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주 전
- #2424
■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성치훈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정치 온 시작합니다. 오늘은성치훈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집중 분석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예상대로 여야는 각기 다른 추석 민심을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내란 청산"이,국민의힘은 "현 정부에 대한 불안"이 국민의 마음이라고 평가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추석 연휴 기간에정치권 이슈를 놓고 대화 나누신 분들 많을 거 같은데여야가 듣고 싶은 것만 들은 것 같습니다.먼저 정청래 대표가 전한 추석 민심SNS에 4개의 게시글을 연달아 올렸는데요. 함께 보시겠습니다. 추석민심 1,이러다가 윤석열 풀려나게 생겼다. 민심 2검찰개혁, 이러다가 흐지부지 되는거 아니냐.민심 3,민생지원금 소비쿠폰 덕분에 장사가 잘된다.민심 4,개혁은 확실하게 빨리 해치워라.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성치훈]
일단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당하고 첫 번째 명절이잖아요. 그런데 아직 내란 재판은 여전히 진행 중이고요. 그리고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는 탄핵 판결이 잘못됐다는 주장을 하시는 분이 아직도 최고위원으로 계십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국민들 불안한 마음 당연히 여전히 느끼고 계시겠죠. 그렇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가 청취한 민심에 SNS 글에 보면 이거는 어디서부터 들었다, 이런 걸 적시하셨거든요. 그러니까 재난지원금 같은 경우에는 마포 지역,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 이렇게 쓰셨거든요. 불안해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진보 진영, 민주당 측 분들은 불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까 송원석 원내대표의 말을 들었을 때 입으로는 민생 얘기를 하고 계셨는데 실제 정치적 공격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거든요. 저도 추석 민심 들었을 때는 정청래 대표처럼 물가와 관련된, 재난지원금과 관련된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거든요. 그런데 실제 추석 직전까지 국민의힘이 보였던 행보를 보면 민생법안들 통과시키지 않았잖아요. 협조하지 않았잖아요. 겉으로는 국민들이 민생이 시급하다, 검찰개혁 이런 거 하지 말라, 정쟁하지 말라고 하면서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010173732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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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성치훈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정치 온 시작합니다. 오늘은성치훈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집중 분석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예상대로 여야는 각기 다른 추석 민심을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내란 청산"이,국민의힘은 "현 정부에 대한 불안"이 국민의 마음이라고 평가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추석 연휴 기간에정치권 이슈를 놓고 대화 나누신 분들 많을 거 같은데여야가 듣고 싶은 것만 들은 것 같습니다.먼저 정청래 대표가 전한 추석 민심SNS에 4개의 게시글을 연달아 올렸는데요. 함께 보시겠습니다. 추석민심 1,이러다가 윤석열 풀려나게 생겼다. 민심 2검찰개혁, 이러다가 흐지부지 되는거 아니냐.민심 3,민생지원금 소비쿠폰 덕분에 장사가 잘된다.민심 4,개혁은 확실하게 빨리 해치워라.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성치훈]
일단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당하고 첫 번째 명절이잖아요. 그런데 아직 내란 재판은 여전히 진행 중이고요. 그리고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는 탄핵 판결이 잘못됐다는 주장을 하시는 분이 아직도 최고위원으로 계십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국민들 불안한 마음 당연히 여전히 느끼고 계시겠죠. 그렇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가 청취한 민심에 SNS 글에 보면 이거는 어디서부터 들었다, 이런 걸 적시하셨거든요. 그러니까 재난지원금 같은 경우에는 마포 지역,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 이렇게 쓰셨거든요. 불안해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진보 진영, 민주당 측 분들은 불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까 송원석 원내대표의 말을 들었을 때 입으로는 민생 얘기를 하고 계셨는데 실제 정치적 공격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거든요. 저도 추석 민심 들었을 때는 정청래 대표처럼 물가와 관련된, 재난지원금과 관련된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거든요. 그런데 실제 추석 직전까지 국민의힘이 보였던 행보를 보면 민생법안들 통과시키지 않았잖아요. 협조하지 않았잖아요. 겉으로는 국민들이 민생이 시급하다, 검찰개혁 이런 거 하지 말라, 정쟁하지 말라고 하면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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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정치훈 시작합니다.
00:02오늘은 성치훈 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강전혜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집중 분석해보겠습니다.
00:08어서오세요.
00:09안녕하세요.
00:10예상대로 여야는 각기 다른 추석 민심을 전했습니다.
00:14민주당은 내란 청산이, 국민의힘은 현 정부에 대한 불안이, 국민의 마음이라고 평가했는데요.
00:20직접 들어보시죠.
00:21민주당은 국민에게 활로를, 국민의힘은 피로를 안긴 한가위였습니다.
00:30민심의 현장에서는 불안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00:35내란 수기가 또 풀려나는 것은 아니냐, 재판이 왜 이렇게 늦어지냐,
00:41이번에도 검찰개혁이 실패하면 어쩌냐 하는 걱정도 많았습니다.
00:47끝까지 추적해 책임을 묻고 저항에 굴하지 않고 전진해야 합니다.
00:54지금이 딱 좋은 기회입니다.
00:56정청래 대표가 지금 얘기한 추석 민심은 추석 민심을 빙자해서
01:02본인의 어떤 삐뚤어진 정치의식을 나타내 보이는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01:07부동산 문제가 가장 취급한 문제다, 이런 이야기들이 많았고
01:12그다음에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해서 노란봉투법이나 더 센 상법 때문에
01:17투자가 안 되니까 우리 일자리가 사라진다.
01:208월에는 이미 소비 쿠폰 효과가 다 없어져서
01:23소매 판매량 자체가 오히려 최대폭으로 낙폭이 나타났습니다.
01:31추석 연휴 기간에 정치권 이슈 놓고 대화는 많이 나누신 것 같은데
01:35여야가 듣고 싶은 것만 들은 것 같습니다.
01:38먼저 정청래 대표가 전한 추석 민심, SNS에 4개의 게시물을 연달아 올렸는데요.
01:43함께 보시겠습니다.
01:45추석 민심 1, 이러다가 윤석열 전 대통령 풀려나게 생겼다.
01:48민심 2, 검찰개혁이 이러다가 흐지부지 되는 것 아니냐.
01:52민심 3, 민생지원금 소비 쿠폰 덕분에 장사가 잘 된다.
01:57민심 4, 개혁은 빨리 해치워라.
01:59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02:00어떻게 보셨어요?
02:02일단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당하고 첫 번째 명절이잖아요.
02:06그런데 아직 내란 재판은 여전히 진행 중이고요.
02:09그리고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는 그 재판, 그러니까 탄핵 판결이 잘못됐다는 주장을 하시는 분이
02:15아직도 최고위원으로 계십니다.
02:17그런 상황 속에서 국민들 불안한 마음 당연히 여전히 느끼고 계시겠죠.
02:20그렇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가 청취한 민심에 SNS 글에 보면
02:24이거는 어디서부터 들었다, 이런 거 다 적시하셨거든요.
02:27그러니까 재난지원금 같은 경우는 마포.
02:30마포 지역 30대 여성.
02:32그리고 민주당 지지자, 이렇게 하셨거든요.
