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주 전
- #2424
■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북한의 노동당 창건 80주년, 이른바 쌍십절입니다. 대규모 열병식 개최도 예상됩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권력 서열 2인자들도 평양에 집결했는데요관련 내용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저희는 어제까지 추석 연휴라서 온 방송에서 추석 연휴에 관련된 내용들이 많았는데 북한은 추석에는 별로 관심이 없나 봐요. 노동당 창건 기념일에 대한 보도만 잔뜩 나왔던 것 같은데 이게 북한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차두현]
1945년 10월 10일에 조선노동당 북조선 분국이라는 게 창건을 했어요. 이게 오늘날 조선노동당의 전신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요. 사실은 한반도 전체에 남북 모두 노동당이 존재한반도는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해서 북조선본국이라는 말을 붙였거든요. 그 이후에 북조선 공산당으로 개칭을 했다가 이게 46년 8월에 지금 얘기하는 북조선노동당이라는 표현을 공식적으로 썼습니다. 45년 10월 10일을 실질적으로 창건기념일로 볼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론이 있지만 북한 입장에서는 상징성에 중점을 둔 조치라고 볼 수 있고요. 대부분 사회주의체제, 특히 공산주의를 지향하는 사회주의체제 같은 경우에는 공산당 1당 독재를 합법화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공산당을 사회 전체의 영도 세력으로 보는 거죠. 그러니까 공산당 창건기념일이 어떻게 보면 북한에서 정권창건일은 9월 9일이거든요. 정권창건기념일 이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거죠. 더구나 금년이 80주년이기 때문에.
말씀하신 걸로 올해 5년마다 돌아오는 정주년이라서 지난 사례들을 보면 정주년 때마다 치러진 열병식이 대대적인 규모로 이뤄졌거든요. 이번에는 어떤 식으로 될 거라고 보십니까?
[차두현]
전반적으로 인력들이 모여 있는 상황들을 볼 때 금년에도 열병식 할 것으로 예상이 됐고요. 그런데 최근 2, 3년간 북한이 주로 야간에 열병식들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 자정부터 시작하는 게 예상이 됐는데 지금 주간으로 넘어가게 생겼어요. 그런데 두 가지 의미로 봐야 될 거예요. 북한이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0100716046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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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북한의 노동당 창건 80주년, 이른바 쌍십절입니다. 대규모 열병식 개최도 예상됩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권력 서열 2인자들도 평양에 집결했는데요관련 내용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저희는 어제까지 추석 연휴라서 온 방송에서 추석 연휴에 관련된 내용들이 많았는데 북한은 추석에는 별로 관심이 없나 봐요. 노동당 창건 기념일에 대한 보도만 잔뜩 나왔던 것 같은데 이게 북한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차두현]
1945년 10월 10일에 조선노동당 북조선 분국이라는 게 창건을 했어요. 이게 오늘날 조선노동당의 전신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요. 사실은 한반도 전체에 남북 모두 노동당이 존재한반도는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해서 북조선본국이라는 말을 붙였거든요. 그 이후에 북조선 공산당으로 개칭을 했다가 이게 46년 8월에 지금 얘기하는 북조선노동당이라는 표현을 공식적으로 썼습니다. 45년 10월 10일을 실질적으로 창건기념일로 볼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론이 있지만 북한 입장에서는 상징성에 중점을 둔 조치라고 볼 수 있고요. 대부분 사회주의체제, 특히 공산주의를 지향하는 사회주의체제 같은 경우에는 공산당 1당 독재를 합법화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공산당을 사회 전체의 영도 세력으로 보는 거죠. 그러니까 공산당 창건기념일이 어떻게 보면 북한에서 정권창건일은 9월 9일이거든요. 정권창건기념일 이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거죠. 더구나 금년이 80주년이기 때문에.
말씀하신 걸로 올해 5년마다 돌아오는 정주년이라서 지난 사례들을 보면 정주년 때마다 치러진 열병식이 대대적인 규모로 이뤄졌거든요. 이번에는 어떤 식으로 될 거라고 보십니까?
[차두현]
전반적으로 인력들이 모여 있는 상황들을 볼 때 금년에도 열병식 할 것으로 예상이 됐고요. 그런데 최근 2, 3년간 북한이 주로 야간에 열병식들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 자정부터 시작하는 게 예상이 됐는데 지금 주간으로 넘어가게 생겼어요. 그런데 두 가지 의미로 봐야 될 거예요. 북한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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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반도로 돌아와 보겠습니다.
