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법원위,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체포의 적법성은 인정되지만, 구금을 유지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며 어제 석방을 결정했죠.
00:09경찰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대로 이 전 위원장의 조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유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지난 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전격 체포했던 경찰은 당일과 이튿날까지 모두 6시간 동안 두 차례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00:30체포 적부심사가 예정됐던 4일 오전에도 3차 조사를 계획했지만 변호인과 연락이 닿지 않아 불발됐습니다.
00:39그럼에도 이 전 위원장 석방을 결정한 법원이 긴급체포의 적법성은 인정했던 만큼 경찰은 집중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00:48일단 다음 소환 조사는 추석 연휴 이후가 될 전망입니다.
00:51경찰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이번 추석 연휴 중에 계획된 조사는 없다며 연휴가 끝나는 대로 이 전 위원장 측과 출석 일자를 조율해 조사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1:05이 전 위원장 측도 체포 적부심사 과정에서 성실한 출석을 약속했던 만큼 이르면 다음 주 초 조사가 이루어질 거로 예상됩니다.
01:15이 전 위원장은 지난해 보수 성향 유튜브 4곳에 출연해 편향된 발언을 하는 등 공무원의 정치 중립 의무를 위반한 혐의를 받습니다.
01:35올해 대선과 보궐선거를 앞두고는 SNS 등을 통해 민주당 후보를 떨어뜨릴 목적의 발언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01:43경찰은 다만 법원이 현 단계에서 구금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은 만큼 새로운 범죄 사실이 드러나지 않는 이상 섣불리 추가 신병 확보 조치에 나서진 않을 거로 보입니다.
01:56이런 가운데 이 전 위원장 측이 선거법 위반 혐의 공소시효를 문제 삼는 등 수사 공정성을 둘러싼 장외 공방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2:06YTN 유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