02:34그런데 불안해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진보진영, 민주당 측 분들은
02:38불안해하시는 분들이 여전히 많은 것 같습니다.
02:40그런데 아까 송원석 원내대표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02:43입으로는 민생 얘기를 하고 계시는데
02:45실제 정치적 공격에 좀 몰두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거든요.
02:49저도 추석 민심 들었을 때는 정청래 대표처럼
02:52약간 물가와 관련된, 재난지원금과 관련된
02:54아니면 이런 얘기들 많이 하거든요.
02:56그런데 실제 추석 직전까지 국민의힘이 보였던 행보를 보면
03:00민생보반대를 통과시키지 않았잖아요.
03:02협조하지 않았잖아요.
03:03지금 겉으로는 국민들은 민생이 시급하다.
03:06검찰개혁 이런 거 하지 말라, 정쟁하지 말라고 하면서
03:09국민의힘 실제 매달렸던 것들은 민생과 다른 것들이 아니었나
03:12그쪽을 좀 되돌아봐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03:15송원석 원내대표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03:17정청래 대표가 얘기한 민심은 추석 민심을 빙자해서
03:20본인의 비뚤어진 정치의식을 말하는 것이다.
03:23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03:25그러면서 국정자원 화제에 대한 국정조사를 제안하기도 했는데요.
03:28아무래도 이재명 정부의 무능을 평가하겠다.
03:30이런 내용인 것 같아요.
03:32그렇죠.
03:32이번 추석에 민심을 생각을 했을 때는
03:35저희 국민의힘은 많은 국민들께서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서
03:39리더십이 조금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03:41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라고 파악을 한 것입니다.
03:45첫 번째로는 외교에 대한 부분이 있겠는데
03:47지금 APEC이 당장 이번 달 말부터 진행이 됩니다.
03:50그런데 미국 대통령이 아직도 당일치기로 올지
03:541박을 할지 이런 것들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03:57트럼프가 지금 한국에 오는 이유가
04:00시진핑을 만나기 위한 것이냐
04:02그리고 김정은과의 관계 이런 데에 더 중점을 두고 있지
04:05우리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그렇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은 것 같은
04:09패싱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4:12미국과의 관세 협정도 여전히 진행이 안 되고 있습니다.
04:16그리고 두 번째로는 경제에 대한 부분들을 지적을 안 할 수가 없는데요.
04:19환율이 다시 치솟고 있는 상황이고
04:22부동산 가격도 신고가가 속출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4:26이러한 상황에서 대통령께서 이러한 추석 민심에 있어서
04:30국민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하시는 의지는 알겠습니다만
04:33이게 예능으로서 보여줬어야 되는 것인가
04:36여기에 대해서 의문이 있는 것이죠.
04:39대통령께서 어느 부분에 더 중점을 두셔야 될지
04:43국가 지도자로서의 문제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것인데
04:46또 아쉬운 것은 대통령실과 민주당에서 문제제기하고 있는
04:50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고발을 한다든지
04:54이런 것들도 역시 입틀막 정권이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04:58전체적으로 지금 정청래 대표는 계속적으로 불안하다
05:01그리고 정권에 힘을 실어달라는 형태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05:06국민들께서 왜 점점 마음이 멀어지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05:10조금 더 세심한 관계가 설정이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05:14여야 모두 국민들이 불안해한다고 전했는데
05:16그 불안한 이유에 대해서는
05:18여야 모두 극명하게 엇갈린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05:22앞서 보신 정청래 대표 SNS 보면
05:24추석 민심사가 개혁을 확실하게 빨리 해치워라
05:27민주당도 요즘 답답하다 이런 글이 있었는데요.
05:30이 글이 우상호 정무수석이 대통령의 의중을 전하면서
05:34개혁 속도 조절 필요성을 제기한 뒤에 나온 내용이라서
05:37더 눈길을 끄는데요.
05:39당정대 엇박자 설 괜찮은 걸까요?
05:42먼저 연휴 기간 나온 우상호 수석의 목소리부터 들어보시죠.
05:45그런데 이제 가끔
05:49속도라든가 온도의 차이가 날 때가 있지 않습니까?
05:54대통령 생각과 조금 차이가 나면 어떡하지?
05:56이런 고민을 할 때 제일 난감하죠.
05:58개혁을 안 할 수는 없거든요.
06:00좀 시끄럽지 않게 하는 방식 이런 게 필요할 것 같아요.
06:03개혁이라는 단어로 보면 좀 불편한 사람들도 살살
06:07수술대 위로 살살 꼬셔서 마취도 살짝 하고
06:11잠들었다 일어났는데 혹을 뗐네?
06:13이런 게 개혁이어야 된다라고 대통령께서는 생각합니다.
06:18다음 날 박지원 의원은 당의 편에 서는 듯한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06:23당이 왜 이래?
06:24이런 말은 빅5 즉 국무총리 당대표 원내대표 대통령실 비서실장
06:28정무수석에 있는 카톡방에서나 하라고 비판한 건데요.
06:32하지만 이후 라디오 인터뷰에 나와서는
06:34자신이 비판을 너무 세게 해서 보도가 커졌다며
06:38우상호 수석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06:41같은 날 박수현 수석대변인의 기자회견과
06:44야당의 반응까지 들어보시죠.
06:58어찌 달그럭거리는 소음이 없을 수 있겠습니까?
07:04이런 행동들이 저는 야당 대표 같다고 느꼈거든요.
07:07계속해서 이렇게 극단적인 언행을 하는 게
07:09정청래 대표 당내 본인의 지지기반을 모으는 데는
07:14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07:16정권 임기 초에 이렇게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려고 하는
07:20여당 대표는 아마 대통령실에서도 부담스러움을 느끼지 않을까
07:24우상호 정무석 발언에 정청래 대표는
07:29민심은 빠른 개혁을 원한다.
07:31민주당은 속도로 가겠다.
07:33이런 의지를 계속해서 밝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07:36당정 내 엇박자 있는 거예요? 없는 거예요?
07:39여러분은 건전한 민주정당의 모습을 보고 계신 겁니다.
07:42이견이 나오더라도 이렇게 협의를 통해서
07:45헤쳐나갈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드릴 거란 말씀을 드리고요.
07:48윤석열 정부 때는 사실 수직적 당정관계 때문에 문제가 많이 됐었죠.
07:51윤석열 대통령실에서 뭔가 명령을 하면
07:53정당은 그대로 따르는 수직적 당정관계를 보여주면서
07:56그거에 대한 비판이 많았습니다.
07:58저희는 수평적 당정관계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08:01당과 대통령실이 조금은 다른 목소리를 낼 수도 있습니다.
08:05하지만 방향은 같습니다.
08:06결국 검찰개혁이나 사법개혁이나 개혁을 하겠다는 의지는 충분하기 때문에
08:10거기에 있어서는 이견은 전혀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08:13결국 각자의 역할을 하는 거라고 봅니다.
08:15정당은 결국 지지하는 지지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는
08:19그러니까 개혁의 악셀레이터 역할을 하는 것이고요.