00:02오늘은 북한의 노동당 창건 80주년, 이른바 쌍십절입니다.
00:06대규모 열병식 개최도 예상됩니다.
00:09중국과 러시아의 권력 서열 2인자들도 평양으로 모였는데요.
00:14관련 내용,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18어서 오십시오.
00:19어서 오십시오, 부원장님.
00:20저희는 어제까지 추석 연휴라서 온 방송에서 추석 연휴에 관련된 내용들이 많았는데
00:25북한은 추석에는 별로 관심이 없나 봐요.
00:28그렇죠.
00:28노동당 창건 기념일에 대한 보도만 잔뜩 나왔던 것 같은데
00:32이게 북한에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00:34네, 1945년 10월 10일에 조선노동당 북조선분국이라는 게 탄생을 했어요.
00:43그러니까 이게 오늘날 조선노동당의 전신이라고 볼 수 있는 건 아니고요.
00:47사실은 한반도 전체에 남북 모두 노동당이 존재한다는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해서
00:54북조선분국이라는 명칭을 붙였거든요.
00:56그 이후에 사실은 북조선 공산당으로 계층을 했다가
01:0146년 8월에 지금 얘기하는 조선노동당, 북조선노동당이라는 표현은 공적으로 썼습니다.
01:08그러니까 사실은 45년 10월 10일을 실질적으로 창건 기념물로 볼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론이 있지만
01:17좀 갖다 붙인 거다 그냥.
01:18북한 입장에서는 상징성에다 중점을 둔 조치라고 볼 수가 있고요.
01:24대부분의 사회주의 체제, 특히 공산주의를 지향하는 사회주의 체제 같은 경우에는
01:30공산당 1당 독재를 합류하고 있고, 합법화하고 있고.
01:36그렇기 때문에 공산당을 사회 전체의 영도세력으로 보는 거죠.
01:40그러니까 공산당 창건 기념일이 어떻게 보면 북한에서 정권 창건 기념일은 9월 9일이거든요.
01:46정권 창건 기념일 이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날로 기념을 하는 거죠.
01:52더구나 이제 금년이 80주년이기 때문에.
01:56말씀하신 것처럼 올해 특히 5년마다 돌아오는 정주년이어서
02:01지난 사례들을 보면 정주년 때마다 치러진 열병식이 굉장히 대대적인 규모로 이루어졌었거든요.
02:06이번에는 어떤 식으로 될 거라고 전망하십니까?
02:09전반적으로 인력들이 모여있는 상황이나 이런 걸 볼 때
02:14금년에도 열병식 할 걸로 예상이 됐고요.
02:17그런데 지난 최근에 한 2, 3년간 북한이 주로 야간에 열병식들을 많이 했었다는 게
02:22그렇기 때문에 오늘 사실은 자정부터 시작하는 게 아니냐 예상이 됐는데
02:28지금 사실은 이게 주간으로 넘어가게 생겼죠.
02:31그런데 두 가지의 의미로 봐야 될 거예요.
02:34북한이 가장 큰 규모로 열병식을 한 거는 2022년에, 2022년 4월이요.
02:41이때가 북한이 조선인민혁명군을 창설했다고 얘기하는 김일성이 창궐한 거예요.
02:4732년을 기점으로 잡는데, 이때 90주년 열병식이 가장 규모가 컸거든요.
02:53그에 버금가는 열병식을 할 거냐 아닌가 기추가 주목이 되는데
02:57아마 주간에 열병식을 하는데 대규모 열병식을 이제 뭐 2022년 못지않게 대규모 열병식을 하면
03:04아마 기상 상황 같은 걸 고려를 했던 것 같아요.
03:08약간 지금 평양하고 개성 지역에도 비가 내리고 있거든요.
03:11그리고 이제 야간에 하는 것보다 주간에 하는 게 아무래도 주요한 무기체계 같은 경우에
03:18더 뚜렷히 보여줄 수가 있겠죠.
03:21그러니까 뭐 주간에 이제 대규모로 거행할 경우는
03:25이제 내가 있는 무력을 다 보여주겠다라는 의도가 있는 거고요.
03:29생각보다 조촐히 거행을 하면 또 북한 역시 또 최근에 나오고 있는
03:35북미 대화라든가 이런 가능성에 여전히 미련을 두고 있는
03:39포석이라고 볼 수가 있겠죠.
