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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 가는 말, 제주어의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무대가 열렸습니다.

어린이들이 직접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제주어로 만든 창작 동요를 자리입니다.

KCTV 제주방송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가 제주어로 흘러나왔습니다.

평소와는 다른 낯설지만, 정감 어린 소리가 무대 위를 가득 채우자 관객들의 마음에도 잔잔한 울림이 번졌습니다.

특히 제주어로 노래를 부르자 한 음 한 음이 귀에 더욱 정겹게 들렸습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제주어 창작동요제에는 총 10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동요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금초등학교 학생들은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감정을 그대로 노랫말로 담아 선보였습니다.

[조세은 / 금악초 6학년 : 어렸을 적에 학교도 가지 못하고 놀지도 못하고 밭에 가서 일하느라 힘들게 지내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더 행복하고 재미있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어요.]

어린이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가사와 선율에는 삶의 따뜻함과 제주어 특유의 부드러운 리듬이 녹아 있었습니다.

제주어 창작동요제는 순위를 매기지 않았습니다.

모든 참가자가 주인공이었고, 모든 노래가 소중한 작품이었습니다.

서로의 노래를 함께 듣고 느끼면서 관객들은 제주어의 부드럽고 풍부한 매력 속에 흠뻑 빠졌습니다.

[김현신 / '호비작생이' 작사가 : 제주어가 소중한 만큼 제주 자연에 빗대어 표현을 많이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하고 싶은 만큼 못하는데 여기서 고운 진짜 어린이들의 목소리로 불러주는 걸 보고 다시 쓰고 싶다. 해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10곡의 동요가 만들어낸 따스한 선율 속에서 어린이들의 순수한 목소리와 제주어가 만나 만들어낸 작은 기적이 현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관객들의 마음에도 제주어의 맑은 울림이 오래도록 남았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YTN 이정훈 kctv (kimmj02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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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잊혀가는 말, 제주어의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무대가 열렸습니다.
00:05어린이들이 직접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제주어로 만든 창작동회를 부른 자리입니다.
00:10KCTV 제주방송 이정훈 기자입니다.
00:24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가 제주어로 흘러나옵니다.
00:28평소와는 다른 낯설지만 정감어린 소리가 무대 위를 가득 채우자 관객들의 마음에도 잔잔한 울림이 번졌습니다.
00:38특히 제주어로 노래를 부르자 한음 한음이 귀에 더욱 정겹게 들렸습니다.
00:43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제주어 창작동효제에는 모두 10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동효를 선보였습니다.
00:50특히 금학초등학교 학생들은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감정을 그대로 노랫말로 담아 선보였습니다.
00:59어렸을 적에 학교도 가지 못하고 놀지도 못하고 밭에 가서 일하느라 힘들게 지내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01:09더 행복하고 재밌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어요.
01:15어린이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가사와 선율에는 삶의 따뜻함과 제주어 특유의 부드러운 리듬이 녹아있었습니다.
01:25제주어 창작동효제는 순위를 매기지 않습니다.
01:28모든 참가자가 주인공이었고 모든 노래가 소중한 작품이었습니다.
01:34서로의 노래를 함께 듣고 느끼면서 관객들은 제주어의 부드럽고 풍부한 매력 속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01:41제주어가 소중한 만큼 제주 자연에 빗대해가지고 표현을 많이 하고 싶었어요.
01:48근데 하고 싶은 만큼 못하는데 여기서 예쁜 고운 진짜 어린이들 목소리로 불러주는 걸 보고
01:55아 다시 쓰고 싶다 해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01:59열 곡의 동요가 만들어낸 따스한 선율 속에서 어린이들의 순수한 목소리와 제주어가 만나 만들어낸 작은 기적이 현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02:09관객들의 마음에도 제주어의 맑은 울림이 오래도록 남았습니다.
02:15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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