08:21정부는 아무래도 대통령제 국가에서는
08:24특정 진영의 지지를 받아서 선출된 대통령이라 하더라도
08:28전체 국민을 대표하는 국가 원수로서의 대통령 역할이 또 있기 때문에
08:31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면서 조금은 속도 조절을 하자는
08:35그런 브레이크 역할도 해주실 수 있는 것이거든요.
08:37그렇기 때문에 저는 아까 나왔던 박지원 의원께서
08:40여기에 좀 말을 보태셨는데
08:41개혁의 열차 하나님이 출발했다는 말씀을 하셨거든요.
08:44맞습니다.
08:45그런데 개혁의 열차 하나님이 출발을 했는데
08:46연료 공급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지지가 계속해서 연료 공급으로 이어져야 되거든요.
08:52대통령실에서는 이렇게 아까 무상호 수석이 이야기한 너무 싸우는 듯한 모습
08:56또 강훈식 비서실장이 이야기한 조금 달래면서 가는 모습
09:00이런 것들을 보여주지 않으면 연료 공급이 끊길 수도 있기 때문에
09:03그거에 대한 우려를 말하는 것이지
09:04뭔가 개혁을 한 해 만에 이런 쪽으로 지금 이견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09:08저는 당정 협의를 통해서 디테일이나 속도 충분히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9:12김용태 의원은 오늘 정청래 대표가 지나치게 존재감을 뽐내려고 한다.
09:17그것 때문에 대통령실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울 것이다.
09:20이런 분석을 내놨거든요.
09:21아까 우리가 정청래 대표의 페이스북 다시 한번 띄워주시면
09:25그 안에 추석민심 2 같은 경우에는
09:28검찰개혁 이러다가 흐지부지 되는 거 아니냐라는 내용이 있었고요.
09:33추석민심 4 개혁은 확실하게 빨리 해치워라.
09:37민주당도 요즘 답답하다라는 내용이 들어 있었습니다.
09:40이게 지금 당정 갈등에 있어서 검찰개혁 그리고 사법개혁
09:44이 속도 조절과 관련해서 당정에 갈등이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지적들이 있는데
09:48정청래 대표가 지금 우상호 수석이라든지
09:52그리고 강훈식 비서실장이 하는 이야기 듣지 않겠다라고 저는 선언한 것이
09:56페이스북의 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9:59정청래 대표가 본인이 이제 전당대회 과정에서 마치 공약처럼
10:03추석 전에 검찰개혁 완료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했었고
10:07그런데 그 이후에 사실상 대통령실과 그리고 정부 부처들은
10:11조금은 속도 조절을 해야 되는 것 아니냐라는 형태의 메시지들이 나왔었거든요.
10:16그런데 결과적으로는 정청래 대표의 안대로 간 것입니다.
10:20그리고 그때 중수청도 행안부 산화로 두는지
10:23법무부 산화로 두는지에 대한 문제들이 있었는데
10:25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법무부 산화에 둬야 된다라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만
10:30그때 정청래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에서는 굉장히 강하게
10:34행안부 산화로 둬야 된다라고 이야기를 했었죠.
10:37지금 진행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에서 오히려 주도권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10:43그런데 보안수석권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이 서로 협의가 되지 않다 보니까
10:471년의 유예기간을 둔 것 아니겠습니까?
10:50그런데 지금 정청래 대표는 검찰개혁 이러다가 흐지부지 되는 거 아니냐라고
10:56추석민심에 나온다라고 본인의 SNS에 올린다는 것은
10:59대통령실의 속도 조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정확하게 반기를 들었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11:05향후에도 이러한 사원들은 한동안 오래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11:10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이 된 지 지금 몇 달 뒤지도 않았는데
11:14당에서 너무 그립감을 세게 잡고 있는 것이 아닌가
11:17오히려 대통령께서는 협치도 이야기하고 야당 대표도 만나고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11:22정청래 대표가 오히려 이제는 좀 지났습니다만
11:26악수는 사람과만 하는 것이다 라는 형태로
11:29강성 지지층들에게 너무 기대는 모습들을 보이고 있는 것이죠.
11:33하지만 여기에 대해서 대통령실도 뭐라고 하기 어려운 것은
11:36강성 지지층들, 강성 당원들의 목소리가 크게 나올 수 있도록
11:41그 판을 깔아준 것이 어떻게 보면 이재명 전 당대표 시절의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11:47그런데 지금 이 상황이 우상호 수석이 지금 추석 전후로 해서 계속적으로 언론에 나오고 계시거든요.
11:54직접 등판을 하고 있습니다.
11:56문제를 강하게 제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1:58민주당 지도부가 여기에 대해서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서
12:02앞으로 좀 걱정이 된다라고 말씀드립니다.
12:04오늘 한 일간지 보도를 보니까요.
12:06정청래 대표 유튜브 구독자가 좀 빠졌다.
12:10그리고 빠진 이유가 이 당정 갈등 때문이 아니냐.
12:12이 댓글을 보면 정청래 대표의 이런 강성 행보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피해를 준다라는
12:18이른바 개딸들의 댓글이 있었다는 거예요.
12:20한 일간지의 보도입니다.
12:21어떻게 보십니까?
12:22그런 분들 있을 수 있습니다.
12:24일부는 또 정청래 대표의 말에 의지를 하면서 또 동의를 하면서
12:27갑자기 대통령실은 속도를 왜 늦추냐.
12:30대통령 된 다음에 대통령실, 그러니까 정권을 잡은 다음에 입장이 바뀐 것 아니냐.
12:34이런 말씀도 하실 수 있습니다.
12:35그러니까 그런 불안감을 갖고 계신 분들도 있을 수 있고
12:38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하는 것처럼 이렇게 속도를 너무 빨리 내다 보면
12:42국민 전체의 다수의 지지를 받기 어렵다는 이런 생각이 동의하는 분들도 계세요.
12:46그렇기 때문에 양 지지자 무리는 모두 이끌고 가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12:49정청래 대표는 바로 우리 속도 늦추겠습니다.
12:52이렇게 말할 필요도 없고요.
12:53대통령실도 당이 하자는 대로 그냥 무조건 하면 됩니다.
12:56이렇게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12:57이렇게 각자 포용해야 되는 지지층에게 어필을 하되
13:00당정 협의 때 디테일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13:03최대한 모든 사람들을 포용할 수 있는,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안을 만든 다음에
13:07그걸 발표하면서 또 각자가 지지하는 지지층에게
13:10이 정도는 한 발자국 물러났는데 걱정하지 마십시오.
13:13이 정도는 그래도 속도를 내고 있지만 걱정하지 마십시오.
13:15이렇게 또 해나가면 되는 것이거든요.
13:17지금은 서로의 역할에 충실할 뿐이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3:19네, 당정가의 엇박자인지 건강한 모습인지 두 분의 분석을 들어봤고요.
13:25그런가 하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정치권의 화두가 된
13:28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예능 출연 여진이 오늘까지도 이어졌습니다.
13:32우선 여야 목소리 듣고 보시죠.
13:33위기 대응 관리 역량에 대해서 진정성을 국민들은 보는 겁니다.
13:41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예능 포로인지 모르겠지만
13:46신수가 확 달라졌어요.
13:48신수가 너무 좋아졌어요.
13:50표정이 너무 좋고 반대서 하면서 아주 즐거운 모습.