03:42규모도 한 번 우리가 지켜볼 관전 포인트로
03:44열병식 할 돈으로 굶주리는 인민들에게
03:47식량이라도 좀 나눠주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03:51어쨌든 이번에 보면 시진핑 대신에 리창 총리
03:54중국의 리창 총리가 평양을 찾았고요.
03:57중국 총리의 공식 우호 방문이 16년 만이라고 하는데
04:00지난번에 비해서는 리창 총리가 직접 감으로써
04:04많이 격상이 된 것 같아요.
04:05그렇죠.
04:05지금 아무래도 전승절 열병식에서의 김정은 초청
04:11그 분위기가 북중관계 지금 회복의 분위기가 그대로
04:15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가 있고요.
04:18또 러시아도 뭐 이해 못지않게
04:212인자죠.
04:22한때는 대통령까지도 지냈었죠.
04:24드미트리 메드베드프 국가안보위원회 서기를
04:29지금 파견을 했죠.
04:31이때 대통령할 때 푸틴 역시 총리했던 그 대통령입니까?
04:34그때는 총리가 실권이 있었죠.
04:36앞뒤로 바꿨던 그 인물이 여기에 왔다.
04:39그렇다면 역시 북중러 3강 연대를 다시 한 번 평양에서 과시하는
04:43그것이다라고 볼 수 있을 거예요?
04:45그렇죠.
04:46북중러 연대는 이게 일시적인 게 아니라
04:49그리고 단순히 어떤 외교적인 제스처가 아니라
04:52상당 기간 이제 뭐 시진핑 주석이 그때 그 전승결 열병식 때
04:58전승결 열병식 때 사실상 반미 반서방연대 선두에 서겠다라는 의지를 표명을 했잖아요.
05:05그러니까 그 연대가 앞으로 지속될 거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과시하는 의미가 있다고 볼 수가 있고요.
05:11특히 지금 이게 의미가 있는 게 사실 공산당 행사잖아요.
05:18그렇기 때문에 이거를 뚜렷이 공산주의를 지향하거나
05:24사회주의 체제를 택하고 있지 않은 국가 같은 경우에는
05:28사실 고위급 인사를 파견하기가 그렇게 쉽지가 않아요.
05:31다시 말해서 중국 같은 경우에는 이창 총리 파견을 했다고 해서 그렇게 이상할 게 없는데
05:36지금 러시아는 아니잖아요.
05:38그렇죠.
05:38어떻게 보면 정체성이 약간 모호해질 수...
05:41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05:421당, 4, 7당 1당 독재, 1인 독재에 가까운 체제들의 유사성을
05:48자기 정체성을 보여주는 거라고도 볼 수가 있어요.
05:52사실상 북한 역사상으로는 찾아보기가 힘든
05:56중러, 권력서의 2인자의 동시방북인데
05:59이런 모습을 통해서 북한의 어떤 국제적인 위상이 달라졌다
06:03이렇게 평가 내리는 건 괜찮을까요?
06:05글쎄요. 국제적인 위상은 모르겠지만
06:06일단 김정은 같은 경우에는
06:09북한 대내적으로는 상당한 선전거리를 마련했다고 볼 수가 있어요.
06:16그러니까 전승절 열병식에서
06:18중국하고 러시아의 1인자하고 나란히 섰고요.
06:23이제는 당 창건 80주년 기념 행사에
06:26러시아와 중국의 2인자가 모두 참석을 했단 말이에요.
06:29그럼 결과적으로는 선대도 이루지 못한 위협을 이룬 거예요.
06:35그러니까 단순히 말뿐인 강성대국이 아니라
06:38이제는 과거의 후원자였던
06:40중국, 러시아의 2인자들과
06:45같은 자리에 서는 거죠.
06:48그러면 결과적으로는 단순히 이제는
06:51중국하고 러시아의 후원을 받는 그런 존재가 아니라
06:54북중로 3각 연대에 당당한 1원으로
06:57이제 북한을 성장시켰다.
06:59이런 선전선동을 집중적으로
07:01서사를 이제 앞으로 많이 뜰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07:06알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07:07동북아의 권위주의 국가들
07:09이렇게 모인 한자리에 또 모이는 행사가 연출이 되는 건데
07:12러시아는 말씀하신 것처럼 정치체제가 다르긴 하지만
07:15지금은 1인 독재 국가로 가고 있으니까요.
