다.
10:53그러면 여기서 안정된다는 건 현재보다 집값이 좀 빠진다는 얘기일 겁니다.
10:57그렇게 집값이 좀 빠지면 그때 돈을 차곡차곡 준비해뒀다가 그때 사도 늦지 않다라고 하는데
11:02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11:04첫째, 집값이 올라가는 속도가 내가 돈을 버는 속도보다 빠르면 영원히 올라타지 못할 것 같은 생각도 있고
11:11두 번째로는 그래서 사람들이 하는 것이 결국은 대출을 통해서 집을 사는 게 굉장히 지금 일상화되어 있고
11:16사실은 자기 돈 내고 집 사는 사람이 없잖아요.
11:19그런데 대출을 통해서 집을 사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
11:22두 번째, 집값이 안정됐을 때 사면 된다.
11:26그런데 사실 시장의 기대는 제가 보기에 집값 안정화라는 게
11:29집값이 올라가는 폭이 줄어드는 것을 아마 시장에서는 집값이 안정화라고 보고 있는 것 같고
11:36그리고 지금 정책에서 일부 나오고 있는 얘기는 집값 안정화라는 건
11:40집값이 떨어지는 게 집값 안정화라고 얘기는 하고 있는 것 같은데
11:43시장에서는 집값이 떨어질 거라고까지 기대는 아직 안 하고 있는 상황 같습니다.
11:47그런 상황에서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건 아무래도 시장과 괴리가 있는 얘기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11:52개인적으로는 이상경 차관의 말씀을 처음 딱 듣고 나서는 약 올리는 건가?
11:58이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12:00이상경 차관께서는 본인 명의의 아파트, 배우자 명의로는 30억이 넘는 아파트
12:05그리고 아들 명의로는 전세권 이런 것도 있어서 이런 말씀을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12:11적절한 발언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12:14또 다른 자산 시장에 대한 이야기 하나 해보도록 할까요?
12:17코스피 시장.
12:18어제 종가으로 3,800선, 사상 처음으로 넘었습니다.
12:21여기까지는 굉장히 좋은 소식인데
12:24하나 궁금한 게 지금 코스피가 이렇게 오르면서
12:26변동성 그리고 공포지수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12:32이거는 어떤 걸 시사하고 있는 겁니까?
12:33그러니까 공포지수라고 하는 게 쉽게 생각하시면 변동성이라고 말씀하셨는데
12:37이게 뭐냐면 그날 하루에서 가장 높은 점과 가장 낮은 점을 일종의 잰 겁니다.
12:42그래서 이것이 클수록 하루 안에서도 굉장히 주가가 위아래로 널뛰기를 한다라는 거고
12:47최근 들어서 이 변동성이 굉장히 커지고 있다라는 건데요.
12:52사실은 이 변동성이 커지는 게 사람들이 좀 우려하는 이유는 그런 것 같습니다.
12:56이전에 저희가 경험을 보면 보통은 주가가 굉장히 폭락을 할 때 이 변동성이 커지더라라는 것 때문에 걱정을 하는 건데
13:03최근은 약간 다른 변동성의 양상입니다.
13:07주가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너무 가파르게 올라가는 상황에서
13:10그 안에서 조금 더 위로 올라갈 수 있지 않나라는 기대들이 조금 이런 변동성을 만들고 있는 것 같은데요.
13:17그만큼 우리 주가, 우리 주가뿐만이 아니고 최근 들어서 미국 주가, 그리고 아시아 주가들이
13:22전반적으로 굉장히 우상향을 가파르게 하고 있는 부분이 묻어있는 것 같고
13:27그러면서도 한편에서 시장에서는 올라갈 거는 같은데
13:30이게 굉장히 좁은 길을 올라가고 있는 거라서
13:33조금만 외부 조건이 바뀌거나 조건이 잘 맞지 않으면
13:37그리고 트럼프가 어떤 발언을 하면
13:39미중 간의 분쟁이 조금 더 격화되면
13:41한국의 관세 협상이 잘 안 되면
13:44이런 것들에 아주 좁은 길을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13:47불안하긴 불안하다.
13:48방금 말씀하신 것 중에 변동성 요인 중에 하나로 꼽히는 게
13:52바로 미중 간의 갈등 아니겠습니까?
13:54최근까지만 해도 긴장 상태였던 미중 간의 신경전이
13:57조금은 또 완화되는 모습인 것 같아요.
14:00오늘 새벽에 트럼프 대통령이
14:01중국과 환상적인 협정 맺을 거다
14:04이런 언급을 하기도 했는데
14:05이 두 사람이 만날 수 있는 계기로
14:08지금 꼽혀지는 게 바로 경주 APEC입니다.