13:55물론 예능 방침도 그리 해야 되지만
13:58한쪽에서는 공직자도 목숨을 잃고
14:01한쪽에서는 많은 또 관련 전문가들이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14:07그걸 복구하기 위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있는데
14:10대통령은 그런 처신은 그게 맞는 건지.
14:13국민들께서 아마 꼬투리 야당에 대해서 오히려 야당 좀 부탁해라는
14:20말씀을 하시지 않을까 싶고요.
14:22저는 어쨌든 일단 정치가 어려울 때 항상 가장 기본은
14:27국민께 더 낮은 자세로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하는 것이 당연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14:32그중에 또 예능 프로그램 자체가 사실 격이 없는 소통을 보여줄 수 있는
14:37아주 좋은 창구라고 보고요.
14:39지금 여야가 공방을 하고 있지만 어떻게 보면 위너는 JTBC 아니냐.
14:46추석 연휴 내내 정치권을 달군 이재명 대통령의 예능 출연.
14:51정말 이게 이럴 일인가 싶을 정도로 연휴 내내 우리가 이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14:55오늘까지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데
14:56정청래 대표가 오늘 국민의힘이 이와 관련해서
14:59가짜 뉴스를 퍼뜨리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더라고요.
15:02이 공세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가짜 뉴스를 퍼뜨렸거든요.
15:05그러니까 잃어버린 48시간.
15:07이 워딩만 아니었으면 저는 이 공방이 지금까지 이어지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5:11왜냐하면 예능 촬영한 거에 대해서 야당에서는 비판할 수 있죠.
15:1427일 오후에 화재가 완진됐다 하더라도
15:1828일에 공무원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는데
15:20촬영을 강행했어야 되느냐.
15:22저는 야당에서 충분히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5:24하지만 비판하는 과정에서 잃어버린 48시간.
15:27이재명 대통령이 사라졌다. 아무것도 안 했다.
15:30사실상 이건 명백한 거짓말이거든요.
15:32그렇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는 민주당 입장에서도
15:34대통령실 입장에서도 이렇게 거짓말로 선동하는 것에 대해서는
15:37좌시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는 것이고요.
15:40사실 28일, 그러니까 27일 오후에 완진된 이후에
15:43이렇게 데이터 복구가 늦어질 거라고는 모두가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15:47워낙 미중의 사태였기 때문에
15:49이것이 이렇게 얼마나 오래 걸릴지라는 것을
15:51예측 못했던 부분도 분명히 있는 것 같고요.
15:53저는 그래서 국민의힘에게 묻고 싶은 것은
15:55자, 그러면 대통령이 현장에 바로 방문했으면
15:58오늘 이렇게 방문하셨는데
15:59빨리 방문했으면 복구가 빨라졌나요?
16:02그리고 중대본 회의를 오후 5시 반이 아니라
16:04아침에 중대본 회의를 열었으면
16:05지금 데이터 복구가 50%, 100%가 됐나요?
16:08그거에 대해서 중대본 회의를 일찍 열어서
16:11어떤 조치를 빨리 내렸어야 된다는 말을 못하고 있습니다.
16:13그냥 정치적 공방만 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16:16그거에 대해 지적을 하는 것이고
16:17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실과 민주당이
16:19결국 국민들은 이때 위기관리를 잘했느냐 못했느냐 그것도 보시겠지만
16:24애티튜드, 태도를 보시는 거라 생각하거든요.
16:27야당이 이런 비판을 했을 때
16:28지금 너무 사법 공방, 정치적 공방에 매달리기보다는
16:32이거에 대해서도 겸허히 수용하는 모습들
16:34그래서 아까 우리 뒤에 보겠지만
16:36대통령실에서 좀 초기에
16:37그런 야당의 비판에 대해서 겸허히 수용하면서
16:40아니면 일정을 공개하면서
16:41그렇게 했다면 조금 이렇게 길게 여진이 이어지지 않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16:46네, 성치윤 부의장 말씀처럼 박지원 의원조차도
16:49이 논란 초기에 대통령실이 촬영 날짜를 바로 공개하지 않았던 점
16:54이 부분을 지적했습니다.
16:55대통령실을 좀 더 솔직하게 대응했어야 했다 이 부분인데
16:59그렇다면 잃어버린 48시간
17:01국민의힘에서 이 얘기를 안 했으면
17:03이렇게 고소고발전으로 번지지 않았을까요?
17:06그런데 저희 국민의힘에서 대통령이 그때 어디서 무엇을 한 것이냐
17:09거기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니까
17:11그제서야 대통령실에서 회의를 언제 했다라는 이야기를 밝혔습니다.
17:16그리고 그때까지만 해도 촬영 날짜는 밝히지 않았었어요.
17:20그런데 주진우 의원이 경비를 하는 사람들이라든지
17:24이런 사진들을 제시하니까
17:26그제서야 실제로는 28일에 촬영을 했다라고 이야기를 한 거거든요.
17:3028일 같은 경우에는 화재는 완진이 된 것이 맞습니다.
17:33그런데 이 사건이 워낙 커진 것은
17:35데이터가 복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중점인 것이지
17:38화재 완진이 더 중점이 되는 것이 아니에요.
17:42지금 14일이 되어서 대통령이 오늘에서야 현장을 방문을 했는데
17:45아직까지도 복구가 20%대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17:50아예 복구가 되지 않는 데이터도 있다라고 하거든요.
17:53그러면 저희 국민의힘에서 여기에 대해 문제 제기를 했을 때
17:56대통령실에서 사실은 28일 오후에 촬영을 했는데
17:59어쨌든 명절을 앞두고 있는 것이고
18:02이런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18:03다만 이 부분에 있어서 그때 대통령께서 밤샘 근무라도 해서 정리를 하라고
18:09공무원들에게 지시를 하지 않으셨습니까?
18:12이러한 부분들 사망하신 분에 대한 어떤 유족에 대한 위로
18:15이런 사과의 메시지를 냈으면 문제가 되는 게 아니거든요.
18:19그런데 오히려 여기에 대해서 적반하장식으로 문제 제기하고 있는
18:23국민의힘 의원들을 고발을 하고 있는 거예요.
18:25이것이 입틀막 정치가 아니냐.
18:28그리고 국민들께서는 또 연계해서 생각을 하시는 게
18:31이번 추석 연휴 직전에 있었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에 대한 체포 사태
18:36이런 것들이 어쨌든 이 정권의 입맛에 맞지 않는 발언을 했을 때는
18:40어떤 사람도 체포가 될 수 있고 고발을 당할 수 있다는 이미지를 만들었던 것이죠.
18:46호미로 막을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18:48지금 가래로도 못 막는 것을 자초한 것은 저는 대통령실이다라고 생각합니다.
18:52네, 말씀하셨는데요. 또 하나 추석 연휴를 뜨겁게 달궜던 이슈가 있었죠.
18:56바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에 대한 체포와 석방 아니었을까 싶은데
19:01여야 목소리 들어보시죠.
19:05즉, 체포의 필요성이 유지되지 않는다고 판단한다라고 얘기한 거예요.
19:10그러니까 마치 이게 부당하고 부적법한 체포가 이루어졌고
19:14이건 전혀 아니라는 거예요.