07:18그런데 러시아와 북한이 확실하게 많이 가까워지는
07:21그런 것들이 감지가 되는 건 사실입니다.
07:23그렇죠.
07:24이번에 러시아 쪽에서 나온 성명을 보니까
07:26나라의 국방력 강화를 위해 취하는
07:29조치들의 확고한 지지를 표시했다.
07:32이거는 국행을 용인하겠다는 뜻 아닙니까?
07:34글쎄요. 여러 가지로 볼 수 있지만
07:36일단 2024년 6월에
07:39북한과 러시아가
07:41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07:43조약을 체결했잖아요.
07:46이 조약상으로도
07:49양측의 평시에
07:50상호 국방력의 강화를 통해서
07:53협력하고 협의할 수 있게 돼 있어요.
07:54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07:56핵무장을 용인했다.
07:58이렇게 보기는 힘들지만
07:59근래 들어서 러시아가 보이고 있는
08:02여러 가지 행보를 보면
08:03가령 대북 제재위원회의 전문가 편안 활동도
08:08중지를 시켰고
08:09그다음에 북한이 대량 살상무기 실험을 해도
08:12중국과 함께 어떤 종류의 추가적인
08:15제재결의안이나 비난결의안은
08:16통과되지 못하게 막고 있잖아요.
08:18러시아 같은 경우는 더 이상
08:20북한의 핵무기를 해체 대상이 아니라
08:23일종의 자기들도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인 자산으로
08:27지금 간주하고 있는 게 아니냐
08:28이런 증오들은 계속 나타나고 있죠.
08:31지금 중국과 러시아 외에도
08:34베트남, 라오스 고위급이
08:36평양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08:38이런 모습을 통해서 봤을 때
08:40역시나 사회주의 국가들과 대규모로 연대하는 모습을
08:43보여주려고 하는 걸까요?
08:44네, 이거는 아마 지금 베트남하고 라오스 같은 경우에
08:47사회주의 체제를 택하고 있기 때문에
08:49당연히 지금 조선 노동당의 참권 기념일에는
08:53참석을 할 명분이 있는 거고요.
08:55다만 이게 베트남하고 라오스도 이제는
08:58반미, 반서방연대에 동참을 하겠다.
09:01아마 이렇게 보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09:04왜냐하면 베트남 같은 경우에는
09:05지금 남중국해 관련해서
09:07중국과 미묘한 지금 영토적인
09:10분쟁 소지가 있고
09:13또 라오스 같은 경우에도
09:15지금 소방하고 척이 진다고 해서
09:17특별히 라오스한테 유리할 건 없거든요.
09:19그러니까 사실은 일종의 눈치도 보고 있다고 봐야 되겠죠.
09:24갑자기 생각나는 게
09:25동독이 무너지기 전에 했던
09:27창건 40주년 대대적인 기념 행사
09:29이런 것들이 갑자기 생각이 나기도 하는데
09:31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09:33베트남이나 라오스 같은 경우에는
09:35또 성격이 다른 나라고
09:36특히 베트남이 더 그럴 것 같은데요.
09:38그럼에도 불구하고 권력서열 1위인
09:40또롬 서기장이 직접 방문을 했단 말이에요.
09:43여기에 어떤 의미가 있다고 봐야 될까요?
09:45그만큼 북한이 이번 행사 자체를
09:47중요하게 생각을 한다는 걸 봤고
09:49또 외계적으로 노력도 기울였을 거예요.
09:51북한의 노력이다 이것은.
09:53알겠습니다.
09:55지금 북한 입장에서는
09:56이번 열병식을 아주 대규모로
09:58대대적인 준비를 하고 있을 텐데
10:00또 한 가지 눈에 띄는 게
10:02지난 2020년 대규모 열병식에서는
10:05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연설을 했단 말이죠.
10:07이번에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10:08이번에도 직접 연설할 가능성은
10:10충분히 있다고 봐요.
10:11어떤 메시지이 되는 거예요?
10:12그만큼 상징성이 있는 날이고요.
10:14북한 입장에서는.
10:15그리고 지금
10:16아마 이런 메시지가 아닐까 싶어요.
10:20이제 북한이 당당하게
10:23어떻게 보면 북중로와 어깨를 견누는
10:26사회주의 강국의 대열에 들어섰다는
10:29얘기를 그대로 할 거고요.
