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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예진 앵커
■ 출연 : 김희준 YTN 해설위원 (MCL)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강경 보수 정치인인 다카이치 사나에가 당선되면서 신임 총리가 될 것이 유력해 한일관계 앞날에도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한편 경주 APEC 정상회담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조기에 방한할 것으로 알려져 한미,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주요 외교 현안 분석과 전망, YTN 김희준 해설위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일본 신임 자민당 총재 선거 결과부터 살펴봐야 할 텐데요. 결국 극우 성향의 다카이치 사나에가 당선이 됐습니다. 이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기자]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상이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을 누르고 승리를 했습니다. 1차 투표 승리한 뒤1차 투표 승리의 기세를 결선 투표까지 몰고 간 뒤 큰 표차로 이겼는데요 }자민당의 첫 여성 총재의 탄생이기도 합니다. 차기 총리에 오를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일본 역사상 첫 여성 총리가 되는 겁니다. 다카이치는 올해 64살인데 1993년 정계에 입문한 무려 10선 의원이 됐습니다. 특히 '보수의 정신적 지주'로 불렸던 아베 전 총리가 발탁한 강경 보수 우익 성향의 정치인이라서 '여자 아베'라 불리는데 그런 만큼 우리한테는 조금 더 우려가 되는 부분이 적지 않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을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를 꾸준히 참배해 온 인물인데 향후 이 같은 역사왜곡 행보를 계속한다면 한일 관계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또한 앞서 선거 토론회에서 트럼프 정부와의 관세 협상에 불평등한 부분이 있다며 향후 재협상 가능성도 열어놨거든요. 그런 만큼 앞으로 대내외에서 어떤 행보를 할지가 더욱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방금 짚어주신 것처럼 다카이치 총재가 일본 신임 총리에 오르면 한일 관계도 안갯속을 걷는 것 아니냐, 비상등이 켜졌다, 이런 전망들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기자]
다카이치 총재가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뒤를 이어서 신임 총리로 취임하게 되면 한일 관계는 단기적으로 약간 부정적인 요소, 긴장감이... (중략)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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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강경 보수 정치인인 다카이치 사나에가 당선되면서
00:06신임 총리가 될 것이 유력해 한일 관계 앞날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00:11한편 경주 에이펙 정상회담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조기에 방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00:18한미 또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00:22주요 외교 현안 분석과 전방 YTN 김희준 해설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00:28어서 오십시오.
00:29안녕하세요.
00:30먼저 일본 신임 자민당 총재 선거 결과부터 살펴봐야 할 텐데요.
00:37결국 극우 성향의 다카이치 사나에가 당선이 됐습니다.
00:41이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00:42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 안보상이 고이지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을 누르고 승리를 했습니다.
00:521차 투표에서 승리한 뒤 그 기사를 결선 투표까지 몰고 가면서 큰 표차로 이겼는데요.
00:58자민당의 첫 여성 총재 탄생이기도 합니다.
01:02다카이치는 오는 15일쯤 국회 총리 지명선거를 거쳐서 차기 총리에 오를 것이 확실시 되고 있는데요.
01:09그렇게 되면 일본 역사상 첫 여성 총리가 되는 것입니다.
01:14다카이치는 올해 64살인데 1993년에 정계에 입문한 뒤 무려 지금 10선 의원이 됐습니다.
01:21특히 보수의 정신적 지주로 불렸던 그 아베 고 전 총리의 발탁한 강경 보수 우익 성향의 정치인이라서 여자 아베라고 불리는데
01:33그런 만큼 우리한테는 조금 더 우려가 되는 부분이 적지 않다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01:38특히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을 합산 야스쿠니 신사를 꾸준히 참배를 해온 인물인데
01:46향후 이 같은 역사 왜곡 행보를 계속한다면 한일 관계에 좀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그런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01:54또한 앞서 선거 토론회에서는 트럼프 정부와의 관세 협상이 불평등하다면서 향후 재협상 가능성도 열어놨거든요.
