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1호 과제는 '개헌'...최대 화두 떠오른 4년 연임 / YTN
YTN news
팔로우
7주 전
#2424
YTN은 추석 연휴를 맞아,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를 짚어보는 연속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새 정부가 최우선 국정과제로 정한 '개헌'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쟁점과 전망을 정리해봤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1호는 국민주권 실현과 대통령 책임 강화를 위한 헌법 개정, '개헌'으로 정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강조해온 4년 연임제가 우선 명시됐습니다.
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가 가능하도록 해 책임을 강화하고 정책의 연속성도 높이겠단 취지입니다.
[이재명 / 대통령(지난달 16일) : 주권자의 뜻이 담긴 123대 국정과제를 나침반 삼아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장기집권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려는 거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헌법상 현직 대통령에겐 개헌이 적용되지 않지만, 이를 규정한 헌법 자체를 개정할 여지가 있다는 겁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지난달 28일) : 사법부를 장악하고, 검찰을 장악하고/ 6단계는 야당 말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7단계는 장기 집권을 위한 개헌입니다.]
실제 새 정부 청사진을 도맡아 그린, 국정기획위원장도 현직 대통령 개헌 적용 배제를 완전히 부인하진 않아, 야당의 경계심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이한주 / 전 국정기획위원장(지난달 1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 통상적으로 상황 변경이 생기면 그거는 다음부터 적용하는 게 맞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그러나 그조차도 사실은 논의해야 될 사항이 아닐까….]
이에 따라 권력구조를 개편하는 개헌은 당장 내년 지방선거보단 2028년 총선까지 논의가 계속될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반면, 함께 국정과제로 선정된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같이, 여야가 공감대를 이룬 사안은 이르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매듭을 지을 수 있을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우원식 / 국회의장(지난달 2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개헌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그때그때 해야 되는 거니까 이번에는 개헌의 문을 열자. 38년 만에 처음으로 하는데 합의된 만큼만 하자….]
여야의 대립이 표출되지 않았지만, 대통령의 거부권 제한과 계엄에 대한 국회 통제 강화 등 대통령 권한 축소 부분은 당장 내년까지 조율... (중략)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004225258465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YTN은 추석 연휴를 맞아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를 짚어보는 연속기획을 마련했습니다.
00:07
오늘은 첫 순서로 새 정부가 최우선 국정과제로 정한 개헌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쟁점과 전망을 정리해봤습니다.
00:15
정인용 기자입니다.
00:19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1호는 국민주권 실현과 대통령 책임 강화를 위한 헌법 개정, 개헌으로 정해졌습니다.
00:26
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강조해온 4년 연임제가 우선 명시됐습니다.
00:33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가 가능하도록 해 책임을 강화하고 정책의 연속성도 높이겠다는 취지입니다.
00:41
주권자의 뜻이 담긴 123대 국정과제를 나침반 삼아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세계를 선도하는 대미국을 꼭 만들겠습니다.
00:52
하지만 야당은 장기 집권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려는 거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00:59
헌법상 현직 대통령에게는 개헌이 적용되지 않지만 이를 규정한 헌법 자체를 개정할 여지가 있다는 겁니다.
01:06
사법부를 장악하고 검찰을 장악하고 6단계는 야당 말살입니다.
01:15
그리고 마지막 6단계는 장기 집권을 위한 개헌입니다.
01:23
실제 새 정부 청사진을 도맡아 그린 국정기획위원장도 현직 대통령 개헌 적용 배제를 완전히 부인하진 않아 야당의 경계심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01:33
이에 따라 권력구조를 개편하는 개헌은 당장 내년 지방선거보단
01:51
2028년 총선까지 논의가 계속될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01:55
반면 함께 국정과제로 선정된 5.18 광주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같이
02:02
여야가 공감대를 이룬 사안은 이르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매듭을 지을 수 있을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02:09
개헌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그때그때 해야 되는 거니까
02:13
이번에는 개헌의 문을 열자.