10:31그리고 아마 우리하고 미국을 겨냥한
10:34발언도 분명히 할 겁니다.
10:37어떤 공화국에 대한 침략 기도도
10:42단호히 분수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었다는
10:44열병식까지 그런 연설을 당연히 할 거고요.
10:48그다음에 또 하나 중요한 것은
10:49결국 은근히 이게
10:51현대들도 이루지 못한 위협을
10:54드디어 내가 이뤘다는 점도
10:56은근히 강조를 할 거예요.
10:57그러므로서 지금 내년 초로 예정돼 있는
11:01이제 지금
11:02제9차노동당대회
11:049차노동당대회로 이어지는
11:09자연스러운 이제
11:10제2의 김정은 시대라고 볼 수가 있겠죠.
11:12그 앞이
11:14김일성, 김정일로 이어는
11:16계승자로서의 김정은 시대였다면
11:19이제는 그 둘과 더 차별화되는
11:22지도자로서의 김정은의 시대를 선언하는
11:26또 하나의 지금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11:28뭔가 본인은 굉장히 뿌듯하긴 할 것 같습니다.
11:32우리는 이 동북아 정세도 동북아 정세인데
11:34북한의 후계자 구도에도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잖아요.
11:37지난번에 중국을 방문했던 주혜에 관심이 많이 쏠렸었는데
11:41이번에는 어떻게 열병식의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
11:45어떻게 보십니까?
11:46그동안 행보로 볼 때는
11:47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분명히 있어요.
11:50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고
11:52김주혜가 참석을 했던 여러 가지 행사라든가
11:55이런 걸 볼 때는
11:56아마 지금 김정은 다음의 권력 구도에
11:59가장 가까워 있는 거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12:02그런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후계자라고 얘기하면
12:05현직자가 부재 시에 언제라도 그 역할을
12:08대리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하거든요.
12:11그런데 지금 그 정도는 아니란 말이에요.
12:14그렇기 때문에 이게 실질적으로 대리를 위한
12:18후계자 수업을 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12:19후계자냐 아니면 또 다른 의미가 있거든요.
12:23매드베델프나 리창 총리 앞에
12:25나하고 거래하는 게
12:27그냥 단계적으로 끝날 그게 아니다.
12:30결국 내 권력이 이렇게
12:32지금 내 딸을 후계자로 염두에 두고 있을 만큼
12:36권지하고 그러니까
12:36내가 굉장히 정권이 오래 갈 거니까
12:39나하고 안심하고 거래해도 된다라는
12:41제가 볼 때는 상징성이
12:42현재로는 더 의미가 있다고 봐요.
12:45다만 지금 노동당 창건 80주년
12:48그리고 내년도 부차량 대회
12:51이거를 전후해서
12:53과연 김주혜에게 어떤 공식적인 명칭이 주어지느냐
12:57다시 말해서 과거에
13:00김정일에게 주어졌던
13:03아버지 김정일에게 주어졌던
13:04당 중앙이라든가
13:05아니면 김정은에게 주어졌던
13:09꼬마 장군이라든가
13:09이런 칭호 자체가
13:11김주혜만을 상징하는
13:13특정한 명칭이 붙여지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13:17실적으로 후계 구도가 눈앞에 가까웠다 아니다를 판별할 수 있는 근거는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3:23그쪽에서는 어떤 직함 이런 것보다는 명칭이 더 중요한 겁니까?
13:26그렇죠. 공식적으로 지금 10대 초반에 있는 김주혜를
13:34어떤 당직에 임명하기에는
13:36북한 자체도 대외적으로 굉장히 우스꽝스러운 모습이라는 걸 알 거예요.
13:40그러면 일단은 어떤 영화를 위한 개별적인 명칭이나 호칭을 붙일 가능성이 굉장히 크고요.
13:47그 다음에는 실적으로 그 명칭이나 호칭을
13:51이제는 북한 매체들이 자주 쓰느냐 안 쓰느냐
13:54이걸 지켜봐야 되겠죠.
13:55네. 이번 열병식에서 김주혜가 대외적으로 어떻게 비춰질 것인지가
14:00그렇죠. 열병식에 등장을 시켰다고 해도
14:03북한 매체 자체가 여전히 쓰는 존귀한 자제분이라든가
14:08이런 명칭을 썼다면
14:09제가 보기에는 이게 후계 구도가 가졌다기보다는
14:13그냥 내가 내 정권이 이렇게 오래 갈 거다를 상징하는 하나의
14:16상징성이 있는 인물로서의 김주혜가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14:22네. 또 하나 이번 열병식의 관전 포인트는 바로 신무기입니다.
