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갈수록 퍽퍽해지는 지갑 사정에 이왕이면 저렴한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5대 저가 커피 브랜드 매장 점포는 만 곳을 넘었습니다.
00:10매년 급성장하는 추세인데 정작 가맹점주들은 본사의 무분별한 점포 확장에 과잉 경쟁 상황에 놓이고 있습니다.
00:18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한눈에 들어오는 불과 20m 남짓한 거리에 카페 4곳이 다닥다닥 붙어 영업 중입니다.
00:30모두 5대 저가 커피 브랜드 매장입니다.
00:34불경기 속에 해마다 성장을 거듭한 저가 커피 브랜드 점포는 만 곳이 넘었습니다.
00:405년 전 3천 개 미만으로 추정됐지만 짧은 시간 안에 3배 넘게 늘어난 겁니다.
00:46공격적인 점포 늘리기에 우후죽순 매장이 생기면서 카페 사이 거리도 점점 가까워질 수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00:55과거 논란이 된 편의점 업계는 과잉 출점으로 인한 폐업이 속출하면서 경쟁사 사이 50m에서 100m 안에 개점을 자제하는 자율 규약이 자리 잡았지만 저가 커피 업계는 이 같은 약속도 없습니다.
01:11자체 규정만 있을 뿐인데 이마저도 브랜드마다 기준이 제각각이라 거리 규정 실효성이 낮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1:20상황이 이렇다 보니 자영업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같은 브랜드 매장이 진정한 적이라는 자조 섞인 표현까지 등장했습니다.
01:31상권마다 거리 제한을 적정하게 두물어서 좀 더 가맹점들이 일정한 영업이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01:40과잉 경쟁으로 인한 줄폐업 같은 최악의 상황을 막고 점주들이 상생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을 위해 정치권이 나서 본사들과 머리를 맞대는 게 필요한 시점입니다.
01:53YTN 윤형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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