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이처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가전산망이 마비되면서 일선 민원 현장에서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0:08각종 온라인 서비스가 중단돼 구청과 주민센터로 행정수요가 몰려 공무원들의 업무에 부담이 큰데요.
00:15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0:18이현정 기자.
00:21네, 서울 망원일동 주민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00:24네, 평일이 시작되면서 특히 민원 업무가 많을 것 같은데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00:30네, 월요일인 오늘 이곳 주민센터를 포함한 일선 민원 처리 현장에는 아침부터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00:39제가 만난 한 공무원은 평소 월요일보다 민원인이 3배는 더 많다며 점심 먹을 시간조차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는데요.
00:48원래 주민센터는 오전 9시에 문을 엽니다.
00:51하지만 오늘 공무원들은 새벽 7시부터 출근해서 시스템 점검을 하는 등 업무 폭증에 대비했습니다.
00:57일부 온라인 민원 서비스가 멈추면서 각종 행정 수요가 이런 주민센터나 구청으로 쏠리는 모습입니다.
01:07필요한 서류를 떼기 위해 아침부터 서둘렀지만 결국 업무를 마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01:14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1:15등본이랑 가족관계 증명서는 전상망이 복구돼서 뗐는데 원래 목적이 확정일자가 제일 컸는데 그건 아직 복구가 안 됐다 그래서
01:27정확히 어떤 서비스가 이용이 어려운 건지 정리를 한번 해주시죠.
01:35네 우선 주민등록 등본 등을 발급받는 정부24는 화재 이후 계속 멈췄다가 아침부터 재가동됐습니다.
01:47구청과 주민센터, 지하철역 등에 있는 무인민원 발급기도 일부 복구되면서 숨통이 조금 트인 상황입니다.
01:55하지만 일부 온라인 서비스에서 차질이 이어지며 정부는 신원 확인과 부동산, 세금 등 대체 창구를 공지하고 있습니다.
02:04안내된 대체 사이트를 통해 증명서를 출력하거나 실물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센터나 교육청, 세무서 등을 방문하면 됩니다.
02:13이외에 운전면허 관련 업무는 대부분 정상화했지만 모바일 면허증의 경우 발급을 받아도 휴대전화 설치는 불가능합니다.
02:22현장에서는 한때 전산장애로 경찰에 범칙금을 내지 못해 국제면허증 발급을 실패한 민원인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02:31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2:32오늘 민원 업무를 볼 일이 있다면 전화나 인터넷 검색으로 사전 확인을 하시고 방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02:54지금까지 망원일동 주민센터 앞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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