19:16이런 계기를 통해서 자기를 홍보하고
19:20정치적으로 자기를 띄우려고 하는
19:22이런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게 저는 오히려 더 걱정스럽고 우려스럽거든요.
19:28오히려 이런 정치질이라고 밖에 표현이 안 되는
19:33다만 여당 내에서도 경찰의 체포 과정에 대한 쓴소리가 나왔는데요.
19:38판사 출신 박범계 의원은
19:40이진숙과 국민의힘이 어떻게 반응할지 예상 못했다면
19:43순진하거나 아드레날린 과다 분비에 따른 과잉이라고 직격하기도 했는데요.
19:49야당의 목소리까지 이어서 들어보시죠.
19:51이재명 정부 경찰이 작정해서 그냥 이진숙을 만들고 있거나
19:58그래서 알아서 기는 이런 가인 충성심을 보인 거거든요.
20:01상식적으로 공직선거법 위반하고
20:04공직자 정치인 중립어무 위반 이걸로 가지고
20:08그렇게 긴급 체포의 그런 당위성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겠냐.
20:13이거 체포 50시간 만에 풀려났어요.
20:15어떻게 보고 계세요?
20:16이진숙 전 위원장이 체포 뒤에 석방되면서
20:33결과적으로는 정치적 체급만 키워졌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20:37우리가 연휴 내내 이야기를 하는 거 보면
20:39체급이 높아진 건 맞는 것 같아요?
20:40연일 이슈의 중심에 오르내리면서
20:42인지도는 많이 높아지신 것 같습니다.
20:44다만 이것이 민주당의 경찰이
20:48민주당이 사법부와 검찰과 경찰을 압박해서 만들어내는 계획이다.
20:52이렇게 말씀하시는 건 너무 선을 넘는 지적들이죠.
20:55왜냐하면 지금 민주당은 사법개혁, 검찰개혁 추진하면서
20:58사실 검찰 그리고 법원과 사이가 그렇게 좋지 않거든요.
21:01그런 상황 속에서 이 세 기관을 모두 동원해서
21:04체포를 집행하기 위해 노력을 했다?
21:06이것은 너무 음모론에 가까운 이야기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21:08경찰이 체포정부심 인용 판결을 받긴 했습니다만
21:12그 판결 속에는 적법성에 문제가 없다고 분명히 지적을 했습니다.
21:16그런데 그 적법성에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이것이 옳은 행동이었느냐.
21:19이건 또 다른 문제거든요.
21:20그래서 저희 당의 박범계 의원이 판사 출신이시잖아요.
21:24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에 관한 판사들의 실무 관행
21:28이런 것도 다 따져봤어야 된다는 겁니다.
21:30그게 구속영장은 매우 엄격하게 발부를 해주지만
21:33체포영장은 좀 느슨하게 발부해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21:35그거에 대해서 나중에 체포정부심이 인용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21:39영장이 발부됐으니 이제 좀 나와서 조사 받으십시오.
21:42이번에도 조사 안 받으면 우리 집행할 겁니다.
21:44한 번 정도의 압박을 더 했었어야 된다는 지적을 한 것이거든요.
21:47저희는 그렇기 때문에 경찰이 너무 순진했다라기보다는
21:50너무 좀 서급했다, 너무 서둘렀다라는 지적은 하지 않을 수 없고요.
21:54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진숙 전 위원장의 정치적 체급이 올라간 게
21:58지금 국민의힘에게 과연 좋을까요?
22:00저는 그렇게 좋게 생각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22:03왜냐하면 국민의힘의 지금 전한길 씨나 김민수 최고위원이나
22:06이렇게 강성 발언을 쏟아내는 사람들 때문에
22:08국민의힘이 사실 중도층으로부터 외면받고 있습니다.
22:11그런 상황 속에서 이진숙 전 위원장 같은 강성 정치인이
22:15이런 중량급 정치인으로 올라서게 되면
22:17저는 국민의힘도 더 부담일 것이다.
22:19여기에 대해서 마냥 웃지만은 못할 것이다 라는 말씀드립니다.
22:22네,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이런 얘기 하더라고요.
22:25윤석열 정부의 정치 검찰 비판하더니
22:27이재명 정부의 정치 경찰은 어떻게 할 거냐
22:30이런 얘기가 오늘 김종혁 최고위원이
22:31전 최고위원이 라디오 방송에서 했어요.
22:34그렇죠.
22:34지금 검찰개혁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22:36많은 힘을 또 경찰에 실어주게 되는
22:39수사권에 있어서의 문제들도 있는 것이고
22:41여기에 대한 우려가 많이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22:45이진숙 전 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22:48사실상 정말로 민주당이 굉장히 큰 인물로 만들어주고 있다
22:51라고 생각이 드는 게
22:53처음에 방통위원장이 될 때만 해도
22:55우리 국민들 중에서 이진숙 위원장 아는 사람
22:57저는 별로 없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22:59그런데 임명 바로 다음 날 민주당에서 탄핵소출을 해버렸고
23:03그리고 본인이 자진 사퇴를 하지 않다 보니까
23:06방통위라는 기관 자체를 법안으로서 폐지하는
23:09초유의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23:11그리고 그 바로 뒤에는 이번 체포사태까지 벌어진 것이죠.
23:15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보면
23:17앞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23:19지금 정권이 본인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23:22발언을 하는 사람에 대해서
23:23얼마나 잔혹한 것인가
23:25여기에 대해서 생각을 할 수밖에 없겠다 생각하고요.
23:28그리고 아까 박범계 의원의 발언에 대해서
23:30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23:32박범계 의원이 경찰에 대해서 지적을 했습니다.
23:35순진하다.
23:36아드레날린이 과도 분비된 것이다.
23:38라고 이야기한 것은
23:39저는 경찰을 지적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23:42지금 이진수 위원장 측에서는
23:44이러한 상황에 있어서
23:45장관급 인사였던 거잖아요.
23:47체포영장을 신청하고 발부를 받는 과정에 있어서
23:51윗선까지도 모두 알고 있었을 것이다.
23:54라는 지금 지적을 하고 있거든요.
23:56실제로 8월 4일에
23:58국회 행안위에서는
23:59경찰청장 직무대행이 나왔을 때
24:01민주당의 행안위원장이
24:04이진수 위원장에 대해서
24:05여기에 구속하라는 이야기를 해요.
24:07그랬더니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24:10신속하게 수사하도록 지시하겠다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24:12그래서 이 두 명에 대해
24:14이진수 위원장 측에서 고발을 하기도 했는데
24:17문제는 이게 대통령실까지 보고가 되었느냐
24:20여기에 대해서도 의문점이 있어요.
24:22박범계 의원의 발언은
24:24대통령실까지는 가지 않았다.
24:26경찰선에서 끝난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24:27하기 위한 발언이 아니었나
24:29라고도 생각합니다.
24:30그러니까 경찰의 책임은 있지만
24:32그것이 이재명 정부와는 관련이 없다라는 글이었다.
24:35이렇게 해석을 해주셨습니다.
24:37이렇게 추석 연휴도 끝났고
24:39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24:40국정감사 전국에 시작됩니다.
