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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관세 후속 협상을 위해 워싱턴으로 떠났던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귀국했습니다.

대미 투자 자금 운용 문제와 통화 협력 방안 등에서 협상에 진전을 이뤘을지 주목되는데요.

귀국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용범 / 대통령실 정책실장]
제가 간단히 분위기만 말을 할게요. 그러면 그걸 인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방미 협의에서는 대부분 쟁점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습니다. 한미 양국이 매우 진지하고 건설적인 분위기 속에서 협상에 임했습니다. 2시간이 훌쩍 넘는 공식 협의 외에 이어진 만찬 자리에서도 밀도 있는 대화를 주고받았습니다.

다만 여전히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 남아 있습니다. 이번 협의의 성과를 토대로 협상이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결과를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충분히 입장을 말씀드렸으니까.

[기자]
APEC 정상회의 시기를 목표로 한다라고 말씀하셨었는데 그때까지 마무리가 가능한 상황인지, 그리고 또 진척이 많이 이뤄졌다고 하는데 어느 부분을 많이 논의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김용범]

이번 방미 전보다는 APEC 계기에 타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 정도로 볼 수 있고요.

그렇지만 대부분의 쟁점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상당히 의견 일치를 보았는데 여전히 조율이 필요한 남은 쟁점들이 한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 쟁점을 귀국하여 우리 부처와 또 심도 있게 검토해서 우리 입장을 추가적으로 전달하고 추가적으로 또 협상을 해야 합니다.

[기자]
3500억 달러를 10년에 걸쳐서 투자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이런 보도도 있었는데 이걸 포함해서 혹시 미국 측 입장이나 트럼프 대통령 측의 입장이 달라진 게 있을까요.

[김용범 / 대통령실 정책실장]
개별적으로 저희가 논의 중인 내용 그리고 어떤 쟁점이 해결됐고 어떤 쟁점이 남아 있는지에 대해서는 협상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3500억 불이라는 숫자는 7월 31일날 합의된 내용이기 때문에 그 숫자는 제가 유념을 하고 있고요. 대한민국이 감내 가능한 범위 내에서 그리고 상호 호혜적인 프로그램이어야 한다, 이런 내용에 대해서는 상당히 의견이 근접해가고 있습니다. 그 정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자]
제일 쟁점이 됐던 게 3500억 불 중에 직접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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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안녕하십니까.
00:04이번 방미협의회에서는 대부분의 쟁점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습니다.
00:13한미 양국이 매우 진지하고 건설적인 분위기 속에서 협상에 임했습니다.
00:212시간이 훌쩍 넘는 공식협의회에 이어진 만찬 자리에서도 밀도 있는 대화를 주고받았습니다.
00:30다만 여전히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 남아있습니다.
00:36이번 협의회의 성과를 토대로 협상이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00:45국익에 도움이 되는 결과를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0:53한두가지 더 추가받고 그냥 갈게요. 저는 충분히 입장을 말씀드렸습니다.
00:57에이팩 정상회의 시기를 목표로 한다고 말씀하셨었는데
01:01그때까지 마무리가 가능한 상황인지
01:04그리고 또 진척이 좀 많이 주어졌다고 하는데
01:07어느 부분에서 추가로 문의할 수 있을까요?
01:10이번 박미 전보다는 에이팩 계기의 타결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01:16이 정도로 볼 수 있고요.
01:20그렇지만 대부분의 쟁점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상당히 의견일치를 보았는데
01:26여전히 조율이 필요한 남은 쟁점들이 한두가지가 있습니다.
01:30그 쟁점을 귀국하여 우리 부처와 심도있게 검토를 해서
01:37우리 입장을 추가적으로 전달하고 추가적으로 협상을 해야 됩니다.
01:433,500억 달러를 10년에 걸쳐서 투자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01:47이런 보도도 있었는데
01:48이걸 포함해서 혹시 미국 측 입장이나 트럼프 측 입장이 달라진 게 있을까요?
01:52개별적으로 저희가 논의 중인 내용 그리고 어떤 쟁점이 해결됐고
01:57어떤 쟁점이 남아있는지에 대해서는 협상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02:013,500억 달러라는 숫자는 7월 31일 날 합의된 내용이기 때문에
02:08그 숫자는 저희가 유념을 하고 있고요.
02:11대한민국이 감내 가능한 범위 내에서
02:13그리고 상호 호해적인 프로그램을 해야 된다.
02:18이런 내용에 대해서는 상당히 의견 일치가, 의견이 근접해 가고 있습니다.
02:25이 정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02:26제일 쟁점이 됐던 게 3,500억 중에 직접 투자가 얼마고
02:31대출 보증이 얼마냐인데
02:32구체적 숫자는 아니더라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합의가 됐다.
02:37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 이렇게 좀 평가를 해볼 수 있을까요?
02:40개별 프로그램, 개별 프로그램의 숫자 이런 것까지 저희가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02:45협상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02:46말씀드린 대로 대한민국 외환시장에 미치는 충격
02:51이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미국에서 인지를 하고 있고
02:54이해를 했고
02:55대한민국이 감내 가능한 범위 내
02:57미국과 한미 양국 간의 상호 호해적인 결과를
03:00결과를 이어줄 수 있는 그런 최종 협상안이 돼야 된다.
03:05여기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이해가 이루어졌습니다.
03:10마무리 하시죠.
03:10시장님 마지막으로 한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03:13대출, 아니 한미 통화 스와프는 아예 진전이 없는 건지
03:16다른 방안으로 구체화된 게 있을까요?
03:19네, 통화 스와프나 이런 안들이 언론에서 보도하시는 것도
03:23외환시장에 미치는 충격 이런 부분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잖아요.
03:31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이해가 어느 정도 지금 이루어지고 있다.
03:35이 정도만 이야기 드리고 있고요.
03:37통화 스와프나 영어, 프로그램 이런 개별 것까지 저희가 언급하는 것은
03:41지금 아까 말씀드렸는데 협상이 다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03:45대한민국 외환시장에 미치는 충격이 없어야 된다.
03:50이거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03:52대한민국이 감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협상안이 마련돼야 된다.
03:56여기에 대해서는 이전보다는 상당히 한대간의 의견이 접근하고 있습니다.
04:0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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