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캄보디아에 갇혔다가 추방된 64명의 한국인이 오늘 아침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00:05송환을 원하지 않은 사람들이 다수였는데,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었습니다.
00:11김희영 기자입니다.
00:15대한항공 전세기가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착륙합니다.
00:20오전 8시 37분, 캄보디아에 갇혔던 한국인들을 데려오려 우리나라를 떠난 지 13시간여 만입니다.
00:261시간 넘는 입국 수속을 마친 뒤에야 모자와 마스크를 쓴 송환자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00:33경찰의 양팔이 붙들린 채 대부분 고개를 푹 숙였습니다.
00:38호송경로 옆쪽으로는 통제선이 쳐졌고 경찰들이 배치됐습니다.
00:43취재진과 지켜보는 시민들로 입국장이 붐비는 가운데 송환자에게 접근하려다 제지된 가족이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00:49송환 행렬은 오전 10시쯤 이곳 입국장을 빠져나와 호송 차량이 세워진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01:01입국한 한국인은 모두 64명으로 우리나라가 캄보디아 당국과 송환을 협상하던 인원 전원입니다.
01:07이 가운데 59명은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 과정에서 체포됐고 5명은 스스로 신고해 구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16송환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원 추방이 결정됐습니다.
01:22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각종 사기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이들은 주차장에서 기다리던 차량 23대에 나눠 타고
01:28경기북부경찰청과 충청남도경찰청 등으로 분산 압송됐습니다.
01:32YTN 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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