24:43국정운영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24:44감시하는 게 국정감사의 핵심이지만
24:47요즘 정치권에서는
24:48정책보다는 증인을 두고
24:51국감 시작 전부터
24:52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24:54민주당은 조의대 대법원장을
24:55반드시 증인석에 앉히겠다고
24:58벼르고 있는데
24:58과거에 어땠는지
24:59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25:07그동안의 관리와
25:09간사님들과의 협의에 따라
25:10대법원장님께서는
25:12먼저 인사 말씀을 하시고
25:14이석하셨다가
25:15안전하고 충실한
25:17국정감사를 진행하기 위해
25:19여러모로
25:20세심한 배려를
25:22아끼지 않으신 데 대하여
25:23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5:26이석하셔도 되겠습니다.
25:28이동환의 운영 방식에 따라
25:34대법원장께서
25:36처음에 인사를 하고
25:38이석하셨다가
25:39이번 국정감사 준비를 위한
25:41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25:43노고와 비례에
25:45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5:47네, 조의대 대법원장님
25:49수고하셨습니다.
25:50이석을 하셔도 되겠습니다.
25:53네, 하지만 이번 국감을
25:55대법원 현장까지 가서 치르기로 한
25:57민주당, 이번엔 조 대법원장의
25:59불출석할 경우
26:00동행명령도 시사했고
26:02조국혁신당은
26:03탄핵 이야기를 또 꺼내들었습니다.
26:05여야 입장 들어보시죠.
26:09이미 두 차례 노쇼로 투아웃 중인
26:12조희대 대법원장에게
26:14국민의 이름으로 경고합니다.
26:17불출석한다면
26:18당연히 일반 정인들과 동의란
26:21그런 잣대를 적용하는 것이 맞다.
26:23조국혁신당은
26:26희대의 대선 개입 판결을 주도한
26:29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26:30탄핵소추안을 마련했다고
26:32밝힌 바 있습니다.
26:34당연히 불러야 할 증인은
26:38꽁꽁 숨기고
26:40한 번도 불러본 적이 없는
26:42대법원장은
26:44이제 증인 채택을 넘어서
26:46동행명령까지 발부하겠다고
26:49하면서 출석을 압박하고 있는 것입니다.
26:52왜 이렇게 민주당이
26:53깡패 같은 무리수를 두는가 하고 보면
26:56바로 뼛속까지 내재된
26:59그들의 선민의식과
27:01내로남불의 반로라고 봅니다.
27:07오늘 15일에 민주당은
27:09대법원 현장 검증까지
27:11추가로 잡아놨습니다.
27:12조 대법원장이 나오지 않는다면
27:14동행명령서 발부나
27:16고발까지 검토하겠다
27:17이렇게 밝혔는데
27:18정말로 동행명령서 발부한다면
27:20사상 초유의 일이 아닌가요?
27:22동행명령서를 발부한다 하더라도
27:25그 실효가 있을지에 대한
27:26검토를 좀 민주당이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7:29동행명령서 발부했는데
27:30나오지 않게 되면
27:31국회의 권위가 또 떨어질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27:33그거에 관한 검토를 신중하게 할 것을
27:35좀 요청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27:38사실 조희대 대법원장이
27:39국회에 출석하지 않을 이유는 없죠.
27:41그러니까 나와서 충분히 얘기할 부분이 있습니다.
27:42왜냐하면 계속해서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건
27:45사법개혁이거든요.
27:46그 천대역 법원 행정처장도
27:48무원식 국회의장을 찾아가서
27:50이 사법개혁 논할 때
27:51이 사법부의 목소리 좀 반영해 주십시오라는
27:53보태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27:55그러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직접 나와서
27:57사법부의 수장으로서
27:58사법개혁 방향 이쪽으로 가도록 해달라
28:00우리의 의견은 이거다.
28:01직접 말하는 게
28:02국민들을 설득하기 더 좋지 않겠습니까?
28:04다만
28:04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28:06이런 국회의 테이블로 불러낼 때는
28:07저는 그림을 잘 그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8:09조희대 청문회
28:10이런 식으로 한다기보다는
28:12사법개혁 청문회
28:13그러니까 사법개혁 입법을 위한
28:14국민들을 위한 뭔가 청문회
28:16조희대 대법원장이 출석을 해야 되지 않겠나
28:18이런 압박 쪽으로 가는 것이
28:20저는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8:21그렇지 않게 되면
28:22저는 3권 분립이 있다 하더라도
28:24사법부를 아예 건드리면 안 된다.
28:26불러내서도 안 된다.
28:27이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28:28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8:29사법부의 수장을 불러내거나
28:31그의 의견을 듣거나 할 때는
28:32매우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28:34국민들도 불가피하게
28:35필요가 해서 불렀구나라고
28:37인지를 해 주실 것이기 때문에
28:38그런 그림
28:39그러니까 그런 빌드업 과정들을
28:41좀 세심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28:42말씀드립니다.
28:43민주당이 좀 더
28:44정무적인 판단을 했으면 좋겠다
28:45이런 말씀이신 것 같은데
28:46그동안 대법원장이 국감에 나와서
28:49인사만 하고
28:50이석하는 것이 관례였다.
28:51저희가 화면으로도 보여드렸는데
28:53요즘 관례대로 되지 않는 것이
28:55현실이니까요.
28:56만약에 정말로 조희대 대법원장이
28:58나오지 않았고
28:59민주당에서 동행명령서를
29:00발부한다면 어떻게 되는 거죠?
29:02동행명령서를 저는
29:04발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29:06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29:08국회의 권위라는 것도 있고
29:09그리고 조희대 대법원장 측에서
29:12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것은
29:14이게 국정감사함의 조사에 관한
29:16법률을 보면
29:16계속 중인 재판에 관여할 목적으로
29:19진행되어서는 안 된다라는
29:21명문의 규정이 있거든요.
29:22그런데 이제 민주당 입장에서는
29:24이재명 대통령의 대법원 파기환송심
29:26재판에 대해서
29:27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것인데
29:29이 사건이 아직 종결이 되지 않았어요.
29:32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 중인
29:33사건이고
29:34다만 대통령의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29:37그저 재판이 중지가 되어 있는 것이거든요.
29:39그러면 계속 중인 재판에 대해서
29:41여기에 관여를 하는 목적이라고
29:43생각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29:44이런 것들이 있어서
29:46지난 청문회 조희대 대법원장뿐만이 아니라
29:48다른 대법관들
29:50그리고 법원 행정처장까지도
29:52나오지 않았던 것입니다.
29:53민주당 내에서도 그때
29:55탄핵에 대한 이야기
29:56고발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만
29:58결국 진행하지 않은 것이
30:00문제가 있을 수 있다라는 생각을 했던 것이고
30:02그 대신 선택한 것이
30:04이번 15일에 현장 검증을 하겠다라고
30:06이야기를 하는 거거든요.
30:08그런데 이 날이 저는 오히려 더 문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게
30:1215일 날 현장 검증을 가서
30:14민주당 측에서는 로그 기록 같은 것을 보겠다는 거예요.
30:17그동안 계속적으로 요구했지만
30:18대법원에서 제출하지 않고 있는 자료였습니다.
