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방부 국정감사에서는 12.3 비상기엄을 내란으로 규정해서는 안 된다는 야당의 주장에
00:06여당이 내란을 옹호하는 거냐고 맞서면서 고성과 욕설까지 터져나왔습니다.
00:12여야 의원들은 대북 정책을 놓고도 큰 인식차를 보였습니다.
00:17나혜인 기자입니다.
00:21국방부 국정감사 첫날 국민의힘 소속 성일종 국방위원장은
00:25안규백 장관이 국방개혁 추진기구로 설치한 민관군 합동자문위원회를 문제 삼았습니다.
00:33위원회 공식 명칭에 내란 극복이란 말을 넣었는데
00:37내란 혐의는 아직 재판 중이라 못 박아선 안 된다고 주장한 겁니다.
00:50여당은 곧바로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00:55고성과 막말은 20분 넘게 이어졌고 급기야 욕설까지 터져나왔습니다.
01:16안 장관은 무장한 군인이 국회를 유린하며 헌법을 어겼는데
01:21이게 내란이 아니면 뭐냐고 반박했습니다.
01:25내란에 연루된 군인은 진급이 예정돼 있어도 취소할 거라며
01:29핵심 역할을 한 국군방첩사령부는 내년까지
01:33정보사 등 군정보기관은 내후년까지 개편을 끝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01:38여당이 윤석열 정부의 계엄 책임론에 집중하는 사이
01:53야당은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에 문제가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01:58북한이 중국, 러시아와 밀착해 우리를 위협하는데
02:01평화를 구걸하고 있다고 깎아내렸습니다.
02:049.19 남북군사합이 복원을 두고 통일부와 국방부 입장이 다른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잇따랐는데
02:12안 장관은 부처 간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02:19또 주한미군이 중국과 북한의 위협에 모두 대응해야 한다고 언급한
02:24미 육군 장관의 발언에 대해서는 미국 입장은 이해하지만
02:28우리 입장에선 북한의 위협이 최우선이라며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2:34YTN 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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