14:26여러 가지 무기들이 나올 텐데
14:28어떤 걸 좀 등여겨보면 좋을까요?
14:31일단 뭐 지금 이번 노동당 창권 행사
14:35바로 전에 북한이 또 무기 장비 전시회
14:38북한이 국방발전 2025죠.
14:43여기서 화성 11마
14:44이게 극초음속 활공체 형상 탄도를 가진 극초음속 미사일로 지금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14:49그다음에 화성 11형
14:51이게 북한판 이스칸드르라고 얘기하는 KN23이죠.
14:55우리 명칭으로는
14:56이런 한반도를 겨냥한
14:58그리고 언제든 전수력을 탑지할 수 있는 이런 미사일들을
15:02한반도 타격 능력을 과실을 하는 거고요.
15:06그다음에 미 본토 타격 능력도
15:09화성 20 같은 걸 통해가지고 보여주려고 할 거예요.
15:12그리고 그걸 직접 대놓고 보여주느냐 안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15:18북한이 사실상 미국 협상에서 기싸움을 강세 위주로 나가느냐
15:23약간 아쉬운 소리를 지금 하는 형국이냐가 또 나올 겁니다.
15:27만약에 기싸움에서 내가 눌릴 생각이 없다.
15:34그리고 나는 여전히 시간 많다는 걸 강조하려면
15:37화성 20 아주 대놓고 드러내놓고 지금 보여줄 거예요.
15:41그런데 그게 아닐 경우에는
15:43또 조금 화성 20은 로키로 가져가는
15:47그런 전술을 쓰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15:50알겠습니다.
15:52열병식을 전후해서는 북한이 도발을 하는 경우들도 상당히 많았는데
15:56최근에 보면 김정은 위원장이 말로써도 여러 가지 도발을 하는 것 같습니다.
16:01강경 기조를 앞세우고 있는데 대북샘법이 굉장히 복잡해진 것 같아요.
16:05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 어떤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신경을 써야 될까요?
16:09그런데 지금 북한이 계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게 바로 적대적 두 국가 관계잖아요.
16:15그런데 이제 그렇게 되면 어떻게 보면 이렇죠.
16:20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를 평화적인 관계로 바꿔가는
16:23그런 노력을 하면 되지 않겠느냐 하는데
16:26북한이 얘기한 적대 관계의 근원이라는 게 결국은 자꾸 우리 문화나 사상 같은 게 침투해 들어간다는 거.
16:34그리고 우리가 보통 대북 정책을 펼 때, 햇볕 정책을 비롯해서 대북 관여 정책의 핵심이라는 게
16:42북한을 결국 서서히 변화시키자는 거잖아요.
16:45그렇죠.
16:45그러면 적대할 수밖에 없다는 게 북한의 논리예요.
16:49그렇기 때문에 적대와 두 국가라는 게 서로 떨어져 있는 수식어가 아니라
16:55두 개가 완전히 결합되어 있는 거기 때문에
16:59사실 북한 입장에서는 저 논리를 받아들여야 하면 남북관계는 안 푼다는 거거든요.
17:03그래서 자꾸 우리가 받기는 힘들단 말이에요.
17:05그러니까 일방적으로 북한 변화는 다 포기하고
17:08북한 요구사항만 들어주라는 걸 누가 그걸 공감할 수 있겠습니까.
17:12그렇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일단은
17:14지금 북한도 나름대로 굉장히 표정관리를 하고 있지만
17:21경제적인 면도 그렇고 나름대로는 분명히 어려움이 있어요.
17:26그리고 지금 내부적으로 사상적인 어떤 동요나 이런 거에 대해서
17:30계속 이걸 다잡으려는 김정은의 행보도 보이고 있거든요.
17:36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가지고 우리의 원칙을 가지고 밀고 나가면
17:41충분히 제가 볼 때는 남북관계도 한 1년, 1년 반 정도만 기다리면
17:47계기가 올 거라고 봐요.
17:49너무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7:50네,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17:53오늘 치러질 열병식 부원장님께서 짚어주신 관전 포인트들을
17:57생각하면서 보면 많은 것들이 보일 것 같습니다.
18:00지금까지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18:04잘 들었습니다.
18:05고맙습니다.
18:0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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