02:16
38년 만에 처음으로 하는데 합의된 만큼만 하자.
02:20
여야의 대립이 표출되지 않았지만 대통령의 거부권 제한과 개헌에 대한 국회 통제 강화 등
02:27
대통령 권한 축소 부분은 당장 내년까지 조율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02:33
수기 기간이 짧은 데다 여야의 입장이 미묘하게 엇갈려
02:37
권력구조 개편처럼 논의가 표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02:40
여론 지형의 변화 등 여야의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개헌 추진 속도는 요동칠 걸로 보입니다.
02:47
개헌은 현재 의석구도상 야당 수용 없이 불가능한 만큼
02:50
실제 국회 문턱을 넘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02:54
YTN 정인용입니다.
02:55
영상편집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2:35
|
다음 순서
미국·유럽, 오늘 '트럼프 종전안' 담판..."우크라이나가 결정해야" / YTN
YTN news
36분 전
2:03
중일, 국제무대 여론전 가열..."중국 이익 침해" vs "법의 지배" / YTN
YTN news
36분 전
1:56
경찰 "계양산 실종 추정 여성 무사...수색 중단" / YTN
YTN news
43분 전
0:37
연평도 포격전 15주년 기념식...위국헌신 해병 추모 / YTN
YTN news
43분 전
2:40
주택대출 줄줄이 중단...'대출 한파' 내년에도 이어질 듯 / YTN
YTN news
46분 전
1:57
10·15 대책 후 아파트 전셋값 '급등'...전세난 장기화 우려 / YTN
YTN news
46분 전
2:08
"운항 내내 선장실"...선장도 구속영장 신청 / YTN
YTN news
46분 전
2:02
안성 골판지 공장에 불...외국인 노동자 1명 숨져 / YTN
YTN news
56분 전
2:06
해질 무렵 나서 밤새 확산...11월 계속되는 산불 / YTN
YTN news
56분 전
2:16
'1인1표제' 논란 확산...정청래 "미룰 수 없는 과제" / YTN
YTN news
57분 전
0:30
이준석 "국민의힘과 지방선거 연대 가능성 없어" / YTN
YTN news
57분 전
0:33
조국, 혁신당 대표로 선출...찬성률 98.6% / YTN
YTN news
57분 전
2:40
민주 "장외집회는 극우대회"...국힘 "이 대통령 레드카드" / YTN
YTN news
2시간 전
2:19
"글로벌 AI 기본사회 실현"...2028년 G20 한국서 개최 / YTN
YTN news
2시간 전
2:19
80년 만의 공식 환영...임시정부 요인 환국 재현 / YTN
YTN news
2시간 전
2:18
"글로벌 AI 기본사회 실현"...2028년 G20 한국서 개최 / YTN
YTN news
3시간 전
0:44
이 대통령 "안정적·호혜적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혜택 공유" / YTN
YTN news
3시간 전
2:39
민주 "장외집회는 극우대회"...국힘 "이 대통령 레드카드" / YTN
YTN news
3시간 전
2:15
'1인1표제' 논란 확산...정청래 "미룰 수 없는 과제" / YTN
YTN news
3시간 전
0:40
조국, 혁신당 대표로 선출...찬성률 98.6% / YTN
YTN news
3시간 전
0:51
Former Aide Claims She Was Asked to Make a ‘Hit List’ For Trump
Veuer
2년 전
1:08
Musk’s X Is ‘the Platform With the Largest Ratio of Misinformation or Disinformation’ Amongst All Social Media Platforms
Veuer
2년 전
4:50
59 companies that are changing the world: From Tesla to Chobani
Fortune
2년 전
0:46
3 Things to Know About Coco Gauff's Parents
People
2년 전
0:35
8 Things to Do in the Morning to Improve Productivity
Martha Stewart Living
2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