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른바 현대판 매관매직 사건 1심 재판부가 김건희씨의 혐의 모두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7년에 선고했습니다.
00:07재판부는 김씨가 대통령 부인이라는 지위를 사익추구 수단으로 활용했다고 질타했습니다.
00:14보도에 이수빈 기자입니다.
00:18안클리프 목걸이와 티파니 브러치, 브라프 귀걸이 등 이른바 나토 3종 세트는 물론 시계와 금거북이, 그림까지.
00:26김건희씨는 각종 청탁과 함께 고가의 귀금속과 명품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00:33서울중앙지방법원은 특검팀이 기소한 혐의를 전부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00:40앞서 민중기 특검팀은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는데 비슷한 형량이 선고된 겁니다.
00:46재판부는 목걸이와 브러치, 디올 가방 등에 대한 몰수와 추징금 6,480만 원도 명령했습니다.
00:53예심 재판부는 유무죄를 가를 핵심 쟁점이었던 대가성과 관련해서도 김씨가 각종 청탁과 함께 금품을 챙겼다고 판단했습니다.
01:03그러면서 김씨가 대통령 부인이라는 지위를 사적이익추구 수단으로 활용했다고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01:09피고인 김건희는 영국인이라는 지위가 요구하는 사회적 책무를 외면한 채 그 지위를 거저 사적이익추구의 수단으로 활용하였던 점에서
01:20그 죄책이 더욱 무겁고 피고인에게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01:28김건희씨에게 금품을 제공한 피고인들에게도 모두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01:32나토 3종 세트의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01:37바세론식의 서성빈씨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01:41디올백을 전달한 최재형 목사에게는 벌금 8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01:46YTN 이수빈입니다.
01:47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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