30:22그런데 이것도 로그 기록을 보겠다는 것도
30:24역시 계속 중인 재판에 관여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거거든요.
30:27대법원 로그 기록을 보겠다면 볼 수는 있는 건가요?
30:30그걸 보려면 비밀번호 같은 걸 넣는다거나 이렇게 해야 되는데
30:34지금까지 대법원에서 임의로 제출을 안 한 자료라면
30:38저는 현장 검증을 와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30:42그러면 그 자리에서 아마도 민주당 의원들이
30:45약간 보여주기식의 유형력의 행사 같은 것들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30:50이것이 상권 분립에 대한 중대한 침해가 될 수 있고
30:54대한민국 헌법의 울타리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30:57국민들께서 인식하실 가능성이 높아요.
30:59이 과정에서 지금 동행명령장도 운운하고 있습니다만
31:03저는 이것은 약간의 압박 그리고 겁박
31:06그리고 강성 지지층들에게 보여지기 위한 발언일 뿐이지
31:10민주당이 직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31:13조국 혁신당의 탄핵을 이야기하는 것도
31:15지금 당의 지지율이 사실상 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31:19어떠한 타깃책으로서 강성 지지층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발언들이 아닌가라고도 생각합니다.
31:24국민의힘은 한 번도 부르지 않은 대법원장을 지금 불러내려고 하고
31:29또 꽁꽁 숨겨놓은 증인은 따로 있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31:33바로 김연지 부속실장 이야기인데요.
31:36김병기 원내대표는 오늘 김연지 부속실장 출석 여부에 대해서
31:39문제가 지금 없는데 어떻게 부를 수 있겠느냐
31:42사실상 반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31:45들어보시죠.
31:45예를 들어 총무비서관 김연지 부속실장이 총무비서관으로 보임될 당시에
31:54굉장히 무슨 문제가 있었어요.
31:56인사에 참사가 났다든지.
31:58그렇다면 그건 고려해 볼 수 있는데
32:00그런 문제가 없었다고 하는데 불러야 되나요?
32:03그런 문제를 좀 고려해 볼 거고요.
32:07그럴 것 될 것 같으면 인사에 가장 관여한 김건휘을 불러야지.
32:11김인호 산림청장과 김연지 현 대통령 제1일부속실장은
32:17많은 논란이 일었던 백현동 옹벽 아파트 사업에
32:22시민단체 소서로 관여한 의혹이 있습니다.
32:26김인호 산림청장은 김연지 실장을 알고 있으며
32:29같은 시민단체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다고
32:32제게 서면으로 답했습니다.
32:34이제 김연지 실장을 산림청과 종합감사,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불러
32:40백현동 옹벽 아파트와 관련한 여러 의혹과 사실관계를
32:45낱낱이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32:49과연 국민의힘이 김연지 부속실장을 불러서
32:52어떤 부분을 듣고 싶은 건지
32:54지금 인터뷰를 보면 백현도 아파트 개발에 관여한 의혹
32:58또 산림청장 등 고위 인사 개입 의혹 등을 따져 물어야 한다
33:02이렇게 밝혔습니다.
33:03먼저 국민의힘 입장 듣고 민주당 입장 듣겠습니다.
33:06뭘 듣고 싶은 건가요?
33:07일단 인사 개입에 관련해서는 분명히 확인을 해야겠죠.
33:10왜냐하면 이번에 정권이 시작을 하고
33:13김연지 현 실장이 총무비서관이었을 때
33:16언론에 크게 보도가 되었던 것은
33:19강선우 장관 후보자의 낙마 과정에 있어서
33:22마지막에 결국에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
33:25총무비서관이었던 김연지 실장 아니냐라는
33:28이야기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33:30이게 문제가 왜 되냐면 총무비서관의 권한이 아니거든요.
33:33인사비서관이었던 것도 아니고 비서실장도 아니었는데
33:36그만큼 본인의 직을 넘어선 행동들을 했다라는 의혹들이 있고
33:40이러한 의혹들이 있다 보니까
33:42지금 산림청장에 대한 부분들
33:43그리고 모 부처에서는 장관이 국장급을 제대로 인사를 하지 못했다.
33:49김연지 비서관이 여기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다라는 이야기들이 있지 않습니까?
33:52이런 것들은 당연히 물어봐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33:55부수적으로 특활비라든지 이런 것들도 당연히 들어가겠죠.
33:59그런데 이제 아마도 저희 국민의 입장에서는
34:02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물어볼 수밖에 없습니다.
34:06대통령과 한 30년 동안 과거에 성남시민단체에서부터
34:09같이 했다라고 알려지고 있는데
34:11최근에 보도에 있어서는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에 받았던
34:15성공 보수를 받아야 되는 이 채권을 김연지 실장에게 주는 것으로
34:20이렇게 지정을 해서 현 유엔 대상 차지훈 변호사가 진행을 했었다라는 보도들도 있고
34:26그리고 이 성남시장 바로 옆에 시민단체임에도 불구하고
34:31사무실을 쓰면서 지금 얘기가 나왔었던 백현동 사건이라든지
34:34이런 데 있어서도 실질적으로 어떤 권한을 행사했던 것이 아니냐
34:38여러 가지 의혹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34:41다만 여기에 대해서는 저희 국민의 입장에서 질의는 하지만
34:44김연지 실장이 만약에 나온다고 해도
34:47현재의 업무와 관련이 없기 때문에 답변하지 않겠다라고 할 것 같은 모습들이 있습니다만
34:53국민의 입장에서 어쨌든 국민들께서 궁금해하시는 부분이기 때문에
34:58구체적인 증거들을 제시를 하면서 많은 질의들이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5:02김병기 원내대표는 인사 개입 때문에 김연지 실장 부를 것 같으면
35:06차라리 김건희 씨를 불러라 오늘 이런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35:09사실상 김연지 실장 나오는데 반대한 건데
35:12또 연휴 기간에 박수현 대변인은 김연지 실장 나올 것 같다고 얘기를 했고요.
35:16이쯤 되면 좀 정리를 해줘야 될 것 같습니다.
35:18그렇게 말입니다. 우상호 정무수석은 국회에서 부르면 100% 나간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35:23국민들께서는 그래도 나가는 건가 안 나가는 건가 혼란이 있을 수 있을 거라고 보고요.
35:28아마 나갈 가능성이 좀 생기니까 국민의힘에서는 이제 국회 운영이
35:32그러니까 대통령실은 원래 국회 운영이 국정감사에 나오도록 되어 있는 것이거든요.
35:36그런데 갑자기 다른 상임위도 부르겠다고 합니다.
35:38아마 운영에 나오면 아까 대변인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별 소득이 없을 겁니다.
35:42인사와 관련된 인사 개입이라고 말씀하시는데
35:45총무비서관은 대통령실 안에 구성이 되는 인사위원회에서
35:49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어요.
35:51그게 왜 개입이죠?
35:52본인이 갖고 있는 권한으로 인사에 대해서 의견을 표출하는 겁니다.
35:55대통령실 인사위원회의 위원장은 대통령실 비서실장입니다.
35:58비서실장이 다양한 비서관이나 수석급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36:02최종 결정을 하는 건 비서실장이거든요.