02:02그런 만큼 앞으로 대내외에서 어떤 행보를 할지가 더욱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02:06방금 짚어주신 것처럼 다카이치 총재가 만약에 일본 신임 총리에 오르게 된다면
02:11이 한일 관계가 안개 속을 걷는 거 아니냐 비상등이 커졌다 이런 전망들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02:18이 다카이치 총재가 이시바 시계루 총리의 뒤를 이어서 신임 총리가 된다면
02:24한일 관계는 단기적으로 약간 좀 부정적인 요소 긴장감이 적지 않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02:30일본의 대표적인 강경 보수 정치인이고요.
02:34또 아베 노선의 그런 계승자로서 과거사나 영토 문제에 대한 보수적인 입장을 전향적으로 바꾸긴 어렵기 때문입니다.
02:42다카이치 총재는 당선된 뒤에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서 적절하게 판단하겠다면서
02:48절대로 외교 문제로 삼을 일은 아니라고 말했는데요.
02:51이것은 다소 유보적인 입장이라고 해석하는 쪽도 있지만
02:54오히려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정당화하는 발언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03:01또 다카이치 총재는 독도 문제에 있어서도요.
03:03이른바 다케시마의 날에 차관급이 아닌 장관급으로 격상시킨 인사를 보내야 한다는
03:09그런 강경한 입장을 또 견지한 바가 있습니다.
03:12때문에 총리에 오르면 이재명 정부 들어서 다져졌던 어떤 한일 정상 간의 셔틀배교 복원이나
03:18우호 기조가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할 수밖에 없다고 하겠습니다.
03:23이시바 시계로 총리는 지난달 30일에 부산을 방문해서 이 대통령과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03:29양국 협력을 공고히 하면서 차기 정부까지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는데요.
03:35다카이치가 이를 과연 계승할지가 좀 의문이 되고 있고요.
03:39하지만 현실적으로 일본 역시 그런 미중 경쟁 구도 속에서 한일 간의 경제적 안보 협력과
03:46또 한미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야 되는 그런 숙제가 있습니다.
03:51그런데 다카이치는 신임 총리에 오르면 바로 국제무대에 대비를 하게 됩니다.
03:57이달 말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04:00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면 정상회담을 갖고
04:04다시 경주 에이펙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04:08이 같은 일련의 회담 참석과 또 한일 간의 협상을 통해서
04:14어떤 한일 관계를 조금 관리하고 또 조종하는 쪽으로 갈지 않겠냐는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04:21또 이재명 정부 역시 어떤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표방한 만큼
04:25일본 새 내각에 대해서도 원칙을 지키면서 또 차분한 대응 외교를 이어가면서
04:30이런 쉽지 않은 대일 외교를 좀 풀어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04:34네, 우리로서는 다소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04:36에이펙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04:39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말에
04:41에이펙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방한한다고 밝혔습니다.
04:45그런데 그 날짜가 조금 당겨질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04:49그렇다면 에이펙 외교전에 변수가 발생하는 거 아니냐 이런 목소리가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04:54네, 경주 에이펙 정상회담 이달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열린 예정이고요.
04:59당초 이 자리에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05:04약 13년 만에 동시에 방한을 해서 미중 정상회담도 가질 것으로 더 관심을 모이고 있는데요.
05:11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이 29일, 이틀이나 당겨지고 그것도 하루 일정이 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05:19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첫 아시아 순방인데
05:2426일부터 코알라룸프로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우선 도쿄를 먼저 방문합니다.
05:31그래서 28일쯤 신임 다카이치 사나이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하고
05:35이튿날에 방한할 것이라는 관측인데요.
05:38이후 한미정상회담과 미중 정상회담을 잇따라 갖기는 할 것 같습니다.
05:43그런데 이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29일 당일치기나 1박 2일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05:49그 에이펙을 계기로 열릴 그런 여러 가지 정상회담 그런 외교전의 일정이 조금 조율의 영향을 받고요.
05:58또 트럼프 대통령의 에이펙 정상회의 본회의 참석도 좀 불투명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06:04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에이펙 정상회담 계기에 열리는 CEO 서밋에선 참석할 것이란 그런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데요.
06:1226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에는 글로벌 기업 최고 경영자들이 대거 모이는데
06:18트럼프 대통령이 이 CEO 서밋에만 참석하고 에이펙 본회의는 건너뛰는다면
06:24주최국인 한국으로서는 조금 씁쓸한 상황이 될 수도 있겠다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6:29네, 만약에 변수 없이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게 된다면 할 이야기들이 참 많지 않겠습니까?
