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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태풍 스친 곳마다 '처참'...동네 쑥대밭·가축 떼죽음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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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전
#지금이뉴스
#2424
제21호 태풍 ‘마트모(MATMO)’가 중국 남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광둥성과 하이난성 등지에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관영 CC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트모가 상륙한 남부 해안 지역에서는 거센 바람과 폭우로 가판대가 뒤집히고 차량이 전복되는 등 도시 곳곳이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전선이 끊기며 불꽃이 튀고, 검은 연기가 바람을 타고 번지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특히 가건물 밀집 지역은 완전히 쑥대밭으로 변했고, 아파트 베란다 유리창이 깨지는 등 건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3천 평 규모의 바나나밭은 나무가 모조리 쓰러지며 초토화됐고, 가축들이 물에 잠기거나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푸야 중국 동방위성TV 기자는 현지 중계를 통해 “태풍 마트모의 위력은 태풍 12급에 해당한다”며 “광풍과 폭우가 몰아쳐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광둥성에서만 27만 명, 하이난성에서도 19만7천 명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항공편과 열차 운행은 전면 중단됐고, 공원과 해변 등 야외시설 이용도 금지됐습니다.
마카오에서는 열차 대신 버스를 이용하려는 관광객들이 몰리며 대기 줄이 경기장 하나를 가득 메웠고, 광시좡족자치구 웨이저우섬에서는 페리 운항이 끊겨 2만6천 명의 관광객이 고립됐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정전과 단수 사태가 2시간 넘게 이어지고, 태풍이 상륙한 지 7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강풍이 계속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마트모가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주요 관광지를 통과하면서 교통 대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휴 때 발생한 태풍 피해로 하이난섬 관광객들이 철수하는 데 사흘이 걸렸던 전례가 있어, 당국은 신속한 대응을 약속했지만 물리적 한계는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 선
출처ㅣ웨이보
#지금이뉴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1007143120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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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호 태풍 마트모가 중국 남부지역을 강타하면서 광둥성과 하이난성 등지에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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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CC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트모가 상륙한 남부 해안 지역에서는 거센 바람과 폭우로 가판대가 뒤집히고 차량이 전복되는 등 도시 곳곳이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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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이 끊기며 불꽃이 튀고 검은 연기가 바람을 타고 번지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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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건물 밀집지역은 완전히 숙대밭으로 변했고 아파트 베란다 유리창이 깨지는 등 건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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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평 규모의 바나나 밭은 나무가 모조리 쓰러지며 소토화됐고 가축들이 물에 잠기거나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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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야 중국 동방위성TV 기자는 현지 중계를 통해 태풍 마트모의 위협은 태풍 12급에 해당한다며 광풍과 폭우가 몰아쳐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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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중성에서만 27만 명, 하이난성에서도 19만 7천 명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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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과 열차 운행은 전면 중단됐고 공원과 해변 등 야외 시설 이용도 금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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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에서는 열차 대신 버스를 이용하려는 관광객들이 몰리며 대기줄이 경기장 하나를 가득 메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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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시장족자치구 웨이저우섬에서는 페리운항이 끊겨 2만 6천 명의 관광객이 고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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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주민들은 정전과 단수 사태가 2시간 넘게 이어지고 태풍이 상륙한 지 7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강풍이 계속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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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모가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주요 관광지를 통보하면서 교통 대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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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휴 때 발생한 태풍 피해로 하이난성 관광객들이 철수하는 데 사흘이 걸렸던 전례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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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신속한 대응을 약속했지만 물리적 한계는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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