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달부터 열차 부정 승차를 막기 위해 승차권 미소지자에 대한 부가 운임이 두 배 높아졌습니다.
00:07한국철도공사 코레일과 SR은 명절 승차권을 불법 유통하는 암표 거래 집중 단속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00:14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올해도 어김없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어진 치열한 승차권 예매 전쟁.
00:23최근 5년간 설과 추석 연휴에 승차권을 소지하지 않고 기차에 탑승했다가 부정 승차로 적발된 건수는 6만 건이 훌쩍 넘습니다.
00:32부정 승차를 막기 위해 이달부터 부가 운임을 상향 적용한 여객 운송 약관이 시행 중입니다.
00:39승차권 없이 열차에 탑승할 때 부과되는 부가 운임 기준은 기존 50%에서 100%로 뛰었습니다.
00:45예를 들어 서울에서 부산까지 KTX 승차권을 소지하지 않은 승객에게 원래 8만 9,700원이 부과됐다면
00:53이달부터는 부가 운임이 5만 9,800원으로 높아져 11만 9,600원을 내야 합니다.
00:59그러니까 원래 내야 할 운임에 벌금을 더해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을 내는 셈입니다.
01:05열차에서 이용 구간을 연장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부가 운임 100%가 적용됩니다.
01:10아울러 한국철도공사 코레일과 SR은 열차 승차권을 정가보다 비싸게 되파는 암표거래 집중 단속에도 나섰습니다.
01:20우선 코레일은 주요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과 협력해 관련 키워드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01:26주요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과 긴밀히 협력해서 추석 기차표, KTX 예매 등의 키워드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01:34불법 거래가 의심되는 게시물은 삭제하고 게시자 아이디는 이용 제한 조치할 예정입니다.
01:39아울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암표 제보방을 운영해 제보 내용이 확인될 경우
01:45제보자에게 열차 운임 50% 할인 쿠폰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01:50SR도 중고거래 플랫폼과 오픈 채팅방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01:56암표 거래로 의심되는 경우 수사 의뢰한다는 방침입니다.
02:02상습 또는 영업 목적으로 암표를 판매하거나 판매를 알선하다 적발되면 최대의 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02:09YTN 최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