36:04그렇기 때문에 인사와 관련된 뭔가 의혹이나 문제점이 있으면
36:07비서실장이 물어보면 되는 겁니다.
36:08그렇기 때문에 나올 필요가 없다는 원론적 이야기를 김병기 원내대표가 하신 거고요.
36:12아까 성남시민단체 이런 것들을 말씀하셨는데
36:15그걸 왜 국정감사장에서 이야기하죠?
36:17그건 성남시의회에서 성남시청의 행정감사 때 물어보면 되는 얘기입니다.
36:21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들에 대해서 성남시에서 예산지평에서 나은 거에 대해서
36:24왜 국정감사장에서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36:27그런 걸로 시간을 소비하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36:30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됐으면
36:31김현지 실장이 나올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36:34그렇기 때문에 박수현 의원이나 우상호 정무수석께서
36:37나가도 너는 별 소득 없을 것 같은데
36:39그런데 나가도 돼 라고 말씀하신 거라고 보거든요.
36:41그렇기 때문에 김병기 원내대표가 원론적으로 나갈 필요 없다
36:44반대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만
36:46아마 운영위 국정감사가
36:47그 국정감사 다 끝나고 마지막 이틀 동안 하거든요.
36:50그렇기 때문에 그 시간 동안은 굳이 입장 표명을 안 하다가
36:53나중쯤 되면 저는 나갈 가능성이 좀 높은 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36:56증인 채택 논란이 계속 이어지니까
36:58김현재 실장의 대법원장과 동급이 된 것이냐
37:01일각에서 이런 우스갯소리도 나오는데
37:03이쯤 되면 김현재 실장이 나와서
37:05얘기할 때도 됐다라는 분석도 주셨습니다.
37:08그런가 하면 내년 6월 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가
37:118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7:13여야는 본격 준비 모드에 들어갔습니다.
37:16정치권 목소리 들어보시죠.
37:17내년 지방선거 전에 민주당과 합당을 없다.
37:24그 얘기는 지방선거는 어쨌든 조국 혁신당 간판을 치른다는 거잖아요.
37:27당연하죠.
37:28그러면 민주당은 적이에요? 동지예요?
37:32경쟁하는 동지죠.
37:36애매하네요.
37:36동지적 경쟁관계, 경제적 동지, 경쟁적 동지.
37:41아니, 그럴 수밖에 없잖아요.
37:42그러니까 말하자면 우리가 목표로 하는 거는 조국 전 대표도, 조국 비대위원장도 말씀하셨다시피
37:49국민의힘 내란 세력 제로입니다.
37:51그를 위해서 아니, 호남에서는 걱정이 없거든요.
37:57경쟁해도 돼요.
37:58그다음에 나머지 지역에서는 힘을 합쳐야죠.
38:00개혁신당은 국민의힘하고 어떻게 관계를 가져갈 거예요?
38:04이제 상대적으로 좀 중도 확장성이 있고 좀 개혁적이라고 여겨지는 분들,
38:09오세훈 시장이나 안철수 의원이나 이런 분들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해가면서
38:14또 협력할 부분 하겠다라는 거고 당대당으로까지는 아직은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38:19오철석 이렇게 부르던데.
38:21네, 일정 부분, 협력할 부분 있다 하더라도
38:24이거를 지선해서 이게 반드시 어떤 완전한 형태의 단일화나 이런 걸로 될 거다.
38:31저는 그렇게 단정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38:33끝까지 경쟁할 수도 있다?
38:34당연하죠.
38:36네, 우선 민주당과 조국 혁신당의 관계를 좀 짚어보겠습니다.
38:41오늘 신정식 의원이 경쟁하는 동지, 동지적 경쟁 관계 이렇게 어려운 말을 썼는데
38:46그러니까 호남에서는 경쟁하고 나머지에서는 협력하겠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38:52그렇다면 예를 들어서 서울시장에 지금 민주당에서 나서겠다는 후보군이 상당히 많은데
38:56조국 비대위원장이 나서겠다 하면 단일화할 수도 있다 이렇게 봐야 할까요?
39:01그렇죠.
39:01그리고 저는 그런 부분들은 지지율이 정리해 줄 문제라고 봅니다.
39:05호남에서는 아무리 지지율이 어떻게 나타나든
39:08작년 호남 지역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때와 같이 아마 조국 혁신당과 민주당은
39:13각각 후보를 내서 치열하게 경쟁을 할 것이고요.
39:15서울시장이나 아마 조국 혁신당 중에서도 서울 지역이나 수도권 지역의 기초단체장 정도를
39:21노리는 분들도 있을 수도 있거든요.
39:23그런 분들이 나오면 그런데 약간 무의미한, 유의미한 지지율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39:28자연스럽게 단일화로 이어질 거라고 보고요.
39:30그런데 조국 혁신당의 대표인 조국 대표 정도에 뭔가 좀 치열한 이런 경쟁
39:36고도가 갖춰지게 되면 단일화 협상이나 단일화 우루를 두고 아마 또 거기서 갈등이 많이 생기겠죠.
39:41그렇기 때문에 그건 또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만 아직까지 지금 민주당 후보군 내에서도
39:45민주당 지지자들조차 누구를 선택할지 누구를 밀어줄지 결정을 아직 못하고 계신 상황이거든요.
39:50그렇기 때문에 여전히 지지 후보 없음 이런 응답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39:54그럼 민주당의 후보군이 좀 정리되고 지지율이나 이런 것들이 좀 윤곽이 잡혔을 때
39:58구체적으로 이야기가 이어질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40:01개혁신당 천하람 의원, 지금 국민의힘과 당대당 연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는데
40:06지금 오철석 연대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40:09오세훈, 안철수, 이준석.
40:11이 연대 가능성은 좀 열려있나 봐요?
40:13그런데 이거는 오히려 개혁신당 측에서 띄우고 있는 오철석 연대론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고요.
40:20왜냐하면 지금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는 서울시장에 대해서 다시 출마를 하실 것으로
40:25어느 정도 예상이 되지만 안철수 의원은 명확하게 무언가를 밝힌 바가 없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40:32그리고 저희 당 같은 경우는 사실상 조금 곤란한 것이
40:35이 지방선거가 내년 6월에 있는데
40:37아마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1심의 한 1월 정도에는 선거가 나올 것으로
40:44직위원 재판부에서 예상이 되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40:47그러면 지금 특검 정국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약간의 피로감을 가지시지만
40:51선거가 나온다는 것은 또 다른 상황입니다.
40:55그리고 지방선거를 바로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40:58그 무렵에 본인이 경선이라든지 어떤 광역지자체장,
41:03특히 의원직을 내려놓고선 나가야 되는 거예요, 안철수 의원은.
41:06이런 것들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될지는 그때가 돼서 봐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41:11다만 오히려 개혁신당 입장에서는 본인들 자강을 하기가 조금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41:17이런 5초석 연대론이라든지 이런 것들로서
41:21나중에 결국에는 국민의힘과 합당하는 로드맵을 꾸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41:25오히려 그렇게 보입니다.
41:27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연대 가능성까지 짚어봤습니다.
41:32지금까지 정치원 송치훈 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강 전혜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41:38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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