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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어젯밤 대대적인 경축행사를 열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사회주의 낙원을 세우겠다고 말했는데 열병식 일정은 아직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종원 기자!

대규모 열병식이 예상됐었는데, 아직은 경축행사만 열린 거죠.

[기자]
새벽 0시를 전후로 북한이 대규모 열병식을 열 것으로 예상됐지만, 북한 매체들은 아직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평양 등 오늘 북한 전 지역에 온종일 비가 예보됐었는데, 이 때문에 일정을 조금 미룬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북한이 '야간' 열병식을 선호했던 만큼, 오늘 해가 진 뒤 개최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대신 북한은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하루 앞둔 어제저녁, 평양 능라도 경기장에서 외국 귀빈들도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경축대회를 열었습니다.

주석단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바로 왼쪽에 또 럼 베트남 서기장이 앉았고, 오른쪽에는 중국 리창 총리 그리고 러시아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럼 서기장 왼쪽에 자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당 창건 80년 역사를 평가하면서 공화국의 국제적 권위가 날로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사회주의 낙원을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적수국들의 압력' 등과 같은 표현도 사용했지만, 미국 등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는데, 대외 메시지보다는 대내 결속을 위한 연설로 평가됩니다.

어제 경축대회는 불꽃놀이로 시작해, 매스게임과 예술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북한이 대집단체조로 부르는 매스게임을 진행한 건 지난 2020년 당 창건일 이후 5년 만입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최대 정당이 사실상 북핵을 용인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요.

[기자]
러시아 대표단을 이끌고 방북한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러시아 정권의 2인자이자, 러시아 최대 정당 통합러시아당의 의장이기도 합니다.

방북한 뒤, 어제 조용원 당 비서와 회담을 했는데, 이 회담을 계기로 공동 성명을 발표한 겁니다.

양측은 공동성명에서, 통합러시아당은 북한 지도부가 나라의 국방력 강화를 위해 취하는 조치들에 확고한 지지를 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 개발을 용인한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또 북한 노동당은 러시아의 '특수군사작전'에 ... (중략)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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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북한이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어젯밤 대대적인 경축행사를 열었습니다.
00:05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사회주기 낙원을 세우겠다고 말했는데
00:09열병식 일정은 아직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4이종원 기자, 대규모 열병식이 예상됐었는데 아직은 경축행사만 열린 거죠?
00:21네, 그렇습니다. 새벽 0시를 전후로 북한이 대규모 열병식을 열 것으로 예상했지만
00:26북한 매체들은 아직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00:30평양 등 오늘 북한 전 지역에 온종일 비가 예보됐었는데
00:34이 때문에 일정을 조금 미룬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00:39최근 북한이 야간 열병식을 선호했던 만큼 해가 진 뒤에 개최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00:45대신 북한은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하루 앞둔 어제 저녁
00:49평양 능나도 경기장에서 외국 귀빈들도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경축대회를 열었습니다.
00:56조석단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바로 왼쪽에
00:59또 럼 베트남 서기장이 앉았고 오른쪽에는 중국 리창총리
01:03그리고 러시아 베드베드프 부의장은 럼 서기장 왼쪽에 자리했습니다.
01:08김 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당 창건 80년 역사를 평가하면서
01:13공화국의 국제적 권위가 날로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01:17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사회주의 낙원을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01:22적수국들의 압력 등과 같은 표현도 사용했지만
01:26미국 등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는데
01:29대회 메시지보다는 대내 결속을 위한 연설로 평가됩니다.
01:33어제 경축대회는 불꽃놀이로 시작해 메스게임과 예술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01:40북한이 대집단체조로 부르는 메스게임을 진행한 건
01:432020년 당 창건일 이후 5년 만입니다.
01:48이런 가운데 러시아 최대 정당이 사실상
01:51북핵을 용인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요?
01:53러시아 대표단을 이끌고 방북한 메드베레프 러시아 국가안보의 부의장은
02:00러시아 정권의 2인자이자 러시아 최대 정당 통합 러시아당의 의장이기도 합니다.
02:06방북한 뒤 어제 조용헌 당 비서와 회담을 했는데
02:09회담을 계기로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02:13양측은 공동성명에서 통합 러시아당은
02:16북한 지도부가 나라의 국방력 강화를 위해 취하는 조치들의
02:20확고한 지지를 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02:23북한의 핵 개발을 용인한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02:27또 북한 노동당은 러시아의 특수 군사 작전에
02:29전적인 지지를 표시했고
02:31통합 러시아당은 북한군 파병에 사의를 표했다고
02:35북한 매체들은 보도했습니다.
02:38다만 아직 김정은 위원장이 메드베레프 부의장을
02:40접견했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02:43중국 대표단을 이끌고 방북한 중국의 권력서열 2위
02:47이창 국무원 총리는 어제 김정은 위원장을 접견하고
02:51고위급 교류와 전략적 의사소통 강화 등을 논의했다고
02:55북한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02:56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10 이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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