06:36특히 대미 투자와 관련해서는 한미 간에 굉장히 이견이 부딪히는 상황인데
06:41접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06:45네, 에이펙 계기에 한미 정상회담 당연히 열릴 텐데
06:48정상회담이 열리면 지난 8월 말에 이재명 대통령이 워싱턴을 찾아서
06:53트럼프 대통령과 처음으로 대면한 뒤 약 두 달 만에 회담이 됩니다.
06:57당연히 핵심 의제는 지금 3,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안에 세부한 조율과 관세 조정 문제가 될 것입니다.
07:08이와 함께 조지아주 구금 사태로 불거졌던 한국인에 대한 비자 문제도
07:12좀 중요한 이슈로 거론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07:16현재 미국 정부는 3,50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금을 직접 투자하고
07:22또 전액 현금으로 그것도 먼저 내라는 그런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7:28하지만 우리 정부는 한국의 경제 구조가 일본과는 다르다는 점을 계속 설득을 하고 있고요.
07:33대출과 보증 중심으로 하고 또 한미 간의 통화 스와프 합의도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견지를 하고 있습니다.
07:41우리 정부가 이런 입장을 반영한 양해각서 수정안을 미국 측에 전달했지만
07:45미국 측은 아직 어떤 별다른 답을 주지 않고 있다는 그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07:51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 일정까지 축소가 된다면
07:55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이런 관세 협상의 돌파구를 찾으려던
07:59우리 정부의 어떤 그런 계획에 조금 차질이 빚어진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08:04그래서 그리고 이번 이 같은 관세 협상에서도 전격 타결을 좀 기대하기는 어렵지 않냐는
08:09그런 부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08:11이런 관세 협상과는 별도로 한미동맹 현대화나 전시장전 통제권 전환
08:19그리고 원자력 협정 개정 같은 그런 안보 분야에서는 일정 부분 조금 진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08:25조현 외교부 장관도 안보 분야는 대강의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말하면서
08:30이제 모종의 합의가 나올 그런 가능성을 좀 열어두기도 했습니다.
08:35또 한 가지 APEC을 계기로 미중정상회담도 열릴 예정인데
08:39여기에서 좀 큰 틀에서라도 무역협상의 합의가 이루어질까요?
08:45어떻게 보십니까?
08:46APEC 정상회의 하면 약 20여 개국 세계 국제 주요 회원국들 정상들이 와서
08:52이제 하는 대규모 외교 무대로 특히 이제 미중정상회담에 큰 관심이 쏠렸습니다.
08:58왜냐하면 이번 미중정상회담은 약 6년 만에 열리는 것이고요.
09:03또 시진픽 조석의 방한은 11년 만에 이루어지기 때문인데요.
09:07그동안 이제 무엇보다 미중 양국이 관세 협상에서 어떤 타결점을 지을지가 가장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09:16미중 양국은 그동안 관세 협상에서 관세 협상 유예 기간을 11월 10일까지로 이제 추가로 연장해뒀지만
09:25기술 수출 규제 문제나 또 미국 농산물 구매, 펜타닐 문제 등 주요한 그런 이슈들에서 타협점을 아직 찾지 못한 상황입니다.
09:34앞서 그 스코프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이번 미중정상회담을 주목하라면서
09:39무역협상에 상당히 큰 돌파구가 열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서
09:43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9:46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이번 시 주석의 방한 계기에 한중정상회담도 당연히 열리는데요.
09:54우리 정상이 두 차례 중국을 방문한 만큼 시 주석의 답방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09:59드디어 시 주석이 한국을 방문하긴 됐는데
10:02서울 방문이나 또 국빈 방문은 좀 열리지 않, 그 국빈 방문이 되지 않을 가능성은 나오고 있습니다.
10:09이 주석과 이재명 대통령과 시 주석의 첫 대면 회담이 되는데
10:14그동안 소원했던 한중 관계를 조금 다시 개선하고
10:18또 대북 문제에 관한 협력을 논의하는 그런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0:22네, APEC 정상회담이 큰 외교 무대로 주목을 받으면서 또 한 가지 관심을 받았던 것이
10:28김정은 위원장의 깜짝 회동,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과의 깜짝 회동 가능성이었는데
10:33여전히 가능성은 낮다고 봐야 되겠습니까?