14:11만나서 우리가 또 중재자 역할도 하고
14:13이런 것들을 좀 전망할 수 있을까요?
14:15네, APEC에서는 우선은 양국의 정상이 만날 것은
14:19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14:20특히 가장 중요하게 APEC 바로 직후가 뭐냐면
14:235월부터 밀어넣던 관세를 양국이 깎았다가
14:27그걸 3개월 유예했잖아요.
14:28그 이후에 종료 시점이 11월 초로 다가오고 있어서
14:31그리고 최근 들어서 중국이 이 시점에서
14:34히토류 같은 것들에 대해서 수출 통제 같은 제한 같은 걸 걸고 있고
14:38미국도 여기에 대해서 굉장히 반발을 하고 있는
14:40어떻게 보면 텐션이 약간 높아졌던 상황이니까
14:43이 양국 정상이 만나서 거기에 대해서
14:45뭔가 사전 실무 협상을 마친 것에 대해서
14:48MOU를 찍거나 아니면 뭔가 서명을 하거나
14:51서명이 아니더라도 저렇게 지금 사진에 나오는 것처럼
14:54저희 아마 6년 전인데요.
14:55사진에 나오는 것처럼 양국의 정상이 저렇게 악수를 하면서
14:58뭔가 화해 제스처를 취하는 것만으로도
15:00양국 간의 긴장이 조금 완화될 수 있다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15:04어떻게 보면 APEC이 굉장히 그런 좋은 계기를 제공할 것 같습니다.
15:08트럼프의 중국과 관련된 발언들을 쭉 찾아오면
15:12하도 내용이 많이 바뀌어서 멀미가 날 것 같은데요.
15:15어떤 변화가 있을지 APEC 앞두고 계속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15:19이번 APEC에서 또 주목받는 것 중에 하나가
15:22굉장히 유명한 경제 리더들이 우리나라를 찾는다는 점이에요.
15:26당장 눈에 띄는 분은 엔비디아의 젠스왕 CEO가 있을 것 같은데
15:30몇 면들 어떻습니까?
15:31그러니까 우선은 IT 거물들, 테크 업계들의 거물들이 굉장히 많이 오고요.
15:37저희가 볼 수 있는 사람들은 젠스왕 대표나
15:41아니면 아마존의 CEO, 아마존 서비스의 CEO
15:46그리고 메타 같은 데 회사의 부사장
15:49그리고 애플의 부사장 이런 사람들
15:51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이런 사람들이 오는데
15:53결국은 굉장히 큰 최근에 테크 기업들
15:57그리고 AI 관련된 기업들이죠.
15:59이런 기업들의 경영자들이 오는 거
16:01거기다가 뿐만이 아니고 금융사의 CEO들
16:05제조업이나 그리고 에너지 기업들의 CEO들이 지금 오고
16:09거기다가 마지막으로는 국제기구의 크리스티나, 게루기기업, IMF 총재 같은 분
16:15OECD 사무총장 이런 분들까지 오기 때문에
16:17전반적으로 경제와 정치와 외교가 지금 아울러지는 그런 모임이 될 것 같습니다.
16:22네, 그야말로 경제로 움직이는 기업의 수장들과
16:26또 각국 정상의 만남은 우리나라로서도 기대할 수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을 것 같거든요.
16:33어떤 것들이 좀 있으실까요?
16:34그러니까 가장 크게는 지금 정부가 하겠다는 플래그십 정책 중에 하나가 AI인데
16:37이 AI에 대해서는 최근 들어서 삼성이랑 SK가 뭔가 오픈 AI랑 삼각티를 하면서
16:43굉장히 분위기 좋은 상황에서 이런 분위기 좋은 것들을 조금 더 공고화할 수 있는
16:47그런 분위기가 저는 분명히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서
16:50우리한테는 그런 AI 쪽의 합정연행 같은 것들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
16:55점점 가시화되는 과정으로서 중요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16:58또 그리고 그 측면에서는 우리나라가 동북아 AI의 뭔가 이니셰이트를 질 수 있는 부분
17:05그런 것들의 역할들을 외국에다가 좀 보여줄 수 있는 부분도 저는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17:11알겠습니다. 안 그래도 우리 경제가 쉽지 않은 상황인데
17:13이번 에이펙이 어떤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17:18지금까지 허준영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와 함께 다양한 경제 이슈들 점검해봤습니다.
17:23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17:24감사합니다.
17:25감사합니다.
17:26감사합니다.
17:2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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