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7월 이뤄진 내란특검팀의 오산 공군기지 압수수색을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7미국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서 주한미군도 압수수색 절차에 우려를 표한 건데
00:12특검은 미군과는 관련 없는 정당한 영장 집행이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00:17신기해 기자입니다.
00:21주한미군이 내란특검의 강제 수사에 정식으로 항의했습니다.
00:25지난 7월 내란특검이 집행한 오산 공군기지 중앙방공통제소 압수수색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의 서한을 최근 우리 정부에 보낸 겁니다.
00:36주한미군 측은 서한에서 주한미군지휘협정 소파에 따라 특검이 압수수색 전 미군과 협의를 거쳤어야 한다며 우리 정부에 설명을 요구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00:47주한미군의 서한 발송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내란특검은 진화에 나섰습니다.
00:51모든 절차가 우리군의 협조 아래 이뤄졌고 미군과는 관계가 없었다는 걸 여러 차례 강조한 겁니다.
00:59박지영 특검보는 압수수색 당시 출입 승인권을 가진 한국군의 사전 승인을 받은 뒤 한국군이 사용 관리하는 장소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01:08또 정당한 영장을 근거로 한국군 책임자의 승낙 아래 한국군의 자산으로 수집한 자료를 한국군의 검토 이후에 제출받았다며 다른 장소에서는 전혀 수색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01:23특검의 오산기지 압수수색을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01:27지난 8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정부가 미군기지에 들어가 정보를 빼냈다며 SNS에 글을 올린 겁니다.
01:38당시에도 특검은 미군과는 관련 없는 압수수색이었다며 곧장 해명했고 이재명 대통령까지 나서서 미군을 겨냥한 수사가 아니었다고 설명한 뒤에야 트럼프 대통령은 한 발 물러섰습니다.
01:49미군과 얽힌 강제수사의 여진이 몇 달째 계속되는 모양새인데 특검은 군이 작전을 수행하는 데 있어 위축되지 않도록 외환의혹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2:02YTN 신규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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