10:36네, 그렇습니다.
10:37북미 두 정상의 깜짝 회동 가능성에 큰 기대를 갖기는 어려운 상황 같습니다.
10:43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일단 방한 일정이 매우 좀 줄어들었고요.
10:47그리고 북미 대화 여건도 무르익지가 않았습니다.
10:51북한은 그동안의 비핵화 대화는 없다라고 지금 잘 말하면서 벽을 높여둔 상황이고
10:57그런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11:00다만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최근 대화 재개 가능성을 열어둔 그런 수사를 주고받았기 때문에
11:07일말의 기대감도 갖게 하고 있습니다.
11:10김 위원장이 지난달 최고인민회의 연설에서
11:13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좋은 추억을 언급하면서 못 만날 이유가 없다고 말했고요.
11:18트럼프 대통령 자신도 김 위원장과의 대화 그런 의지를 열어뒀고
11:23또 백악관도 김 위원장과의 전제 조건 없는 대화에 트럼프 대통령이 열려있다고 말한 바 있기 때문에
11:31그런 기대를 놓지 않는 것 같습니다.
11:342019년 6월에 일본 오사카에서 열렸던 G20 정상회담 직후에
11:39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전격 만남을 제안한 판문점 회동이 성사된 바가 있는데요.
11:45하지만 당시에는 북미 정상회담이 두 차례 열린 이후였던 반면
11:49지금과는 지금은 북미 남북 대화가 열리지 않은 채 오래 지났기 때문에
11:54조금 여건이 다르다고는 할 수 있습니다.
11:57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어떤 예측 불가한 그런 성향
12:01그리고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 보면 최근에
12:06죄송합니다.
12:08중국 전승전 참석으로 어떤 중노 정상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12:12국제적 위상을 높였고요.
12:14그렇기 때문에 다시금 세계 주목을 받기 위한 행보를 할 가능성도
12:18완전히 배제할 수가 없습니다.
12:20그런 만큼 정부도 이 가능성을 마지막으로 조금 열어두고
12:24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12:26북한의 행보를 조금 더 살펴본다면
12:29오는 9일에 당 창건일 기념 열병식을 대대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12:34또 김 위원장이 오늘 한미에 대한 군사적 조치를 위협하고 나서기도 했는데
12:40이건 왜 이러는 걸까요?
12:41배경은 어떻게 보세요?
12:43김정은 위원장, 북한이 일종의 방위산업 박람회라고 할 수 있는
12:48무장장비 전시회를 어제부터 열었습니다.
12:51김정은 위원장이 이 축하 연설에서
12:54한미의 핵 동맹이 급진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12:58어떤 군사적 조치를 경고를 했고요.
13:00또 한국에 대해서는 한국의 영토가 안전한 곳이 되겠냐면서
13:05스스로 판단할 몫이라면서 일종의 또한 위협을 하고 나섰습니다.
13:09이것은 한국과는 대화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하고
13:13우리 정부의 비핵화 3단계 해법도 일축한 데 이어서
13:16연일 강경 기조로 그런 일관하는 모습입니다.
13:20북한은 한편 오는 10일 당 창건 80주년을 앞두고 대대적인 어떤 준비에 나서고 있는데요.
13:28이른바 꺾어지는 해 정주년이라서 병력 수만 명과 최신 무기를 동원한 열병식을 열면서
13:35어떤 핵 능력과 국방력 강화를 가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13:39이와 함께 북한이 조만간에 ICBM 시험 발사를 위한 엔진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13:45이런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13:47이는 북한이 세계 정상들이 집결하는 APEC 정상회의 또 거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방안을 앞두고
13:56자국의 무력 능력을 과시하면서 국제적인 주목도를 높이고
14:00또 향후 있을 수 있는 그런 협상의 지렛대로 삼으려는 그런 포석이 아닌가라고 해석할 수가 있겠습니다.
14:06네 알겠습니다.
14:08지금까지 김희준 YTN 해설위원과 여러 가지 외교 현안들 짚어봤습니다.
14:13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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